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06:00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달 18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역별 흐름은 크게 엇갈렸다. 유럽은 보조금과 높은 연료 가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반면, 북미는 정책 지원 약화와 세액공제 종료 여파로 부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영국의 전기차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집계 자료를 인용해 올해 5월 기준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180만대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전월보다 7% 늘어난 수준이다.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75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 증가하2026.06.16 13:17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방역 제한 조치에서 전면 벗어난 이후 최초로 월간 소매판매가 역성장하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첨단 제조업 기반의 견고한 수출 랠리와 가혹할 정도로 얼어붙은 내수 소비 심리 간의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면서, 세계 2위 경제대국이 전형적인 ‘K자형 양극화 경제’의 늪에 깊숙이 함몰되었다는 진단이 나온다.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시한 5월 소비재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중국의 국내 소비 신뢰 지표가 하락세로 꺾인 것은 지난 2022년 12월(-1.8%) 이후 최초다.고가 소비 아킬레스건 건드렸다… 자동차 판매 22% 추락내수 침2026.06.15 08:22
iM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해외 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 등 금융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근로소득 외 자산소득이 늘어났으며, 일부 기업의 고액 성과급 지급까지 겹치면서 해외유명브랜드 등 고가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글로벌 고가 브랜드 판매 호조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4%, 25.6%, 14.7%, 21.7%로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1.0%, 22.6%,2026.06.15 07: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혹한 보호무역주의 관세 폭탄과 글로벌 공급망 교착 상태가 자동차 업계의 마진을 가혹하게 압박하는 격동의 2026년, 한때 미국 시장에서 ‘저가 대안’으로 치부되던 한국의 기아(Kia)가 대담한 하이테크 디자인과 유연한 파워트레인 해자를 앞세워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북미 자동차 시장의 중심부를 완전히 장악했다.기존 일본과 미국, 유럽계 대형 제조사들의 카르텔을 무너뜨리고 미국 연간 판매량 85만 대라는 대기록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주류 강자로 명확히 포지셔닝했다는 평가다.15일(현지시각)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 매체 오토푼디츠(AutoPunditz) 보도에 따르면, 기아 아메리카(Kia America)는 지난2026.06.15 05:46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공개 토큰 판매' 시장이 직전 분기 대비 85%나 증발하며 5년 만에 최악의 '자금 빙하기'를 맞이했다. 신규 토큰 출시를 향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크립토 벤처 생태계 전반이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모 자금 5800만 달러로 뚝… 전성기 대비 93% 폭락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암호화폐 공개 토큰 판매를 통한 조달 금액은 58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올해 1분기(약 3억9000만 달러)와 비교해도 무려 85% 급감한 수치다. 이로써 암호화2026.06.11 16:27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 누적 판매량이 600만 장을 돌파했다. 오는 9월까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 신규 구매자를 지속 유치한다는 계획이다.붉은사막은 올 3월 2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 기기 플랫폼에 출시됐다. 예약 판매량만으로 출시 첫날 200만 장, 26일만에 5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린 데 이어 출시 3개월차를 앞두고 600만 장 판매의 기록을 세웠다.이러한 붉은사막의 성과에 힘입어 펄어비스는 올 1분기 매출 3285억 원에 영업이익 212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분기 매출, 영업손익 성과를 기록했다.붉은사막의 흥행 요인으로는 현 게임시장 기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2026.06.11 12:59
기아의 경차 모델인 모닝과 레이가 경차 중고차 판매량 1·2위를 나눠가졌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모닝은 경제성과 높은 실용성을 갖춘 대표 경차 모델이다. 연령별 조회수에서는 50대 비중이 16.6%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아 레이는 박스형 차체를 바탕으로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모델이다. 연령별 조회 수에서는 30대 비중이 36%로 집계됐다. 3위는 쉐보레 스파크다. 스파크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탄탄한 차체를 갖춘 경차 모델이다. 40대 조회 비중이 32026.06.11 09:40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외판용 열연 판매가 수출 부진에도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버티는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일본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 조치 영향 속에 국내 판매 비중은 3년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5월 외판용 열연 판매량은 총 99만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0%, 전월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다.판매 감소에도 내수는 견조했다. 5월 내수 판매량은 65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으며 전월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일본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국내 유통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데다 강관과 실수요향 판매가 일정 수준 유2026.06.08 22:41
SK케미칼이 기능성 소재 ‘스카이펠(SKYPEL)’의 유럽 판매망을 넓힌다. 현지 유통사를 통해 자동차·전기·전자 등 산업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2028년까지 유럽 판매량을 2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SK케미칼은 8일 오미아 퍼포먼스 폴리머 디스트리뷰션(오미아)과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TPEE) 소재 ‘스카이펠’의 유럽 지역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펠은 고무처럼 유연하면서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준의 강도와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자동차 부품, 산업용 호스, 해저 케이블, 투습 필름 등 복원력과 장기 내구성이 필요한 산업재 분야에 쓰인다. 안전성과 품질 요구 수준이 높은 자동차 분2026.06.08 17:30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신신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중 첩부제(파스류) 기반으로 성장해온 제약사다. 꾸준히 실적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외형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 마련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신제약의 매출 약 572026.06.08 07:26
전 세계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 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서자, 세계 최대 금 소비국 중 하나인 중국 시장이 순식간에 급랭하고 있다. 15개월간 쉴 새 없이 이어지던 소매 성장세가 전격 중단된 것은 물론, 현지 귀금속 상점들의 매출이 무려 90% 가까이 곤두박질치면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폭락을 걱정하는 경계심이 극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7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의 대표적인 금 무역 허브인 유가든(예원)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저우바오린은 최근 극심한 전단 양상을 몸소 겪고 있다. 저우는 "올해 첫 두 달 동안은 매일 평균 2㎏에서 3㎏2026.06.05 04:15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오는 2027년까지 최소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공식 경고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을 조기 가동하더라도 폭발적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문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열풍 속에서 핵심 칩 생산망의 병목 현상이 장기화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는 수혜와 리스크가 뚜렷하게 교차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4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TSMC 주주총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칩 공급이 AI 유발 수요를 충족하려면 오랜2026.06.04 05:00
메타플랫폼스가 기업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로이터통신은 메타가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 행사에서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메신저 챗봇 기능을 넘어 일정 예약과 주문 처리, 결제 지원, 판매 응대 등 실제 업무 수행 기능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챗봇 넘어 실제 업무 처리”메타는 현재 100만개 이상 기업이 왓츠앱과 메신저 기반 기존 AI 챗봇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새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여기에 ‘에이전트형(agentic)2026.06.04 03:00
애플 주가가 지난달 15% 상승하며 다시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중심에 합류하고 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시장에서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알파벳 등 경쟁사들처럼 대규모 생성형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AI 수혜주 흐름 속에서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모틀리풀에 따르면 특별한 단일 호재가 없었음에도 애플 주가가 지난달 15%나 상승한 것은 AI 시장 확대 기대와 아이폰 판매 증가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AI 후발주자였지만 아이폰 전략 통했다”애플은 그동안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MS와 아마존, 알파벳2026.06.03 17:54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현지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와 유럽 등 해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5월 한 달간 40% 가까이 급증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승용차협회(CPCA)가 발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5월 한 달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총 8만 5,982대의 신에너지차(NEV)를 출고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 공급되는 모델 3와 모델 Y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핵심 글로벌 수출 허브다. 이번 인도량은 2025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인 4월과 비교해도 8.2% 늘어나며 완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이 같은 테슬라의 실적 반등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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