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07:34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장악하려 할 경우 일본과 미국의 안보 동맹이 즉각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대만의 지정학적 위치와 일본 남서부 도서 지역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대만 유사시는 곧바로 일본의 안보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전망했다.WSJ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달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일본이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중국은 강한 반발과 함께 군용기 출격으로 대응했다. 중국은 대만 문제는 일본의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WSJ의 지적이다.◇ 대만을 둘러싼 해상 요충2025.12.30 07:20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가 삼성 HBM4 12단 제품을 속도와 전력효율 측면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물량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는 4나노미터(nm)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2nm 파운드리 공정에 전력을 집중하며 대만 TSMC간 기술 격차 해소에 나섰다.샘모바일과 Wccf테크는 29일(현지시각) 삼성의 반도체 사업 전반에 걸친 약진을 연이어 보도했다.HBM4 12단, 엔비디아 테스트서 '최우수' 평가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HBM4 12단 칩 평가에서 삼성 제품이 가장 빠른 속도와 높은 전력효율을2025.12.30 07:19
미국 암호화폐 펀드 시장에서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는 등 연말을 앞둔 산타 랠리 기대에도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은 코인셰어스 자료를 인용해 전체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서 지난주 총 4억46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코인셰어스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상품에서 자금을 대거 회수하면서 지난 10월 10일 시장 충격 이후 암호화폐 ETP 누적 자금 유출 규모가 32억 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코인셰어스는 “이는 투자자 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2025.12.30 07:12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5400억 원)를 투입해 첫 ‘2.5D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부터 최종 패키징까지 직접 처리하는 ‘턴키(Turn-key·일괄 수주)’ 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트렌드포스와 Wccf테크 등 주요 외신은 29일(현지 시각)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을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 거점으로 낙점하고,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美 본토에 심는 ‘AI 메모리 심장’…TSMC 독주 막는다 외신 보도와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SK하이닉스는 웨스트라피엣 공2025.12.30 06:47
한국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10나노급 D램 증설에 나서면서 2026년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에서 대만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선다. 글로벌 반도체산업협회(SEM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2026년 약 297억 달러(약 4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2025년 예상치인 233억 달러(약 33조 원)보다 27.2% 급증한 규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투자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디지타임스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대만 추월하며 2위 기록대만은 2025년 약 262억 달러(약 37조 원)를 투자해 세계 2위를 차지했으나, 2026년에는 한국에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2025.12.30 06:38
국제유가가 예멘 내 긴장 고조로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1% 넘게 상승했다.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이 제기된 점도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달러(1.7%) 오른 61.6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10달러(1.9%) 상승한 배럴당 57.84달러에 마감됐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겔버앤어소시에이츠(Gelber &Associates)는 보고서에서 “시장의 관심이 중동으로 이동하2025.12.30 06:31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던 소형모듈원전(SMR)이 상용화 지연과 비용 급증이라는 암초를 만나 흔들린다. 영국과 미국 정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시장의 냉혹한 평가는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기술 표준 부재와 경제성 논란, 여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핵폐기물 배출 문제까지 불거지며 ‘장밋빛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SMR 기술이 과도한 기대(Hype)를 받았지만, 실적 부진과 기술적 난제로 빛을 잃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설계 경쟁만 치열… ‘규모의 경제’ 실패한 SMR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2025.12.30 06:25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산타 랠리 기대감이 무색하게 26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26일에는 약보합세에 그쳤지만 이날은 낙폭이 0.5% 안팎을 기록했다.테슬라는 3.27% 급락했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는 각각 1.21%, 2.41% 하락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고전했다.투자자들이 최근 반등한 빅테크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이라는 특성으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어서 지금의 가격 급변동은 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3대 지수는 초반부터 고전한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51% 하락한 4만8461.92025.12.30 06:05
중국이 약 10년간의 개발과 시험 단계를 거친 법정 디지털 화폐 ‘디지털 위안화(e-CNY)’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다. 내년부터 디지털 위안화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이는 디지털 위안화를 단순한 현금 대체 수단(M0)을 넘어 일반 은행 예금과 동일한 법적·경제적 지위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디지털 지갑에 넣어만 둬도 수익"… 이자 지급 전격 결정루레이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29일 중앙은행 산하 금융시보 기고를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운영하는 상업은행들이 고객의 보유 금액에 따라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2025.12.30 05:57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3년 연속 주식 시장 흐름을 압도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기술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투자자들은 아크 인베스트 산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돈을 빼고 있다.우드는 자신의 투자 전략이 내년에도 적중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압도적인 수익률29일(현지시각) 배런스에 따르면 아크의 주력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ARKW) 수익률은 올해 각각 40%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18% 상승한 것의 두 배가 넘는 수익률을2025.12.30 05:55
중국이 전 세계 철광석 시장에서 '비싸게 원료를 사오는 큰손'에서 '가격을 직접 깎는 까다로운 협상가'로 변신하고 있다.그동안 호주와 브라질 광산 기업들이 정해주는 대로 돈을 내던 구조를 깨기 위해, 국가 차원의 통합 구매팀을 만들고 새로운 아프리카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거대한 자원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29(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뭉쳐야 깎는다"… 중국 철강사 통합 구매팀 ‘CMRG’과거에는 수백 개의 중국 제철소가 각자 원료를 사느라 힘이 분산됐으나, 이제는 국가가 설립한 중국광물자원그룹(CMRG)이 전면에 나섰다.CMRG는 현재 중국 철광석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대신 협상하며, "조건을 맞추지 않으면 사지 않2025.12.30 05:53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명예교수인 제러미 시걸이 내년에는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시걸 교수는 29일(현지 시각) CNBC와 한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내년에는 인공지능(AI) 투자의 수익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면서 몇 년 사이 주가가 급등하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매그니피슨트 7(M7) 빅테크보다 소형주, AI 전력 인프라 관련주, 금융주 등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M7 빅테크가 한 자릿수 초반대 상승에 그치는 반면 순환매 흐름이 강화되면서 다른 종목들은 10~15%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걸은 내년 주식시장 전망 역시 대체로 양호하다면서 몇 가지 단기 불안 요인이 있기는 하지2025.12.30 05:50
2026년을 앞두고 리플의 암호화폐 엑스알피(XRP)가 2달러 선 이하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 한때 XRP가 5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괴리를 보이고 있다. XRP는 올해 연초 이후 약 10% 하락했고, 29일(현지시각) 뉴욕 시장 초반 약 1.867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올해 들어 XRP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급등락을 반복했다. 특히 지난 7월 말 연중 최고치인 3.55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한 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는 “XRP의 펀더멘털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내년 XRP의 반등 가능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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