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09:54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현장 최전선과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사적 소통 경영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기획된 이번 현장 행보는 행정 중심의 관료적 소통 구조에서 탈피하여 경영진과 현장 실무진 간의 유기적 신뢰를 구축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한수원에 따르면 김회천 사장은 지난 18일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소통 프로그램인 ‘커넥트 위드 씨이오(Connect with CEO)’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진이 사무실 중심의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원전 운영과 정비의 핵심 기지인 현장 실무자2026.05.20 06:43
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전선 공군력 현대화의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 F-35A 스텔스 전투기 배치가 임박한 가운데, 이 모범 동맹국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기갑여단 전개 돌연 취소라는 '뒤통수'를 맞은 아이러니가 국제 방산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미국 정치 전문지 내셔널리뷰(National Review)는 19일(현지 시각) 폴란드 중부 라스크 제32전술공군기지(32nd Tactical Air Base in Łask) 방문 취재를 보도했다. 기지 사령관 크시슈토프 두다(Krzysztof Duda) 대령은 "매우 곧(very soon)" F-35A 전투기들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2020년 46억 달러 규모로 F-35 32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라스크 기지는 현재 F-12026.05.19 17:29
여신전문금융업계가 중신용자 대상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10월 여전업권의 사잇돌대출 상품 출시를 목표로 관련 제도 정비와 업계 협의를 진행 중이다.19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여전업권의 개인 대상 사잇돌대출Ⅱ 상품 출시 시점을 올해 10월로 추진하고 있다. 업계 역시 실무 검토에 착수한 상태로, 일정에 맞춰 상품 출시 준비를 진행할 전망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열린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여전업권의 사잇돌대출 취급을 허용해 연간 약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효과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신용자 대상 정책금융 공급 채널을 확대하2026.05.19 07:55
중국 경제의 심장인 내수 시장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이징에서 만나 위태로운 무역 휴전선을 다진 지 불과 며칠 만에, 가혹한 내부 거시경제 성적표가 공개됐다.대외적인 수출 전선은 AI와 하이테크 섹터를 중심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으나, 내부 소비와 투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암흑기 수준으로 곤두박질치면서 중국 거시경제가 ‘두 개의 경제(외화내빈)’로 쪼개졌다는 진단이 나온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부동산 투자 등 핵심 경제 지표가 일제히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인 중국2026.05.14 15:21
국내 우수 발전 기자재 중소기업들이 한국남동발전의 운영 노하우와 전문 무역상사의 네트워크를 타고 베트남 에너지 시장 진출의 고속도로에 오른다.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탑스(G-TOPS), 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 함께 ‘한-베 산업·무역·에너지 협력 플랫폼’ 출범식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인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지난 4월 양국 정부 간 합의된 산업·에너지 협력을 민간 영역에서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동발전은 세계적 수준의 발전소 운영 경험과 국내 중소기업의 고효율 기자재를 결합해, 현재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탄소중2026.05.12 15:46
KB라이프생명이 임직원과 설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섰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전날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재무설계사(LP) 등 25명이 참석했다.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업무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를 임직원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총 11명의 강사가 참여해 오는 6월부터2026.05.11 13:34
72시간공부캠프는 이집트 에리트레아 난민 학교 개조 프로젝트를 약 4개월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을 교육 환경에 맞게 정비해 안전성과 위생을 개선했고, 주요 학습 공간은 ‘72studyhall’로 명명됐다. 해당 공간은 수업과 자율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로 재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중3·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한 썸머스쿨이 여름방학 기숙형 공부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초점을 둔 단기 집중 과정이다. 운영 방식은 정해진 생활 시간표 안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하는 구조다. 하루 일정은 과목별 공부 시간, 자기주도 학습, 점검 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규칙적인 생2026.05.10 06:24
대만이 미국산 최신형 M1A2T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를 모두 인도받아 실전 배치에 돌입했지만, 정작 자국 도로와 교량 인프라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 시대에 초중량 전차의 생존성 자체가 흔들리면서, 대만 내부에서 "수십 년 만의 최악의 무기 구매"라는 전직 고위 장성의 직격 비판까지 나왔다.9일(현지 시각) 독일 포커스 온라인(Focus Online) 보도에 따르면, 대만군은 현재 M1A2T를 주로 섬 북부 방어를 담당하는 전투 편제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군 상륙부대를 해안과 도심 진입로에서 격파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라이칭더(賴清德) 대만 총통은 최근2026.05.05 08:49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즉각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했다.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날 밤 12시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동 지역 7개 공관과 해양수산부가 참여했다.앞서 4일 오후 8시 40분경(한국시각),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한국 해운사 HMM이 운항하는 화물선 HMM NAMU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정부는 해당 화물선이 공격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주두바이 총영사관은 사고 직후 선사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락해 한국 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회의에서2026.05.05 07:33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ZNPP)의 방사능 감시 실험실이 드론 공격을 받으며 글로벌 핵 재앙에 대한 공포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국지전을 넘어 유럽 전역의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국의 원전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안보' 사안으로 급부상했다.독일 n-tv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점령하에 있는 자포리자 원전 외곽의 '외부 방사선 통제 실험실'이 드론 공격으로 파손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즉각 "핵 안전의 레드라인이 위태롭다"며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원전 직원이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핵심 감시 시설까지 피격되2026.05.03 13:03
'행정 전략가'로 손꼽히는 역대 인천시장 중에 유정복 시장의 최근 행보가 주목을 받는다. 이유는 26조 2,000억 원 추경을 두고 '자치단체 20% 몫'를 요구한 그의 맞대응이 정부 방침을 지방채로 따랐고, 더 지원받을 재원은 교부세 1,657억 원 이라는 전략을 세워 '판정승'을 이끌어냈다는 시민들의 평가 때문이다.이를 두고 유정복 시장의 이같은 선택이 ‘신에 한 수’였다는 소리가 들린다. 주요 예산 투입처 ‘총 1,657억 원’ 지난 발표는 지역화폐(인천e음카드) 캐시백 파격적인 혜택 확대로, 5월부터 3개월간 캐시백 20% 등의 추진 배경이 담겨 있다. 그간 정부가 나누어준 국민 지원금에 더한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정치권은 비판 일색이2026.05.03 07:49
유럽 완성차 산업이 격변의 기로에 섰다. 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Volkswagen)이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자사 유럽 공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 중이다. 폴란드 IT 전문 매체 인테리아(Interia)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약 25억 유로(약 4조 3279억 원)에 그쳐 1년 전보다 14.3% 줄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40억 유로에도 크게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756억 6천만 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급격히 줄어드는 수요 앞에 과잉 설비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폭스바겐이 공장 가동률을 지키기 위해 전례 없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수요 절벽에 빈 공장…2026.05.03 05:35
30세의 화약 엔지니어 김종희가 설립한 지 거의 75년이 지난 지금, 한국 폭발물회사로 시작한 한화가 한국의 급성장하는 방위산업에서 선두에 서고 있다.현재 한화는 자산 기준으로 국내 7위 기업으로, 조선, 방위, 제조부터 소매,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연간 매출은 640억 달러에 달한다. 이제 이란 전쟁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 국방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한화는 2024년에 인수한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 조선소를 포함한 조선 사업을 글로벌 해양 방위 추진의 중심에 위치시키며, 해외 인수를 활용해 장기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2026.04.30 17:31
SRT와 GTX-A가 교차하며 수도권 동남부의 최대 교통 허브로 급부상한 수서역세권의 핵심 상업용지가 일반 실수요자들에게 공급된다.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맞물려 백화점,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C1-1블록(1663㎡)과 C1-3블록(759㎡)으로, 두 필지 모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의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 가격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C1-1블록이 411억 원, C1-3블록은 182억 원으로 책정됐다.특히 최근2026.04.28 22:05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정부의 방위비 증액 기조에 따른 방위 사업 확대와 공장 자동화(FA)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28일미쓰비시전기는 2027년 3월기 연결 순이익(국제회계기준)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한 4,750억 엔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분석가들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4,619억 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방위·우주’ 부문이 견인한 실적 고공행진… 2년 연속 최고익 예고미쓰비시전기의 실적 호조는 일본 정부의 안보 전략 강화와 맞물려 있다. 방위 사업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공조 및 빌딩 시스템, FA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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