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19:01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술을 개발 중이라고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NSC) 의장이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1일(현지 시각) 다닐로프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을 스카이뉴스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러시아의 새로운 전술에 대해 "탄약고를 분산하는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군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하이마스 16대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군을 공격해 상당한 전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십 개의 러시아군 탄약고가 하이마스 공격으로 폭파됐다.2022.08.12 15:51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매장을 폐쇄한 맥도날드가 6개월만에 다시 매장을 개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11일(현지 시간)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우리는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일부 매장을 재개장할 단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에 110여개의 매장을 유치하고 있다. 전쟁으로 전국의 매장을 폐쇄한 이후에도 맥도날드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매장 직원 1만여명에게 월급을 계속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맥도날드의 글로벌담당 수석 부사장인 폴 폼로이는 "향후 몇 개월동안 우리는 공급엄체와 협력해 각 매장에 물품을 공급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에 대비한 안전 프2022.08.12 06:38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과 동부 도네츠크에서 해병대와 포병 부대를 앞세워 러시아군을 타격 16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젠거 뉴스의 영상을 인용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군과 해병대가 공개한 것으로 "8일 우크라이나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헤르손과 도네츠크 전선의 요새화된 구역에서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해병대는 도네츠크 방향에서 네 명의 러시아군을 사살했다. 이와 함께 포병 부대는 헤르손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과 무기고를 공격, 12명의 '라시스트'를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라시스트2022.08.10 17:4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9월 초(여름이 끝날 무렵)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할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러시아의 군사 전문가 루슬란 푸코프 전략 기술 분석센터 소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전황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반전된 것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에서 최신 중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에 러시아군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하2022.08.10 14:30
우크라이나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락타스(Bayraktars)' 공격 드론을 생산하는 터키 회사 바이카르(Baykar)는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에 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있다고 최근 주 우크라이나의 터키 대사인 바실 보드나르(Vasyl Bodnar)는 전했다.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RBC 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보드나르(Bodnar)는 바이카르(Baykar)가 이미 우크라이나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지난 2월 말에 러시아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건설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공장이 아직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보드나르 외교관은 "드론 공장이 건설될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정부는 양자 협정을 승인하고 비준을 위해 의회에 보냈고, 공장 자체 건설에 관한2022.08.10 07:07
러시아군 특수부대 스페츠나츠가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파괴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큰 손실을 입었다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전세를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를 통해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의 진격을 저지하고 남부 헤르손 탈환 작전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하이마스로 최전선 뒤에 숨어있는 러시아군 탄약고와 지휘소를 파괴하고 군수 공급망을 파괴하는 등 큰 전과를 올리고다.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2022.08.09 16:56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도네츠크 인근 마을에서 러시아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현재 산업화된 돈바스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펼치고 있다.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의 상황은 긴박하다. 적들이 최전선에서 다량의 폭격을 하고 있다"며 "그래도 적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도네츠크 지역은 잘 버티고 있다"고 전황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가 게시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가 점령했던 하르키우 인근 도벤케 마을을 탈환하고 이지움으로 진격하고 있다. 아레2022.08.09 15:31
우크라이나를 출발한 첫 번째 곡물 화물선박인 라조니(Razoni)호가 화물 5개월 지연 배송에 따른 최종 구매자의 인도 거부로 멈추어 섰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레바논에서 구매자가 화물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라조니는 새로운 곡물 수출 통로를 통과한 최초의 선박이었다.우크라이나의 새롭게 개항된 곡물 항구를 출발한 첫 번째 곡물화물선이 현재 지중해에 떠 있으며 구매자를 상실한 후 새로운 목적지를 찾고 있다.8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 주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라조니 선박의 사진을 게시했으며 레바논의 최종구매자가 화물 인도가 5개월 지연되었다는 이유로 화물을 거부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2022.08.09 10:3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터키) 및 유엔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흑해연안에서 수출하는 화물선의 보호에 관한 절차에 합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니아 등은 10해리의 완충지대를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합의서에 서명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흑해에서 곡물수출 재개를 위한 합의에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서명했다. 이후 화물선박사와 보험회사로부터 기뢰와 선박에 대한 공격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항로에 대해 확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4자는 서면으로 절차를 규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번 대처로 수송선이2022.08.09 07:13
미국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45억 달러의 추가 재정지원을 단행키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국제개발청(USAID)은 8일(현지시간) 미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45억 달러를 추가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미국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지원은 모두 85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지원자금은 미국 재무부가 조정해 세계은행을 통해 제공되며 8월에는 우선 30억 달러의 자금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된다.지난 7월에는 17억 달러, 6월에는 13억 달러의 재정지원이 제공됐다. 미국정부는 이밖에 수십억달러규모의 군사지원을 하고 있는 외에 조만간 10억 달러의 추가군사지원도 계획2022.08.09 05:57
"아무도 여기에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집에 가고 싶어한다.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들은 싸우기를 거부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전투에서 포로가 된 러시아군 장교의 말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제시한 비디오를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대규모 사상자를 낸 후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속적인 보고에 시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월 24일 전쟁이 터진 이후 4만 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이 전투에서 사망했고, 수많은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부대를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익스프레스가 인용한 비디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가2022.08.08 14:0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약 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가 핵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발전량이 많은 자포리자 원전은 현재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어 언제 어떻게 대규모 사고가 터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원자력기구(IAEA) 같은 국제기구도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같은 참사가 재연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가 침공해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의 뇌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2022.08.08 09:27
옥수수 등 약 17만톤의 곡물을 실은 화물선 4척이 7일(현지시간) 새롭게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연안의 항구를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터키) 당국은 이날 유엔과 투르키예의 중재로 합의된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의 일환으로 4척의 선박이 출항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에는 1척이, 5일에는 추가로 4척이 출항했다.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출하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브라코프 장관은 “조만간 적어도 월 100척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페이스북에 투고했다. 우크라이나당국은 조만간 흑해의 피브덴니(Pivdennyi)항에서도 곡1
아이온큐 10.98% 폭등...4거래일 연속 상승 15달러 육박2
길리어드, HIV 치료제 효과 확인…유한양행 수혜입나?3
상한가 기록한 동서, 시간외거래 '약세'4
국제유가 돌연 급등 "뉴욕증시 트럼프 트레이드 과열"5
금투세,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6
현대차 인도법인, IPO 흥행에도 주가 2% 하락 출발7
뉴욕증시 트럼프 트레이드 "국채금리 폭발" FOMC 금리인하 전면수정…" 테슬라 엔비디아 비트코인 "실적발표 쇼크"8
美 증권업계 '콕' 집은 韓 고성장 게임주-넥슨게임즈·데브시스터즈9
맥도날드, 트럼프 매장 방문에 “정치 관여하지 않겠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