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09:03
중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의 첫 공식 수출형 시제기를 공개하며 아시아 공군력 경쟁의 판을 다시 흔들고 있다. 중국 항공공업집단(AVIC)이 공개한 J-35AE 수출형 등장과 함께 파키스탄 도입설이 삽시간에 확산됐으나, 중국 군용기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어느 쪽에서도 실제 판매를 확인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뜻밖의 1호 고객 후보로 아랍에미리트(UAE)가 부상하는 가운데, 인도 안보 커뮤니티에서는 "2030년이면 양측에 스텔스 전투기로 포위되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5일(현지 시각) 인도 방산 전문매체 유라시안타임스(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5월 3일 소셜미디어 X에 올라온 10초 분량2026.05.07 07:18
미 해군의 차세대 전략 핵잠수함 시대가 2년 앞으로 다가왔다. 냉전 시대부터 미국 해상 핵 억제력의 중추를 담당해온 오하이오(Ohio)급 탄도미사일 핵잠수함(SSBN)을 대체할 컬럼비아(Columbia)급 1번함이 2028년 인도될 예정이며, 실전 배치는 2030년으로 계획돼 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기술 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 보도에 따르면, 컬럼비아급 건조를 책임진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는 1번함의 함명을 'USS 디스트릭트 오브 컬럼비아(SSBN-826)'로, 2번함을 '위스콘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오하이오급 넘는 '괴물 전략함'…수명 전체를 핵연료 한 번으로 컬럼비아급의 첫 번째 혁신은 규모다. 수중 배수량 22026.05.07 06:55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압도적 군사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정작 내부에서는 "미국 방위산업 생산 기반이 고강도 전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냉혹한 경고가 현실로 확인됐다. 적을 제압하는 능력과 전쟁을 지속하는 능력 사이의 간극이 실전에서 드러난 것이다.5일(현지 시각) 미국 안보 전문매체 스마트밤스(Smart Bombs)에 기고한 알렉산더 B 그레이(Alexander B. Gray)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는 미군의 압도적 전력 투사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강도 전투 상황에서 미국 방위산업 기반에 대한 가혹하고 실시간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는2026.05.07 06:39
유럽 자본시장이 냉전 종식 이후 가장 거대한 군비 재편 국면을 맞아 사실상 '방산 투자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증폭된 유럽 안보 불안이 무기·탄약·잠수함·드론·위성 기업을 증시와 투자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5일(현지 시각) 독일 유력 경제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유럽 재무장 흐름 속에 방산 기업들이 자본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되고 있다"며 투자은행 훌리한 로키(Houlihan Lokey) 통계를 인용해 2025년 1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유럽 방산 기업이 연루된 인수·합병(M&A)이 133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유럽 방산 스2026.05.07 04:35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국제전략연구소(IISS) 샹그릴라 안보대화를 앞두고, 한국 방산업계가 이례적 속도로 판을 바꾸고 있다. 무기를 팔던 나라에서, 미군 장비를 현지에서 고치는 나라로, 단순한 수출 확대가 아니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떠받치는 '실물 인프라 국가'로 격상하고 있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5년 전 세계 군비지출은 약 2조 9000억 달러(약 4198조 원)로 11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8.1% 늘어난 6810억 달러(약 985조 원)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렸다. 세 가지 구조적 흐름이 한국 방산업계의 향후 10년 지형을2026.05.06 10:29
유럽 방산 시장의 신성으로 불리던 체코의 ‘체코슬로바키아 그룹(CSG)’이 사기 의혹에 휘말리며 휘청이고 있다. 반면 프랑스는 독자적인 핵 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공모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며 ‘강한 유럽’의 심장부를 자처하고 나섰다.유럽 방산 생태계 신뢰도가 흔들리는 동시에 기술적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압도적 제조 역량과 투명한 공급망을 갖춘 한국 방산 기업들이 거대한 반사이익을 누릴 전환국면을 맞이했다.‘무늬만 제조사’ 의혹에 꽂힌 공매도 화살… CSG 시가총액 증발유럽 최대 방산 기업 중 하나인 CSG는 지난 4일(현지시각) 암스테르담 증시에서 공매도 세력의 정밀 타격을 받아 주가가 하루 만에 13.1% 급락2026.05.06 09:46
일본이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개정한 이후 처음으로 살상 능력을 갖춘 '전투함' 수출을 공식 추진한다. 일본과 필리핀 국방 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마닐라에서 만나 퇴역 호위함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구조·수송' 등 비살상 분야에 한정됐던 일본의 방산 수출 빗장이 완전히 풀리면서, 동남아 함정 시장을 사실상 차지한 K-방산에 비상이 걸렸다.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5날 회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의 잉여 함정을 필리핀에 수출하기 위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구성에 합의했다. 양국은 지2026.05.06 09:17
지중해 해저를 무대로 한 잠수함 수주 경쟁이 단순한 무기 선택을 넘어 유럽 방산 시장의 권력 지형을 가를 외교·동맹 대결로 확산되고 있다.독일 경제지 포커스(Focus)는 5일(현지 시각) 그리스 매체 허프포스트 그리스(HuffPost Greece)와 in.gr을 인용해, 그리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최종 평가 단계에 돌입하면서 프랑스와 독일이 정면으로 맞붙는 나토 내부 수주전이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순수한 성능 비교를 넘어 정치·안보 동맹 구도가 핵심 결정 변수로 부상한 상황이다.성능은 막상막하…동맹이 판가름그리스 해군이 최종 후보로 압축한 기종은 두 개다. 프랑스 네이벌그룹(Naval Group)의 '블랙소드 바라쿠다(Blacks2026.05.06 07:40
극초음속 무기 경쟁의 핵심 변수가 '속도'에서 '운용성과 대량 생산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시험이 성공했다. 극저온 연료 없이 장기 상온 저장이 가능한 액체연료 추진 방식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연체가 사상 최초로 비행에 성공하면서, '창고에 보관했다 즉시 발사하는' 대량 배치형 극초음속 무기 시대의 현실화 가능성이 열렸다.5일(현지 시각) 프랑스 항공우주 전문매체의 심층 분석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연구소(AFRL)와 방산 스타트업 어사 메이저(Ursa Major)가 공동 개발한 ARMD(저가형 고속 미사일 시연체·Affordable Rapid Missile Demonstrator)가 지난 1월 27일 지상 발사 플랫폼에서 이륙해 초음속 이상의 속도를 달성2026.05.06 07:3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하는 유럽 방산 지형에서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단순한 화력 지원 체계를 넘어 정밀 유도 무기인 순항미사일 시장에까지 진출하며 '유럽의 병기창'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가성비'와 '신속 공급'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하던 한국 K-방산에 직접적인 위협이자 새로운 전략적 참고점이 될 전망이다.5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독일판과 더디펜스포스트(The Defense Post) 등 보도를 종합하면, 라인메탈은 최근 연간 110만 발 규모의 포탄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미 국방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120만 발에 근접한 수치이자, 현재 미국의 실제 연간 최대 생산2026.05.06 07:02
한화오션이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 방산 사업 중 하나인 캐나다 순찰 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최종 수주전에서 독일 TKMS와 마지막 승부를 벌이고 있다. 단순한 잠수함 판매 경쟁이 아니다. 캐나다 방산 자립 전략과 공급망 주권이라는 국가적 의제가 수주 결정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하면서, 한화오션이 어떤 산업 참여 패키지를 제시하느냐가 사실상 이번 수주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캐나다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5일(현지 시각) 캐나다 파이낸셜 포스트(Financial Post)에 기고한 마크 노먼(Mark Norman) 전 캐나다 해군 부참모총장은 "캐나다 정부가 생산 참여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며2026.05.06 06:40
인도 해군 현대화 사업을 둘러싼 한·일 조선 패권 경쟁이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산업 생태계 통째 이전'을 건 전면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한국 HD현대가 조선소 건설과 전투함 패키지를 통합 제안하는 초대형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일본이 모가미(Mogami)급 스텔스 호위함의 설계 기술 전면 이전이라는 파격 카드로 맞서면서 인도는 사상 유례없는 '기술·산업 동시 획득'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인도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주 투투쿠디(Thoothukudi)에 약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신규 조선소 건설을 인도 해군 측에 공식 제안했다. 이 제안은 일본이 모가미급 호위2026.05.06 05:53
일본과 필리핀이 해상자위대의 중고 호위함 수출을 위한 실무 협의에 돌입한다. 지난 4월 일본이 살상 능력을 갖춘 무기 수출을 전격 해제한 이후 첫 수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해상자위대 중고 호위함 수출을 위한 실무자 협의 프레임워크를 창설하는 데 합의했다. 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중국을 억지하기 위해 국방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수출 협의는 조기 결론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상교통로 요충지 필리핀과 안보 연대… 부대 간 상호 운용성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2
케빈 워시 연준 의장, 16일 첫 FOMC서 '금리 동결·중립 전환' 예고
3
LIG D&A, 獨 라인메탈과 ‘방산 합작법인’ 설립…유럽·NATO 미사일 시장 정면 돌파
4
'클래리티 법안' 상원 표결 임박… 시카고서 초당적 끝장회담 열린다
5
탄광 속의 카나리아...마이크론 MU 투자보고서
6
'BOJ 비웃는' 헤지펀드… 엔화 공매도 ‘9년 만에 최고’
7
D램 4.9% 부족 '역대급'… 마이크론이 정점 가늠한다
8
양자 컴퓨팅 무더기 폭등…아이온큐·리게티·디웨이브 활짝 웃었다
9
대미투자법, 18일 발동…내 조선·원전株, ‘527조 동맹’ 올라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