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7 11:19
한화디펜스가 한국 육군의 자주도하장비 시대를 연다.한화그룹 계열 방위산업 업체 한화디펜스가 지난 13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5000억 원이다. 자주도하장비는 기동부대가 하천 장애물을 신속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용하는 기동지원장비다.방사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리본부교(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한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최신 자주도하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이에2021.08.11 17:23
한국 육군이 장갑차 등 특수차량 전문 업체인 광주시 코비코의 장갑차량이 수출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1일 한국 육군이 코비코가 생산한 '블루샤크'의 수출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블류샤크는 길이 6m, 높이 2.3m, 총중량 12t이며 차대와 차체가 일제화된 장갑차로 방호력은 높이면서도 널찍한 내부 공간을 확보한 차량이다. 승무원 3명을 포함, 최대 10명이 탑승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20km다. 필요한 임무에 따라 특수한 장비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상용 부품을 사용해 비용대 효과를 높였다. 방호력은 7.62mm 기관총에 대해 나토표준화협정(STANAG)의 경장갑차 탑승자2021.08.09 11:32
30mm 기관포와 7.62mm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로봇 전차(탱크)가 돌진한다고 상상해보라.아군이 기관총과 대전차 로켓을 발사해도 끄덕없이 전진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나올 법한 무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무인 전차 즉 로봇 탱크다.여기에 30mm 체인건을 달고 있다. 스트라이크 장갑차와 브래들리 장갑차에 탑재된 것과 같은 구경의 '부시마스터' 속사포다. 미 육군이 최근 실사격 시험을 벌인 RCV 로봇전투차량-중형의 이야기다. 미군은 소형 1회용 정찰 차량과 대전차 미사일 1발을 탑재한 무게 10t미만의 경량 차량, 10~20t의 중형 차량, 미육군의 M1에이브럼스 전차 만큼 튼튼한 30t짜리 중전차까지2021.08.03 17:51
우리군이 2km 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드론과 '감시·정찰용' 모듈 소형화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내년부터 운용한다. 특히 유탄발사형 드론은 2축 짐벌과 반동 흡수장치로 드론의 움직임과 유탄 발사 시 충격을 상쇄할 수 있어 일정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정된 사격이 가능하다.해외에서는 러시아 무기 제조업체 테크마쉬(Techmash)가 쿼드롭터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드론 구매계약을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를 위해 내년 전반기 내 시범운용에 착수할 계획이다.유탄 발사 드론은 구경 40mm급 유탄 6발을2021.08.03 13:12
'하늘의 지휘소'인 E-737 조기경보통제기(AEW&C) 성능개량 사업에 국내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성능개량 사업에 참여한다.조기경보통제기는 적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공기다. 우리 공군은 공군은 미국 방산업체 보잉이 생산한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를 2011년 9월 1호기 인수를 시작으로 2012년 10월까지 4대를 순차 도입해 10년째 운용하고 있다. 피스아이는 한 번 뜨면 반경 5000km내 표적 1000개를 동시에 탐지한다. 한번 뜨면 한반도 상공을 나는 항공기를 손바닥 눈끔 보듯이 샅샅이 살피는 항공기다. KAI는 공군의 E-737 AEW&C 성능개량 사업 주관사인2021.07.29 16:04
방위사업청은 차량 운반이 가능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격 정밀도가 향상된 81㎜ 박격포-Ⅱ의 최초 양산 물량을 군에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 KMS114박격포다.최초 양산물량은 전방 보병사단에 배치됐다. 방사청은 오는 2024년까지 실전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그러나 자세한 제원, 사정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대위아로 바뀐 기아머신툴이 1970년대 만든 KM291 81mm 박격포의 사거리는 4.6km다. 1996년 이후 생산한 KM-187의 사거리는 6.34km다.현대위아의 제품 카탈로그에 따르면, 81mm 박격포의 최대 사거리는 6.325km, 최소사거리는 75m이며 무게는 34kg이다. 포신길이는 1.55m에 무게 13.5kg, 포다2021.07.28 16:25
중국의 침공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이 '항공모함 킬러(항모살수)'라는 스텔스 미사일 초계함 퉈장급 2번함 '타장'함을 27일 정식으로 인수했다. 퉈장함은 대함 공격력과 함대공 방어능력을 향상시킨 고속 초계함이어서 대만해협을 건너려는 중국 해군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군함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대만군은 오는 2023년까지 6척을 양산하고 이후 5척을 추가로 도입할 수 있다고 대만 언론들은 전한다.대만의 자유시보와 영어신문 타이완뉴스는 타장함이 운영 평가를 마치고 해군에 인도됐다고 27일 보도했다.대만 중앙통신(CNA)은 타장함은 8월에 취역할 것이라고 전했다.타장함은 지난해 12월15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참석한2021.07.26 16:25
중국이 자체 개발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HJ-12를 실전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형 HJ-12E가 지난해 초 해외 구매자에게 첫 인도된 사실이 공개됐지만 중국내 배치가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노동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5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HJ-12가 티벳군사령부의 최근 훈련에서 배치된 게 확인됐다며 지난 22일 중국 남서부 고원지대 심부에서 이뤄진 훈련에서 한 병사가 어깨에 멘 사진을 공개했다.중국 상하이에 있는 매체인 '이스트데이'는 지난 23일 이 무기가 'HJ-12'라고 식별하고 중국군에 배치된 후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2021.07.26 10:17
미 육군의 M2 브래들리 장갑차 후속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OMFV)'차 개념설계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미국 BAE시스템스가 렌더링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육군 OMFV 사업에는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미국 군용차량 업체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참가하고 있다. 개념설계는 최종 완성품을 개발하기 위한 제 1단계 작업을 뜻한다. 제품의 전체 구조, 동작매커니즘, 제품의 크기 설정 등이 이 과정에 포함된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25일(현지시각) BAE시스템스가 자사의 OMFV 개념설계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고 전했다.BAE시스템스는 팀을 꾸린 엘빗시스템과 함께 승무원 자동화, 능동방2021.07.22 08:28
중국 방산업체가 도로 주행 트레일러에 탑재하는 컨테이너형 대공 무기 체계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간 상업용 트레일러와 컨테이너와 뒤섞여 작전할 경우로 오폭에 따른 민간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에 따르면,중국의 방산업체 항천장정국제무역유한공사(ALIT)는 최근 미사일 로켓 발사 컨테이너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정밀 미사일과 체공형 자살폭탄은 물론 유도 무유도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고 아미레커그니셔닷컴은 전했다.ALIT는 중국 방산업체 항천과기집단유한공사(CASC) 계열사다.이 플랫폼은 킹칸 310 덤프 트럭 새시를 사용했다. 이 트럭은 바퀴가 전면 4개, 후2021.07.19 14:48
미국 해군이 무인수상함(USV)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해군이 추진하는 '정복자 유령함대( Ghost Fleet Overlord ) 프로그램의 두 번째 USV인 '노마드(유랑자)'함이 멕시코만에서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코스트까지 약 8200km를 항해하는 데 성공했다.앞서 첫 번째 유령함대 함정은 지난해 10월 자율 통행시험에 성공했다. 미 해군은 현재 두 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내년에 유령함대 시험에 합류할 예정으로 있다.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유령함대 도입은 현재 2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시작한 2단계는 미국 정부의 지휘통제, 무장탑재 체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2단계는 1단계 참여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동일2021.07.18 14:13
미사일 전문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미국 육군에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스팅어 미사일은 보병 병사가 어깨에 매고 쏠 수 있으며 헬기나 육군 전술차량, 장갑차 등에 탑재해 헬기와 항공기로부터 보병을 방어하는 무기다. 근접신관을 사용한 미사일은 드론 제압능력도 갖추고 있다. 한국도 보유하고 있는 무기다.미 육군이 스팅어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주한 것은 육상 부대를 가미가제식 공격을 가하는 자살폭탄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부대를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인다.미 육군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레이시온과 3억2067만 달러(약 3651억여 원) 규모 스팅어 미사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급은 오는2021.07.14 16:55
"76대 274"일본 방위성이 13일 발간한 방위백서에 나온 북한과 남한의 3세대 이상 전투기 숫자다. 이는 미국 경제잡지가 북한이 동원할 수 있는 현대식 전투기와 폭격기를 75대로 평가한 것과 비슷하다.일본 방위성은 방위백서에서 북한의 작전기를 550대로 평가하면서 3세대와 4세대, 5세대 전투기로 미그 23 56대, 미그 29 18대 등 총 74대라고 명시했다. 반면, 한국은 작전기 640대이며 이중 스텔스 전투기 F-35 24대, 전폭기 F-15 59대, F-16 162대, F-4 30대 등 3세대와 4세대, 5세대 전투기가 274대라고 집계했다. 한국 작전기의 약 40%가 3~5세대 전투기인 셈이다.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달 22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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