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06: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일부를 오랫동안 괴롭히는 후유증(롱 코비드, Long COVID)가 발생한 가능성은 백신 미접종자보다 백신접종자가 낮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보건안전청(UKHSA)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UKHSA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온엔테크제, 아스트라제, 모더나제 백신의 2회접종자, 또는 존슨앤존슨(J&J)제 백신 1회접종자는 백신 미접종자와 비교해 롱 코비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절반정도였다.UKHSA의 예방접종 책임자 메리 람지씨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점이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접종은2022.02.16 05:45
"오늘따라 목이 칼칼하고 인후통이 있어 자가검사키트를 해봤어요. 음성이 나왔는데 집에 애들이 있어서 안심이 안 됩니다. 자발적 격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경기도에 거주하는 아이 셋을 둔 40대 아빠의 고민이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재검사를 받거나 호흡기클리닉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의료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상은 기침과 코막힘, 인후통, 두통, 피로감, 근육통, 식은땀, 오한, 콧물, 메스꺼움 등"이라고 말했다. 음성이 나2022.02.15 21:36
15일 오후 9시 현재 최소 8만42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약 3만명 이상 넘어서면서 10만명 확진 가능성까지 나온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총 8만42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역대 최다인 전날 5만5993명보다도 2만8289명 더 많다. 일주일 전인 8일 4만1008명과 비교하면 2배이상 증가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7만2958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시간만에 1만1324명 더 늘었다. 17개 지자체별로는 서울 1만8930명, 경기 2만6938명, 인천 5473명 등 수도권만 5만2022.02.15 21:13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및 체인업체 약 5만1400여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개시된다. 1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미니스톱을 비롯해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CU와 GS25는 이날 부터 공급을 시작했으며 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미니스톱은 17일, 이마트24는 17일, 스토리웨이는 18일, 씨스페이스는 18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 체인업체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총 670만 명 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다. 전국 판매처에 매일 고르게 공급되지만, 전국 가맹점별 대용량 포장 제품2022.02.15 14:55
휴마시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용 시약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9일자로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RT-qPCR Kit' 시약 제품에 대해 이뤄졌다. 해당 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여부만 판단할 수 있다. 휴마시스는 이를 기반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시약도 개발해 현재 임상시험 진행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이번 분자진단 시약을 발판으로 기존 면역진단 사업에서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면역진단 제품과 더불어 분자진단 관련2022.02.15 14:54
중국 1월 승용차 판매량은 8개월째 하락했다고 시나닷컴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중국 1월 승용차 리테일 판매량은 209만2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 하락했고, 지난해 12월보다 0.6% 감소했다. 럭셔리 브랜드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하락한 29만대로 집계됐고 전월 대비 18% 늘어났다. 자체 브랜드의 1월 판매량은 94만 대로 지난해 1월보다 11%, 전월보다 1% 증가했고, 중국 본토 소매시장의 점유율 45.5%를 차지해 6.3%포인트 성장했다. 이 중 전기차 소매 판매량은 34만7000대를 달성해 지난해 1월보다 132% 폭증했지만, 전월 대비 27% 하락했다. 전기차 도매 판매량은 141.4% 폭증한2022.02.15 07:26
미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순항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 속에서도 실업률이 떨어지고, 왕성한 경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경제 지표가 속속 나온다. 그러나 미국인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고통을 느끼고 있다. 그 핵심 이유는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봉급이 올라도 무용지물이다.미국의 물가는 지난해 10월, 11월, 12월, 올해 1월 모두 올랐으나 미국인들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드디어 떨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인들은 지난 1월에 7.5%에 이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비정상적이라고 여기면서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2022.02.14 18:15
코로나19에 오미크론이 겹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루 수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외부 활동도 움즈러 드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설계에도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집 안에서 활동하는 공간이 많아지면서 거실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재택근무 등에 따라 노트북·데스크 등 오피스 활용 가구도 도입되는 추세이다. 아파트 단지에서도 공유 오피스 등 재택근무 공간도 별도 마련되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미세먼지를 잡아주는 AI가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시스템이 접목돼 주목되고 있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이 충북2022.02.14 05:00
홍콩 정부는 중국본토 화물운송 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고 홍콩 식품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에서 판매된 90% 식품은 수입된 것이며, 이 중 대부분은 중국산 식품이다. 그러나 홍콩 정부는 중국 화물운송 기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식품 운송이 어려워져 식품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국제 항공편이 대폭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해산물 등 해외 수입 식품의 공급 부족 사태가 나타났다. 홍콩 정부는 "홍콩의 식품 공급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중국 당국과 홍콩 정부는 적극적으로2022.02.13 17:06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늘어나며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하루 확진자 수는 4천명대로 집계됐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현재는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곱절로 늘어나며 최근에는 하루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나오고 있다.오미크론 유행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다행히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아직 200명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유행이 날로 악화되며 최근에는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위중증 환자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2022.02.13 10:02
전날 전국에서 5만643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지난 10일 처음 5만명을 넘어선 이후 나흘째 5만명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 인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43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5만4941명보다 1490명 증가했고, 지난 6일 3만8500명보다 1만7931명 늘었다.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일 3만5286명→8일 3만6719명→9일 4만9567명→10일 5만4122명→11일 5만3926명→12일 5만4941명→13일 5만6431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 1만1824명, 인천 4475명, 경기 1만7074명 등 수도권에서 3만3373명(52022.02.12 13:4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개선조치를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유통개선조치의 세부 내용은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 등이다.13일부터는 자가검사키트 판매자는 12일까지 입고된 재고 물량에 한정해 온라인으로 16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재고 물량을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할 수 있다. 동시에 판매처를 약국과 CU, GS25 등 편의점으로2022.02.12 08:07
유럽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규제대책을 거의 철폐했으며 프랑스는 백신접종 증명제시 의무화를 없애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감염자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중증자가 늘어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회사도 올해중에 코로나19 수습을 시야에 넣기 시작했다.영국정부는 이날부터 백신접종을 2회 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잉글랜드 지역에 입국할 때 요구해왔던 검사를 중단했다. 격리조치도 필요없다. 영국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대책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급속도로 진행해 중증자가 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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