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05:00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후보 디지털 흐리브냐(e-hryvnia)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현금 및 비현금 형태의 주권 통화인 흐리브냐를 핵심 목적으로 보완해 화폐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e-흐리브냐 개념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NBU는 가상 자산 시장, 결제 회사 및 국가 기관의 참가자와 함께 CBDC 프로젝트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은 "e-흐리브냐는 우크라이나의 가상 자산 시장을 위한 질적 인프라 개발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2.11.28 07:40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느라 미국의 대만에 대한 군비 지원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인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나 미국이 대만에 제공하려는 190억 달러(약 25조 4220억 원) 규모의 무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함에 따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할 수 없어 대만이 자국을 방어하도록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지원하려던 장기적인 전략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WSJ이 전했다.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12월까지 애초 대만에 제공하기로2022.11.28 03:44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 상한선이 배럴 당 30-40달러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우크라가 주장하고 있는 가격은 주요7개국(G7)이 제시한 배럴 당 65-70달러 선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현재 러시아산 원유의 적절한 가격을 두고 각 나라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각 나라가 처한 입장에 따라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경우 러시아가 원유 공급을 아예 중단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러시아 유가 상한제는 12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아직도 적절한 합의를 찾지 못했다. 젤렌스키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이 러시아에2022.11.26 09:24
유럽연합(EU)과 한국이 러시아의 '전력테러'로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력복구 작업을 지원한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고전압발전기 20대와 소형 굴착기 5대를 지원한다. 앞서 24일 우크라이나 의회(라다)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올렉산드르 코르니엔코 라다 부의장은 “21세기 현대 도시에서 이런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지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코르니엔코 부의장은 이날 한국 국회를 찾아 “다가오는 겨울,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존을 위해 휴대용 난방기나 발전기, 에너지 저장 장비들을 지원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2022.11.23 06:39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45억 달러(약 6조 1000억 원)의 추가 경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제공한 재정 지원금은 모두 130억 달러(약 17조 6000억원)에 이르게 됐다.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재정 지원금이 향후 몇 주일 내에 전달될 예정이고, 이는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번 지원금이 우크라이나 병원 종사자, 교사, 사회보장 요원, 공무원 등에 대한 임금 지급을 비롯해 공적 서비스 부문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달 초 미 의회2022.11.20 20:38
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까지 크림반도를 탈환하고 내년 봄까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밝혔다.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은 푸틴이 2014년 크림반도를 불법적으로 점령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 시각)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의 스카이 뉴스 인터뷰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하브릴로프 차관은 크림반도를 되찾으려는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예상치 못한 급격한 정치적 변화와 같은 러시아의 '블랙스완'(극히 예외적이며, 발생 확률이 매우 낮지만 일단 일어나면 충격과 파급 효과가 엄청난 사건)과 같은2022.11.20 08:58
세르게이 마르코프 전 크렘린 고문은 '푸틴의 요리사'라 불리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푸틴 통치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 거의 9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러시아군이 패전을 거듭하며 전쟁의 흐름이 바뀌어 푸틴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용병그룹 바그너의 설립자이자 푸틴의 측근인 프리고진이 푸틴의 통치에 위협 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을 가진 프리고진은 최근2022.11.20 08:03
볼로디미르 하브릴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그의 측근 이 연루된 러시아 내부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우크라이나가 올해 말까지 크림반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19일(현지 시각)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의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하브릴로프 차관은 "러시아가 자국 내부에서 '블랙 스완'에 직면할 수 있고 그것이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랙스완'은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 경제 영역에서 전 세계의 경제가 예상하2022.11.19 08:47
영국 매체 더 선은 해방된 헤르손에서 러시아 낙오병과 스파이들을 사냥하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에 합류해 동행 취재를 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낙오병을 수색하는 경찰팀의 일원인 발렌틴 일척(Valentyn Ilchuk·39세)은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가 민간인 옷을 입고 암약하고 스파이들이 우크라이나 군대의 유입에 대해 보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일척의 7인조 팀은 헤르손 조선소 아래에 있는 핵 벙커를 수색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탈출하지 못한 길 잃은 러시아군을 찾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대하기 전 영국 워릭대학에서 경영학2022.11.14 17:22
우크라이나를 통째로 삼키려던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궁지에 몰렸고, 우크라이나에서 당한 8가지 가장 큰 '푸틴의 굴욕'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 시각) 한때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러시아군이 일련의 군사적 실패로 완전한 붕괴 위기에 몰리며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48시간 안에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고 친러 괴뢰정부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마저 공격당하며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굴욕을 당하기 시작했2022.11.14 05:56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우크라이나에 건설될 소형모듈식원자로(SMR) 파일럿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3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제 27차 유엔기후변화회의(COP27)에서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게르만 갈루첸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SMR 파일럿 프로젝트 ‘피닉스’를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에서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의 혁신적인 청정 에너지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프로젝트에는 아르곤 국립 연구소, 에너고아톰(Energoatom),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국방위원회, 우크라이나 핵·방사선 안전을 위한 국가 과학 기술 센터가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의2022.11.13 06:11
유엔과 러시아는 11일(현지시간) 흑해를 경유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합의에 대한 참가연장과 관련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의 제재로 정체상태에 있는 점을 협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우려사항에 대한 진전이 없는 한 11월19일로 끝나는 곡물수출 연장합의에서 탈퇴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유엔의 마틴 그리피스 사무차장(인권문제 담당)겸 긴급원조조정관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레베카 그리스판 사무국장이 출석했다.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베르시닌 외무차관이 참석했다. 유엔측은 회담후 성명에서 유엔과 러시아1
아이온큐 10.98% 폭등...4거래일 연속 상승 15달러 육박2
길리어드, HIV 치료제 효과 확인…유한양행 수혜입나?3
상한가 기록한 동서, 시간외거래 '약세'4
국제유가 돌연 급등 "뉴욕증시 트럼프 트레이드 과열"5
금투세,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6
현대차 인도법인, IPO 흥행에도 주가 2% 하락 출발7
뉴욕증시 트럼프 트레이드 "국채금리 폭발" FOMC 금리인하 전면수정…"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코인 "실적발표 쇼크"8
美 증권업계 '콕' 집은 韓 고성장 게임주-넥슨게임즈·데브시스터즈9
맥도날드, 트럼프 매장 방문에 “정치 관여하지 않겠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