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03:55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이 반도체 공급난에서 '전력 부족'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배런스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22V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은 AI 전력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원년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보다는 에너지 기업과 구리 등 원자재 종목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전기 먹는 하마' AI, 인프라가 못 따라간다AI 산업의 제약 조건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난 2년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의 싸움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이 칩을 돌릴 전기를 어디서 끌어오느냐가 관건이다. 조디 비서 22V리서치 AI 매크로 리서치 책임자는 이날 보고서2026.01.14 03:45
미국 투자자문사 GLJ리서치가 전력 인프라 기업 GE버노바의 목표주가를 1087달러(약 160만 원)로 제시하며 월스트리트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일부 증권사는 경쟁 심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강등하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배런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GLJ리서치 애널리스트 오스틴 왕은 GE버노바 목표주가를 기존 805달러(약 118만 원)에서 75% 상향 조정했다.이는 팩트셋 집계 기준 월가 증권사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JP모건의 1,000달러(약 147만 원)를 넘어섰다. 왕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가속화하는 사업 모멘텀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뉴욕증시에서 GE버노바 주가는2026.01.14 03:35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전격적인 형사 수사에 착수하며 워싱턴 정가와 월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악시오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 법무부가 파월 의장의 위증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핵심 혐의는 파월 의장이 지난해 여름 의회 청문회에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초과 문제와 관련해 거짓 증언을 했는지 여부다.이번 수사는 단순한 행정 착오 규명을 넘어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연준 흔들기'가 현실화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지난주 전쟁권한 결의안 표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른 직후라, 이번 사태 대응에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인2026.01.14 03:35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가 개시된 이후, 파월 의장을 옹호하는 공동 성명을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비롯해 앤드루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수장들은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연방준비제도 시스템과 제롬 파월 의장에 전적인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수장들은 이어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우리가 봉사하는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및 경제 안정의 핵심 축”이라며 “법치와 민주적 책임에 대한 충분한 존중 속에서 그 독립성이2026.01.14 03:2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 급증이 촉발한 메모리칩 부족 사태가 PC 업계 전반을 강타하면서,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가 치즈버거의 여러 층처럼 프리미엄·중급·보급형 제품을 동시에 공략하는 '트리플 치즈버거' 전략으로 위기 돌파에 나섰다.디지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에이서 아시아태평양 사업본부장 앤드류 허우 사장이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제약에 대응하려고 다층 시장 전략을 시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시장조사업체 IDC는 메모리 부족 여파로 2026년 PC 출하량이 당초 전망치인 2.4% 감소에서 최대 8.9%까지 축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C 평균 판매가는 4~8% 상승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2026년 디램 가격이 47% 오를2026.01.14 03:15
미국군에 의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생포된 이후 베네수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날아올랐다. 투자자들이 장기간 침체돼 있던 베네수엘라 경제가 마침내 반등의 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기대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증시의 대표 지수인 IBC는 미국의 군사 작전이 단행된 지난 1월 3일 이후 전날까지 130% 이상 급등했다. 매체는 베네수엘라 증시의 이번 랠리가 수년간의 정책 실패와 제재 및 채무불이행으로 훼손된 베네수엘라 경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낙관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재편된 정부가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원유2026.01.14 03:10
중국이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넘어서는 초대형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미중 우주 패권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이 지난달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20만기가 넘는 인터넷 위성 발사 계획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스타링크 목표치 5배…대규모 궤도 선점 나서이번 신청은 지난달 말 허베이성에 설립된 신생 기관 '전파 개발·이용 및 기술혁신 연구원'이 주도했다. 이 기관은 'CTC-1'과 'CTC-2' 두 프로젝트에 각각 9만6714기씩 총 19만기 이상을 신청했다. 여기에 중국모바일이 2520기, 원신위성이 1296기, 국전고과가 1132기를 추가로 요청하면서 전체2026.01.14 03:05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한 경제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조사업체 로디움그룹(Rhodium Group)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AI, 로봇, 전기차 등 신산업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한 비중은 0.8%포인트(P)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부동산과 전통산업은 6%P 급감했다고 밝혔다. CNBC가 이날 보도했다.신산업 7배 성장해야 5% 목표 달성로디움그룹은 중국이 최근 몇 년간 설정한 연간 GDP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하려면 신산업이 향후 5년간 현재보다 7배 성장해 연간 약 2%P의 투자 성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추정했다2026.01.14 03:00
테슬라의 급속 전기차 충전소인 슈퍼차저가 더 이상 테슬라 차량 전용 인프라에 머물지 않게 됐다. 미국의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업체 프랜시스 에너지가 테슬라의 ‘슈퍼차저 포 비즈니스(Supercharger for Business)’ 프로그램에 참여해 첫 충전소를 가동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프랜시스 에너지는 오클라호마주 노먼에 위치한 식료품점 크레스트 푸즈 부지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기반 급속충전소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 충전소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차저 포 비즈니스’ 첫 가동슈퍼차저 포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테슬라가 지2026.01.14 03:00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한 가운데 근원 물가 상승률은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7%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2%로 0.3%를 예상한 전망보다 낮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근원 물가 예상 하회에 금융시장 반응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2026.01.14 02:00
스위스 최대 은행 UBS그룹의 세르지오 에르모티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27년 4월 퇴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 뒤 자리를 넘기겠다는 구상으로 글로벌 은행권에서 손꼽히는 핵심 보직을 둘러싼 후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에르모티 CEO는 지난 2023년 스위스 정부 주도로 이뤄진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UBS로 복귀해 두 은행의 통합을 이끌어왔다. 2020년 퇴임한 뒤 3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은 그는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 뒤 2027년 4월 연례 주주총회 전후로 물러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26.01.14 01:00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란에 대한 새로운 개입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권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명이 숨졌다는 추정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를 “구출하겠다”며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군사·비군사적 선택지 모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이란이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복잡한 환경이라는 점을 지적2026.01.14 00:05
파월 소환장 뉴욕증시 엉뚱한 후폭풍... 비트코인 국채금리 금값 은값↑ 달러환율↓... 대체 왜?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수사에 나선 가운데 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커지면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3% 오른 온스당 4614.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은 선물 가격도 장중 86.34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전 거래일 대비 7.25% 오른 85.09달러에 장을 마쳤다.주요 6대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98.65로, 전 거래일 대비 0.35% 떨어졌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1
원달러 환율 와르르 급락 "미국 재무장관 긴급 시장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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