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20:49
인도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 로이터가 전망한 것보다 0.6%포인트(P) 높은 것이다. 다만 중동 전쟁과 기상이변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5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유럽연합(EU)과 대규모 거래를 타결했으며 미국으로부터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50%에서 18%로 낮추는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대미 관세는 10%까지 추가 인하됐다. 이와 같이 무역 전망이 개선되면서 1분기에 깜짝 성장을 이끌었다.다만 인도의 이와 같은 성장률은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발발하2026.06.05 17:36
글로벌 자본의 다음 전장이 '생명을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한 빅테크 거물과 실리콘밸리 자금이 '프로그래밍 가능한 생물학(programmable biology)' 영역으로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 이는 유전자·세포 상태를 소프트웨어처럼 설계·수정해 질병을 치료하고 노화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시장에서는 "생명공학이 3년 전 AI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온다.엔비디아·릴리 10억 달러 동맹이 쏜 신호탄신호탄은 엔비디아와 일라이 릴리가 쏘아 올렸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12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I 신약개발 공동연구소 설립을 발표했다. 5년간 최대 10억 달러(약 1조 5395억 원)2026.06.05 16:40
일본 우주 개발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IHI의 자회사 'IHI 에어로스페이스(군마현 토미오카시)'가 서류 조작 등 부정행위로 인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로부터 5개월간의 경쟁 입찰 참가 정지 처분을 받았다. 글로벌 위성 발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가 주력 로켓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핵심 기업의 이번 징계가 일본 우주 비즈니스 전반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류 조작으로 드러난 부정… H3는 '영향 없음', 입실론 S는 '먹구름'일본 공업신문 뉴스위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부정행위는 로켓과 위성 부품 제조에 필요한 전용 공구 및 설비 등의 유지보수 업무 계약에서 발각됐다. IHI 에어로스페이스는2026.06.05 16:25
일본 정부가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의 자국 내 생산을 목표로 하는 국책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에 1500억 엔(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자금 지원을 넘어 정부의 경영 관여를 강화해 반도체 국산화 프로젝트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총 출자액 2500억 엔으로 확대… 2나노·1.4나노 공정에 집중 투입5일 마이니치신문 및 일본 경제산업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정보처리추진기구(IPA)를 통해 라피더스에 1500억 엔을 출자했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에 집행된 1000억 엔에 이은 두 번째 자본 참여로, 정부의 라피더스 총 출자 금액은 2500억 엔으로 늘어나게 됐다. 라피더스는 이번에 확보한2026.06.05 16:18
일본 근로자들의 지갑 사정을 보여주는 실질임금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업들의 임금 인상 기조가 정착한 데다, 정부의 유가 보조금 및 교육비 지원 확대 정책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면서 임금의 실질 구매력이 대폭 개선된 결과다. 기본급 3.4% 상승… 34년 만에 기록적인 '명목임금' 성장세5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4월 매월근로통계조사(속보치, 종업원 5인 이상)에 따르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났다. 이로써 일본의 실질임금은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은 명목임금의 강한 상승세가 견인했다.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을 뜻하는 '현금급여총액'은2026.06.05 14:42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미국이 제안한 레바논 휴전안을 공식 거부했다. 이스라엘 역시 군대 철수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중동 평화를 구축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현재 이란은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 조건으로 '레바논 내 즉각적인 휴전'을 내걸고 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거나 수위를 높일 경우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를 돕기 위해 직접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모든 이해당사자가 승인하면 24시간 이내에 휴전이 발효될 것이2026.06.05 12:50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6월 8일부터 이틀간 북한 평양을 전격 방문한다. 시 주석의 방북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으로,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중 혈맹 관계를 대대적으로 과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5일(현지시각) 중국 국영 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8~9일 일정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상호 원조 조약을 체결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같은 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시 주석의 방북 소식을 공식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세부 일정이나 양국 정상이 다룰 핵심 의제에 대해서는 언급2026.06.05 12:47
일본을 대표하는 위생도기 및 주택설비 전문업체 TOTO가 인공지능(AI) 붐을 등에 업고 반도체 제조 장비 부품 기업으로 완벽하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인 '정전척(Electrostatic Chuck)'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증산 투자에 돌입하며, 시장에서는 TOTO를 유망한 '반도체 관련주'로 재평가하고 있다. 2027년 초 신규 공장 완공… 생산 능력 20% 이상 '퀀텀점프'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TOTO는 반도체 제조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정전척의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부 수장인 하야시 료스케 전무집행역원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후쿠오카현 부젠시 공장에2026.06.05 12:46
일본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9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글로벌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정기 변경(리밸런싱) 여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수 급등 속 이례적 외국인 '팔자'… MSCI 편출 직격탄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거래소그룹(JPX)이 발표한 투자 부문별 매매 동향 결과 5월 넷째 주(25~29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 현물 시장에서 3953억 엔어치를 팔아치우며 9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057억 엔을 순매수했다. 통상2026.06.05 11:05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전 고려대 교수 워런버핏 은퇴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투자 위주의 투자전략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일까. 워런버핏의 후계자 그레그 아벨이 가치투자와는 거리가 먼 구글 기술주에 대규모 투자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전략이 주목을 끌고 있다. 버핏의 공식 후계자인 새 CEO 그레그 아벨(Greg Abel)은 알파벳(구글)이 단행한 8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유상증자에 무려 100억 달러(약 13조 7천억 원)를 투입하는 거대한 승부수를 던졌다. 거시경제의 경고등으로 통하는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가 역사적 고점을 뚫고 새빨간 경고음을 내뿜고 있다. 주식 시장의 총2026.06.05 10:41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아톰 컴퓨팅(Atom Computing)이 중성 원자를 이용해 양자 오류 수정(QEC)을 꾸준히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텀 자이트가이스트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전도체 방식이 주류를 이루던 양자 컴퓨터 시장에서 중성 원자 기술로 이 같은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로 아톰 컴퓨팅은 토릭 코드(Toric Code)를 활용해 대규모 양자 오류 수정을 구현한 전 세계 단 두 개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자 오류 수정은 양자 컴퓨터가 계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스스로 잡아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괏값을 도출하게 만드는 핵심2026.06.05 09:38
중국이 수중 은밀성을 높이기 위해 함교를 최소화하거나 없앤 미래형 저피탐 잠수함 건조에 나섰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달 1일 자 반토르(Vantor) 위성 사진을 인용해 상하이 장난조선소에서 전통적인 함교(핀) 구조가 식별되지 않는 신형 잠수함이 건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교는 잠수함 상부에 솟아오른 구조물로 관측·통신 장비 통합에 필수적이지만, 이를 제거하거나 극소화한 설계가 실제 건조 정황으로 포착된 사례는 이례적이다.이러한 수중 스텔스 형상 설계의 도입은 한반도 주변 해역을 작전 구역으로 삼는 한국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ASW) 탐지 난이도를 한층 높일 뿐만 아니라, 한화오션과 HD현대중2026.06.05 09:34
최근 전 세계 스마트팜 산업에 막대한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더라도 자연환경이라는 ‘통제 불가능한 변수’ 앞에서는 속수무책일 수 있다는 경종이 울리고 있다. 오라클(Oracle)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자신의 개인 섬에서 추진했던 대규모 농업 혁신 프로젝트가 막대한 투자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사업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엘리슨은 하와이 라나이섬(Lanai)을 지속 가능한 농업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기업 ‘샌세이 애그(Sensei Ag)’를 통해 약 5억 달러(약 7690억 원)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과 태양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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