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15:1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연속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2.0%)과 소비자물가 상승률(2.2%)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금리인하의 발목을 잡은 수도권 집값과 환율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은 스스로 견고한 경기 회복세와 물가 상승 압력 확대를 전망하면서 금리 인하 명분은 더욱 약해졌다. 이에 시장에선 이번 한은의 금리 동결 결정을 사실상 '인하 사이클 종료'로 해석하는 분위기다.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8·10·11월, 올해 1월에 이은 6연속 동결로 이번 결정은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의 만장일치로 이뤄2025.12.04 10:05
고환율이 장기화로 세계 주요 투자은행(IB)이 우리나라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급등한 환율이 2~3개월 시차를 두고 물가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것을 고려하면 내년 초 본격적인 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다.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평균 1.9%로 전월(1.8%) 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바클리와 골드만삭스가 10월 말 1.8%에서 11월 말 1.9%로, 씨티가 1.7%에서 1.8%로, 노무라가 1.9%에서 2.1%로, JP모건이 1.3%에서 1.4%로 각각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 HSBC는 2.0%, UBS는 1.9%를 각각 유지했다.이들2025.07.31 17:24
31일 일본 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일본은행이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채권은 선물 가격이 하락 폭을 확대했으며,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은 31일 정책 금리를 0.5% 수준으로 동결했다. 경제·물가 전망(전망 보고서)에서는 2025년도 소비자 물가 지수(신선 식품 제외 핵심 CPI) 전망을 2.2% 상승에서 2.7% 상승으로 상향 조정했다. 물가 전망의 위험은 “대체로 상하로 균형 잡혀 있다”라는 의견과 함께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 증권 고토 유지로 수석 외환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20272024.09.20 16:46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총재가 20일 통화정책 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시장 동향을 주시해 금리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해외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고 금융자본시장이 계속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될 확률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제·물가 전망이 현실화되면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정책 판단에 있어 국내외 금융자본시장의 움직임 자체뿐만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경제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2024.08.23 14:18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植田和夫) 총재가 환율의 변동이 물가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는 23일 일본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 심사에서 우에다 총재가 환율 변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일본은행의) 물가 전망의 중심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그는 “환율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재무금융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엔저 등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문했고, 우에다 총재는 일본은행이 정책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환율은 수입물가, 기업-가계의 반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2024.01.23 17:34
일본은행이 23일 올해 첫 번째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해 온 현행 금융정책을 만장일치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산케이신문 등이 보도했다.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행은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경제·물가·금융정세에 따라 기동적으로 대응해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달성 목표치(2%)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확실해지고, 목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이너스금리 해제를 포함한 대규모 금융완화책의 변화를 검토할2024.01.12 09:43
일본은행이 2024년 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지지통신은 “일본은행이 2024년도 물가 전망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유가 하락을 감안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 제외) 전망을 10월 기준 전년 대비 2.8%에서 2%대 중반으로 낮추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발표하는 '경제-물가 상황 전망(전망 보고서)‘에서 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물가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수준은 유지한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지난 전망보고서에서 24년도 물가 전망치를 전년 대비 1.9%에서 2.8%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지지통신은 “2% 물가 목표의 지속적이2023.11.08 15:38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상향조정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은행의 소비자물가 전망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는 견해를 밝히며 현재의 정책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8일 열린 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현재 고물가는 수입 물가로 인한 '제1의 힘'과 임금과 물가 선순환의 '제2의 힘' 두 가지로 이뤄지고 있는데, 전자로 인한 물가상승률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향 조정이 계속되어 분명 일본은행의 전망치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금융정책 운영은 큰 잘못이 없2023.11.02 10:25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중동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향후 물가 흐름이 기존 전망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은이 이번 달 발표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2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김 부총재보는 "10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가 9월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석 이후 크게 하락하던 농산물가격이 예년과 달리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월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면서 "근원물가(식료품·에2023.10.31 14:42
일본은행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물가 상황 전망(전망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코어 CPI) 전년 대비 상승률 전망을 2023년, 2024년 모두 2.8%로 상향 조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 닛케이가 보도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2.3%)를 0.5%p 상향한 것이다. 2025년도 전망치도 1.7%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일본은행은 이번 전망 조정 이유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을 꼽았다. 또한, 임금 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도 물가 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요인으로 꼽았다. 일본은행은 이번 전망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이 지속되어 물가와 임금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2023.09.01 09:15
유럽중앙은행(ECB)은 8월 31일(현지시간) 지난 7월에 있었던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했다. 유럽중앙은행 회의록에 따르면 이달에 집계될 경제활동과 물가에 대한 최신 예측이 확정된다면 "9월의 추가 금리 인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금리 인상 계속을 염두에 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이사회 내부의 온도 차를 드러냈다. ECB는 지난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 7월 초 이후 누계 4.25%로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9월 금리 인상 여부는 "전적으로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금리2022.09.19 17:18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2%로 0.4% 상향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도 2.7%에서 2.8%로 0.1%상향했다. 경제 성장률이 상향된 것은 최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OECD는 함께 발표한 2023년(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2.2%로 직전 2.5%보다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OECD는 한국이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민간소비 전망치가 기존 2.3%에서 3.7%로 늘어난 것이 경제 성장률 향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반면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9.2%에서 4.7%로 크게 꺾였2022.02.16 06:0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3월 15, 16일(현지시간) 통화 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지만 그 전후 로드맵을 놓고 엇갈린 전망과 분석이 나오고 있다. FOMC의 투표권을 가진 위원으로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월 정례 회의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전에 FOMC 비상 회의를 소집해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3월 회의를 앞두고 올해 2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통계를 점검할 수 있어 시간 여유를 가질 것이라는2021.06.15 06:14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년 뒤, 또 3년 뒤 물가 전망치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고, 1년과 3년, 즉 장단기 물가 전망 격차 역시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면서 물가 상승세가 주식시장 발목을 잡지 못할 것으로 기대했다.■ 역대 최고 전망치폭스비즈니스, CNBC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뉴욕연방은행이 매월 집계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월간 물가전망 설문조사에서 역대 최고 전망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1300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뉴욕연방은행의 월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물가상승률 전망치 중앙값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2021.04.20 18:03
일본은행(BOJ)은 올해 물가 전망치를 0.5%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26일과 27일 금융정책회의에 2021년 회계연도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일본은행은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임기 내 일본 CPI가 2%로 올라간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은 일본 CPI를 높이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향후 1년간 일본의 CPI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2021년 회계연도의 핵심 CPI는 0.5%만 증가하고, 2023년 회계연도에 1%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금융 전문가들은 “휴대폰 요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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