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 19:28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6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중국 관영 중앙(CC)TV는 이날 "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며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개최) 날짜를 선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앞서 AFP통신은 OCA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항저우는 상하이에서 약 200㎞ 떨어진 지역이다.2022.05.06 14:56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3개월여만인 지난 2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포스트 오미크론 시기로 접어들면서 점진적으로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집단감염으로 일상에 위기가 왔을 때 선제적 대응이 돋보였던 파주시, 시민과 함께 한 730일을 재조명 해본다.■ 감염을 막아라…마스크 53만여개 특별 공급, 집합제한 행정명령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입되면서 한달 만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파주시는 공적 마스크가 판매되기 하루 전인 2월 27일부터 마스크 1만1,000매를 자체적으로 공급했다. 3월 6일까지 KF94 마스크 총 53만2,900매를 하나로마트, 축협 등 34곳을2022.05.06 14:3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또한 이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엔데믹'은 종종 '전염병의 끝(End)'으로 오해받는 용어이나 실제로는 풍토병을 의미한다. 코로나19가 엔데믹이 됐다는 것은 만연화·치명성 약화로 인해 세계 산업에 크게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 전염병에서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과 비슷한,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으로 변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미국·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을 해제하며 코로나19를 '엔데믹'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코로나19 수혜 산업에는 위기가 닥칠 전망인 가운데 암호화폐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업계 또한 여기에 포함2022.05.06 09:46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앤드존슨(J&J)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일부 대상에만 제한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DA는 성명을 통해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증후군(TTS)을 동반한 혈전증이라는 희귀하고 위험한 질환 때문이라고 밝혔다. FDA는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해도 되는 대상을 다음과 같이 제한했다. -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 백신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 mRNA 백신에 대해 개인적인 우려를 가진 사람들- mRNA 백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사람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5일 현재 미국에서 1870만 회분 이상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됐다. 백신2022.05.05 17:48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자체집계 결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시의 인구와 맞먹는 수치다. 사망자 100만명 돌파는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7개월 만이다. 당초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유지해왔다. 이런 큰 희생의 원인으로 NBC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2022.05.03 19:15
롱코비드(Long Covid) 환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종합병원 등에 코로나 후유증 전담 클리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후유증 환자 증가세에 발맞춰 가장 먼저 전담 클리닉을 개소한 병원은 명지병원이다. 지난 3월 21일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운영을 시작해 약 한달만에 1600여명에 달하는 후유증 환자를 진료했다. 환자의 대부분이 기침이 잘 멈추지 않는 후유증을 겪었고, 이어 전신쇠약과 기관지염, 호흡이상, 식도염, 위염 등이었다. 명지병원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진료공간·세션을 확대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아급성기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내과와 신경과, 가정의학과를 주축으로 심2022.05.03 16:25
홍콩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2일 홍콩의 확진자 수는 283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일일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00명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한 뒤 홍콩은 120만 명의 확진자와 9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연휴 기간 동안 인구 유동성이 높아졌지만 확진자 수는 반등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주민들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콩은 5일부터 모임 인원 수를 4명에서 8명으로 늘리며 수영장, 워터파크 등도 개방한다.술2022.05.01 08:18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확산을 넘긴 미국에서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일간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9일 이달 초만 해도 거의 정체 양상이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50개 주 가운데 47곳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즈의 자체 자료에 따르면 29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869명으로 2주 전보다 52% 늘었다.오미크론 대확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달 3일 2만6992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웨스트버지니아,유타주 등 7∼8개 주에선 최근 2주 새 확진자가 2배 이상으로 늘었고, 특히 확진자 증가가 먼저 나타났던 미 북동부에선 같은2022.04.30 12:11
타액(침)을 검체로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당 방식을 활용하는 피씨엘사(社)의 자가검사키트 허가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9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가검사키트는 'PCL 셀프테스트 COVID19 Ag'다. 기존 방식대로 코안(비강)의 검체를 채취하는 게 아니라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한다.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을 뜻한다.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환자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을 말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깔대기를 이용해 용액통의 표2022.04.30 11:2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3286명 늘어나면서 누적 1723만787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568명)보다 7282명 적다. 특히 토요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5일(3만6338명) 이후 12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4만3274명, 해외유입 12명으로 확인됐다. 여전히 수도권의 발생률이 높다. 경기 1만342명, 서울 6455명, 인천 1960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8757명(43.3%)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으2022.04.29 17:16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승인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성공적인 임상3상 데이터를 확보함에 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제품명은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유일한(one) 백신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중인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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