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11:51
북한이 신포급(고래급) 잠수함 건조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원자력 잠수함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한이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동해상으로 신형 SLBM인 '북극성-3형'을 시험 발사하자 원자력 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우리군은 참여정부 당시 '362사업'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이 비밀리에 추진됐으나 언론 보도로 외부에 노출되면서 추진 1년 만에 사업이 중단했는데 이번에는 공론의 장으로 끌어낸 것이다. 수중배수량 5300t인 바라쿠다급 핵잠수함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고 아직 추진체가 결정되지 않은 3000t급 장보고-Ⅲ Batch-Ⅲ 잠수함을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2019.10.07 10:36
미국이 지상 감시 정찰기인 E-8C 조인트스타스(JSTARS)를 최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공군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성능 감시 레이더로 250km 밖의 지상 표적을 감시할 수 있는 JSTARS는 북한 도발이 임박했을 때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지상 감시 전용 정찰기다. 북한이 미북 실무협상 중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고 미북 실무협상 중 대륙간탄도탄(ICBM)을 언급한데 따른 대응조치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는 항공기다. 군용기 추적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 Spots)은 6일 트위터에 올린 미공군의 E-8C 2대가 2018년 초 이후 처음으로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에2019.10.03 13:27
중국이 지난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선보이며 중화 민족의 부흥을 과시했다.이날 열병식에서 중국은 대미 억지력 카드로 보유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41'을 비롯해 둥펑-21D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17 초음속 미사일, 해상 발사 탄도미사일 쥐랑(巨浪·JL)-2 등의 전략 핵미사일을 대거 공개했다. 3일 디펜스뉴스 등 방산매체 드에 따르면, 이날 독특한 형상의 초음속 무인 정찰기 우전(WZ-8)도 관심을 받았다.DR-8이라고도 부르는 이 드론은 중국의 드론 기술을 집약한 첨단 모델로 태평양 가운데 괌까지 정찰할 수 있다. 우전-8은 중국의 드2019.10.01 17:21
국군의 날 기념행사 열린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우리 군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을 비롯한 우리군의 미사일 전력이 공개됐다.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의 최첨단 전투기인 F-35A 스텔스 전투기, '피스아이' E-737를 비롯해 지대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PAC-3, M-SAM와 지대지 탄도맡 현무-2 ,순항미사일 현무-3, 함대지 미사일 해성-2 , 전술 함대지 유도탄, SM-2 함대공 유도탄, K-9 자주포, 230㎜ 다련장 로켓포 천무,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등 17종 30여 대가 공개됐다. 우리군이 보유한 최첨단 무기 특히 우리군이 북한의 탄도탄 미사일 전력에 대응하고 북한을 초토화할 수2019.10.01 15:26
중국이 1일 전세계를 사정권에 둔 대륙간 탄도탄(ICBM) 둥펑-41(DF-4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1일 건국 70주년을 맞아 열린 역대 최대 규모 국경절 열병식에서 DF-41 등 중국의 최신예 무기가 대거 선보였다. 이날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는 오전 10시(현지 시각)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70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시작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해 톈안먼 성루에 올라 연설했다.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을 이끈 마오쩌둥 초대 국가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을 선포한 곳이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뜻하는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2019.09.28 14:25
러시아의 스텔스 전투기와 스텔스 드론(무인기)이 나란히 비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스텔스 전투기가 스텔스 드론을 조종하며 지정한 표적을 공격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텔스 드론은 스텔스 전투기의 호위기(윙맨) 역할을 하면서 공격도 하는 '충직한 호위기(loyal wingman)'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매체 러시아투데이(RT)는 27일 러시아 국방부가 5세대 제공·전투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 57과 스텔스 공격 드론 수호이 70 호크호트니크(사냥꾼) 스텔스 드론이 나란히 비행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 두 미래 항공기가 무시무시한 팀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RT는 전했다.러시아 국방부가2019.09.26 08:46
중국군이 4만t급 헬기 탑재 강습상륙함(LHD)을 처음으로 진수했다. 다음달 1일 건국 70주년을 맞아 군사력을 과시한 것으로 중국 해군력을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25년까지 3척을 차례로 배치해 경항모로 운영하면서 미국 항모전단을 견제한다는 복안이어서 미중간 군사 대립이 격해지는 단초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중국군은 25일 경항공모함으로 사용 가능한 최신예 4만t급 075형 강습상륙함을 상하이 후동 조선소에서 처음 진수시켰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보도했다.075형 강습상륙함은 함내 무기장비 등을 탑재 장착하는 후속작업을 거쳐 시험항해에 나서며 이르면 내년에 정식 취역해 중국 해군 전력에 편입된다.075형은2019.09.23 06:00
미국 미사일 생산 전문 방산업체 레이시언이 차세대 신형 공대공 미사일 '페리그린(Peregine. 송골매)를 공개했다. 소형 고속의 공대공 미사일인 페리그린이 실전배치된다면 공중전의 판세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방산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레이시언은 최근 열린 미공군협회 컨퍼런스에서 페리그린 개발을 공개했다. 레이시언은 발표문에서 이 미사일은 미 공군이 현재 운용중인 AIM-120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보다 길이는 절반 수준이지만 속도는 더 빠르고 기동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시언은 페리그린이 공격용 소형 드론, 유인기, 순항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레이시언은 저렴2019.09.22 06:00
미국이 함공모함 탑재 무인 정찰·공중급유 드론(무인기) 시험 비행에 성공한 가운데 중국도 국산 항모에 탑재할 스텔스 드론 개발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드론 기술에 관한한 세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미국과 기술 격차를 줄이고 정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스텔스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드론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건국 70주년 국경절(10월1일)을 기념 열병식을 위한 연습 때 촬영된 두 종류의 드론이다. 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사진에 나온 드론은 초음속 정찰 드론인 'DR-8(우전-8)'과 공격드론 '리젠(利劍·Sharp Sword)'이라고2019.09.21 00:33
미국 해군이 방산업체 보잉과 함께 개발 중인 항모탑재용 무인공중급유기 'MQ-25 스팅레이'가 마침내 육상 공항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미해군은 19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마스쿠타에 있는 세인트 루이스 공항에서 'MQ-25 스팅레이' 시제기가 처녀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험 비행에서 보잉이 소유한 스팅레이는 지상 관제소의 조종사들의 조종으로 2시간 동안 자율 비행을 했다. 스팅레이는 기초 비행 성능과 지상 통제소간 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인증을 받은 자율 주기(택싱), 이륙과 지정 경로 비행을 완료했다. 보잉이 소유한 시제 1호기는 보잉이 미국 국방부와 지난해 8월30일 8억 500만 달러2019.09.17 16:09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대공 드론 방어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군 당국이 드론을 잡을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바로 레이저 지대공 무기 체계다. 방위사업청은 17일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약 88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로, 근거리에서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을 뿐 아니2019.09.15 15:29
러시아가 개발 중인 열핵추진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이 예상보다 이른 오는 2025년 전에 실전배치될 것으로 미국의 정보당국이 평가한 것으로 영국 익스프레스지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익스프레스가 언급한 열핵추진 순항미사일은 서방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시키면서 전 세계를 타격할 수 있는 전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무기다. 러시아의 명칭은 9M730 부레베스트닉('바다새'라는 뜻), 북대서양조약기구 명칭은 SSC-X-9 스카이폴(Sjyfall.호우)이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 개발 중인 부레베스트닉은 서방의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열핵추진 순항 미사일로 지구 어느 곳이든 타격2019.09.15 00:05
방위사업청이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유도탄과 항공기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방어유도탄 ‘해궁’의 최초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히자 국내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13일(현지시각) 한국정부가 K-SAAM 양산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K-SAAM은 한국형 함대공 미사일의 영어 머릿글자다.앞서 방사청은 지난 1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2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최초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오는 4분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에 착수해 2021년부터 해군 함정에 순차로 탑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6년까지 7500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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