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15:31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39명을 사살하고 다수의 무기체계와 차량을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름반도와 맞붙은 요충지로, 최근 우크라이나가 본격적인 작전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군사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탈환 여부가 이번 전쟁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남부 작전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헤르손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 무기와 장비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남부 작전사령부는 러시아군 사살 외에도 S-300 미사일 시스템 4대, 레이더 스테이션, 박격포2022.08.04 15:26
우크라이나는 3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 리를 겨냥한 군사 공격 부대를 창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런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항전의 구심점인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지를 꺾고 남부 전선에서 새로운 공세 작전을 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란 크리비 리는 헤르손 중심 전선에서 약 50km 떨어진 철강도시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가 크리비 리 방향으로 타격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크리비 리 방향으로 타격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 적군2022.08.04 06:21
폴란드 당국은 우크라이나에 155mm 크랩 자주포 8문의 첫 번째 배치를 위한 최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첫 번째 배치는 우크라이나 군대에 자체 추진 곡사포를 공급하는 계약의 일부다. 크렙 자체 추진 곡사포를 위한 군사 훈련도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최근 외신들은 전했다.기타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첫 8대의 크랩 자주포가 폴란드군 창고에서 가져왔는지 아니면 폴란드 방위 관련 기관인 폴란드 국영 공장(Polska Grupa Zbrojeniowa, PGZ)에서 제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우크라이나는 6월 초 폴란드와 크랩 155mm 자주포 60문 구매 협정을 체결했다. 그 당시 첫 번째 배송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2022.08.03 12:00
공식적으로 중립적인 지위에 있는 아제르바이잔이 시하즈(CIHAZ) 산업 협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정권에 폭탄을 몰래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배달에 참여한 회사는 실제로 아제르바이잔 방위 산업부의 감독을 받는 곳이다. 그 회사는 위 산업협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영 회사인 우크라스페츠엑스포트(Ukrspetsexpor)에 정밀 유도 폭탄을 보냈다.이라크 채널 사비린 뉴스(Sabereen News)와 관련된 인터넷 포털 '전쟁의 날개'에 따르면 폴란드를 통한 탄약은 지난 4월 내내 우크라이나에 전달되었다. 배달은 우크라이나 항공사 '메리디안'에 의해 우크라이나로의 추가 운송을 위해 유명한 폴란드 공항 레스조우(Rzeszow)에서 수행됐다.언론인2022.08.03 11:02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31일 러시아가 해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한 축하 행사에 앞서 드론 공격을 감행해 다섯 명을 다치게 하고 축제 취소를 야기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고향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의 날 축하 행사를 감독하고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개입에 따라 러시아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된 해군 교리를 승인할 예정이었다.러시아 흑해 함대의 본거지인 세바스토폴 주지사 미하일 라즈보자예프는 텔레그램 메시징 앱에 "정체불명의 물체(드론)가 함대 본부의 안뜰로 날아갔다"고 전했다.이어 "예비 정보에 따르면, 그것은 무인 항공기다"고 설명했다.그는 우크라이나가 "우리2022.08.03 09:32
친러시아 단체들이 전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20만 달러(약 29억 원)를 암호화폐로 모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군사행동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에 손을 댔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지원 기부금 1억350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을 모금했다고 더 리코디드 바이 리코디드 퓨처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리서치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지난달 28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친러시아 단체들은 전쟁 자금 지원을 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중심으로 220만 달러를 모금했다. 국제 사회의 제재 여파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고 국제결제시스템에 대한 접근2022.08.02 14:51
우크라이나 검찰은 최근 전쟁의 법과 관습을 위반 한 사실에 대한 형사 소송을 열었다(우크라이나 형법 제 438 조 제 1 부). 검찰은 최근 러시아 군대 요원의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군대 군인의 제복을 입은 죄수를 고문하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현재 법 집행관은 이 범죄위원회의 모든 상황을 수립하고 있다.검찰총장실은 "전쟁 포로에 대한 부당한 대우, 고문, 특히 신체적 훼손은 1949년 전쟁 포로 처리에 관한 제네바 협약 제13조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들은 법 집행관이 우크라이나 군대의 군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의 모든 사실을 문서화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 월 28 일,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조롱하2022.08.01 15:46
튀르키예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선적한 선박이 1일 5:30 GMT(한국 시간 오후 2시 30분)에 오데사 항구를 떠나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튀르키예는 성명을 통해 "시에라리온 국적 선박인 라조니(Razoni)호가 우크라니아의 옥수수를 싣고 레바논으로 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선박은 협정 후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정식으로 곡물을 수출하는 첫 선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는 지난 7월 22일 유엔과 함께 흑해 곡물 차단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 귀기를 해결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튀르키예는 지난 28일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에서 곡물 수출을 감독하기 위한 합동 조정 센터를 열었다.2022.08.01 09:14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곡물 수확량이 예년의 절반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의 올해 (곡물) 수확량은 반으로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투고했다.그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생한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막는 것이 우리의 주요한 목표다. 곡물을 전달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곡물수출국중 하나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에 의한 흑해연안의 항만봉쇄로 곡물수출이 중단됐다.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지난 22일 서명한 협정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우2022.07.31 08:08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탈환작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전투력이 바닥나고 절망감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30일(현지 시각) 영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 관리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크렘린궁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2월 침공 이후 수만 명의 러시아군이 죽거나 부상당했으며 러시아는 수형자를 고용하고 러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모집하는 데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수천 대의 러시아 최전선 장갑차가 파괴됐다"며 "제한적 보호를 제공하는 수송선과 구소련 시대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2022.07.29 09:23
미국의 A-10 저고도 항공 지원 항공기가 '전술적 결함'으로 러시아의 쉬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 관계자가 밝혔다.우크라이나의 유리 삭 (Yuri Sak) 국방부 차관보는 "A-10 전투기는 우리의 영공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며 적의 폭격기와 미사일을 막지도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삭(Sack)은 지난주 일부 미 공군 관계자들이 러시아의 군사적 공격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 공군에 A-10 공격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이같이 주장했다.삭은 "A-10은 러시아 전투기와 방공의 표적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러한 공격을 지원하거나 적의 방공 시스템에 침투 할 수 있는 충분한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2022.07.29 06:53
흑해연안의 항구로부터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이 빠르면 29일(현지시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엔의 마틴 그리피스 사무차장(인도주의 구호 담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흑해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로부터 곡물수출이 29일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다만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중요한 대어는 아직 작업중이라고 말했다.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로부터 곡물수출 재개를 합의하고 수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조정센터(JCC)’가 지난 27일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설치됐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JCC에서 튀르키예, 러시아, 우크라이2022.07.28 19:30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를 점령했다고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그들(러시아군)의 작은 전술적 이득일 뿐"이라고 말했다.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는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발전용량이 두 번째로 큰 발전소이자 도네츠크주 핵심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로 진격하기 위한 요충지다.외신 등은 러시아군의 이번 화력 발전소 장악은 이들이 최근 3주 만에 처음 확보한 전과라고 평가했다.러시아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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