2021.02.05 19:12
최근 몇 년 동안 암호화폐의 부활과 2020년 증시 반등을 예측한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설립자 톰리는 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금보다 매력도가 높아 장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고갈될 때까지 100년 이상 남았다는 데 동의하지만, 만료날짜가 있다는 사실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가치를 부여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유한 공급원리를 중심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2100개만 발행될 것이다. 채굴된 비트코인의 총 개수는 이미 1860만개로 최대치에 육박하고 있다.리 설립자는 "금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희귀한 자산이 아니다'2021.02.05 17:12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를 사퇴했다.유 본부장은 이날 공식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를 WTO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유 본부장의 7개월간 도전은 마무리됐다.우리나라는 세 번째 WTO 사무총장에 도전했으나, 끝내 고배를 마셨다.WTO는 작년 하반기에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세 차례의 회원국 협의를 가졌으며 지난해 10월 28일 WTO 회원국들의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를 발표했다.당시 WTO는 유 본부장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차기 수장으로 추대하려고 했다.그러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2021.02.05 17:00
영국과 네덜란드 합작 석유 메이저인 로열더치쉘은 내년에 원유수요가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쉘은 지난해 순익이 48억 5000만 달러(약 5조4538억 원)로 2019년 164억 6000만 달러에 비해 87% 감소했다고 밝혔다.미국 석유산업 전문 매체인 오일프라이스닷컴은 4일(현지시각) 벤 반 뷰어든 쉘 최고경영자(CE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영국의 유가 정보,시장 통계, 에너지 분야 컨설팅업체인 아거스 미디어(Argus)는 이날 벤 반 뷰어든 CEO가 "원유 수요가 올해 하반기 강하게 회복하고 내년에는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2021.02.05 10:45
대표적인 상품 강세론자인 골드만삭스가 이번에는 '은' 매수를 추천하고 나섰다. '터보 추진력을 장착한 버전의 금'이라는 수식어까지 달았다. 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될 재생가능에너지, 태양광 발전을 위한 패널에 쓰이기 때문에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을 곁들였다.골드만삭스 글로벌 상품리서치 책임자 제프리 커리는 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은이 태앙광 패널의 핵심 소재라면서 금속 시장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는 금보다 훨씬 나은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커리는 그러나 은 매수 권고의 근거로 최근 주식시장을 달구는 레딧 개미 투자자들의 은 '공매도 압박'은 언급하지 않았다.펀더멘털이2021.02.05 08:56
독일 벤처캐피털 MI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앤테크 투자로 대박을 냈다. 로이터에 따르면 MIG는 바이오앤테크 초기 투자자 가운데 하나로 1350만 유로를 투자한 바 있다.MIG는 바이오앤테크 투자가 대박을 내면서 주주들에게 6억 유로를 배당했다.MIG는 이날 주주들에게 지난해 2억6009만 유로를 배당했고, 이번에 바이오앤테크 지분 일부를 매각해 3억4000만 유로를 더 배당하게 된다고 밝혔다.MIG는 그동안 바이오앤테크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 왔다.2008년 바이오앤테크가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바이오앤테크는 2019년2021.01.28 22:41
자동차에서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부문의 경영진들은 지속 가능한 기술발전을 도모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다.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스티브 세지윅(Steve Sedgwick)이 주최한 최근 패널 토론에서 유니레버의 전 CEO 폴 폴먼(Paul Polman)은 "세계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오는 2100년 섭씨 1.5도로 제한하겠다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영 활동 전반에 사회·윤리 가치를 연동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환경에 대한2021.01.27 08:21
재계에 새로운 경영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ESG 바람'이 에너지 공기업계에도 불고 있다. 한국전력이 올해 처음 ESG 위원회를 개최했고, 발전공기업들도 연초부터 잇따라 ESG 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칭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된 'UN 책임투자원칙'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업그레이드한 개념이다.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ESG는 코로나19 이후 중장기 성장 모멘텀 차원에서 중시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ESG 관련 펀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전과 발전공기업에2021.01.26 13:10
한화건설이 풍력발전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으로 선정하면서 산업계 새로운 화두인 'ESG경영'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향후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신년사에서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면서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풍2021.01.20 09:10
코로나19, 부동산 규제 등으로 안팎에 위기를 맞은 건설업계가 신사업으로 새 판 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새 먹거리와 전략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SK건설이 새해부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린다. 과감한 인수합병(M&A)과 글로벌 합작법인(JV)을 통해 신성장동력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신경영의 시동을 거는 것이다.지난해 초 SK건설은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에너지2021.01.19 17:31
현대제철이 ESG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Green Bond)을 발행해 친환경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3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녹색채권은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다. 현대제철은 이달 18일 총 25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 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2021.01.14 20:48
오는 2030년부터 모든 코스피 상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공시가 의무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ESG 책임투자 기반 조성, 기업 공시부담 경감,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2030년까지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장사들은 환경(E)‧사회문제(S)에 대한 기업의 개선 노력을 설명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를 총 3단계에 걸쳐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ESG 정보공개 원칙과 절차 등을 담은 지침을 제시해 자율공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후 일정 규모2021.01.06 09:30
신사업과 안전 경영으로 새해 건설업 불확실성을 걷어내자.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벽두에 발표한 신년사에서 강조한 ‘2021년 경영 키워드’는 신사업 확장과 사회적 가치 구현으로 축약된다.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시장 규제의 여파가 해를 넘기면서 올해 상반기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건설사 수장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사업 등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기업의 글로벌 아젠다로 확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시장규제로 새해도 ‘업황 불확실’, 사업 고도화·신사업 확장 ‘수익 극대화’ 강조건설사 CE2020.12.23 07:05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시대 개막과 함께 부품 첨단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조성환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이번 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위기가 초래하면서 돌파구 모색을 위한 위기경영의 하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의 미래사업 추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또한 '기후 변화 대응 리더' 환경 경영 비전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돌연 급락" 뉴욕증시 연준 FOMC 금리인하3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XRP에 더 낙관적이어야"...'미친 목표가' 제시4
리플 XRP·이더리움 등 폭등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비트코인 주도세 마침표5
대한항공, 3000억 원 규모 보잉 777 개조 사업 전면 보류6
리플 XRP, 암호화폐 급여 시장 '게임 체인저'로 부상7
머스크, 10억 달러 규모 테슬라 자사주 매입…주가 개장 전 6% 급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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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저가 사이버트럭 출시 5개월 만에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