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8 15:59
교보생명이 주요 계열사들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자산신탁 등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적 탄소 중립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주요 금융 관계사들은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 가지 사항을 약속했다.앞으로 신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으며 ▲국내2021.05.28 15:52
시중은행들의 ESG 경영 관련 정보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KB국민은행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2~4월 국내 10개 시중은행의 관심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KB국민은행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올해 2~4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조사 대상으로 했다. 연구소는 2020년 2~4월과 2021년 2~4월로 두 기간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카카오뱅2021.05.28 10:23
유통기업들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먼저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28일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관내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3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깨끗한나라 물티슈‧생리대‧두루마리 화장지 등이 용산복지재단에 의해 한부모 복지시설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상생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전국 환경미2021.05.26 16:30
롯데월드타워가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물산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친환경차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6대(아이오닉5 2대, 넥쏘 2대,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관람하고 주말에는 전시된 차량 설명과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도 2기 설치돼 디스플레이를 직접 조작해보며 충전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하 2층부터 4층 주차장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2021.05.26 15:24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4억 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5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농가들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까지 겹치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인 데다가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28억5400만 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을 지2021.05.26 15:00
EU의 탄소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전염병 이전에 약 20유로에 머물던 것이 5월 초 50유로를 돌파했다.전문가들과 시장에서는 기록적 랠리가 이어질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일부 조사기관들은 연말까지 110유로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EU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탄소 거래 프로그램의 본거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많은 기업에 제한되어 있으며 탄소 감축량을 사고 팔 수 있다.◇ EU 탄소가격, 56.34유로 도달 EU 탄소 가격이 최근 미터 톤당 56.34유로(68.53달러)로 마감했다.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이전에는 약 20유로를 기록했다.기후 및 에너지 정책의 초석인 배출 거래 시스템은 기2021.05.26 13:42
GS건설이 국내외 주택·건축 부문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중심의 신사업 확장과 함께 지속가능 경영체제 강화를 서두르는 등 전사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패러다임’ 구축에 힘쏟고 있다.이미 미래 먹거리로 태양광·배터리재활용·모듈러 등 친환경사업을 낙점하고 신성장동력 가동에 나서는 동시에 ESG경영 강화를 서두르면서 ‘가치와 성장’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실천…친환경 건설사로 자리매김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한 GS건설은 명실상부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이2021.05.26 10:07
덴마크 풍력 발전 선구자 헨리 스티스달은 최근 ‘더블린 기후대화’ 회의에서 “비행기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헨릭 스티스달은 지멘스 윈드파워 전 책임자로 재생에너지 강국인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발명가이자 현대 풍력 발전 산업에서 주목 받는 사업가다. 1980년대까지 세계 풍력 산업을 지배했던 이른바 '덴마크 개념'을 대표하는 최초의 풍력 터빈 중 하나를 설계했다. 그는 175개 이상 발명품을 만들고 풍력발전 기술과 관련된 650개 이상의 특허를 냈다.◇새로운 개념의 스카이클린 연료탄소 배출량이 많은 비행기를 타면서도 탄소 배출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 비행기 여행으로2021.05.25 15:47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CJ대한통운이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물류기업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과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이슈와 39개 글로벌 지표를 통해 매년 5월 발표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우수등급(AA)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두 계단 상승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AAA)을 인증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2021.05.24 20:39
유통업계가 친환경 소비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는 25일 11번가와 협업해 묶음배송으로 환경 보호 실천 효과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묶고 더블로 가’ 기획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우니, 팸퍼스, 오랄비, 질레트, 헤드앤숄더, 페브리즈 등 한국피앤지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 80여 종을 최대 63%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번에 수령하는 묶음배송을 신청할 경우 최대 두 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묶음배송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중복 적용이 가능한 15%와 20% 할인 쿠폰이 한 장씩 발급2021.05.21 11:26
먼저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친환경 가치소비’ 상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일 LG생활건강이 출시한 친환경 생활용품 10종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해당 신상품을 포함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약 100종)을 3만 원 이상 구매할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6월 2일까지 연다. 이마트가 이번에 판매하는 LG생활건강 ‘빌려쓰는 지구’ 용기 4종은 원료의 약 20%가 사탕수수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바이오 페트(Bio PET)’ 제품이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페트 대비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상품 파우치형 세제류 6종은 포장재의 38%~2021.05.21 07:20
휠라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펴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주식회사 휠라홀딩스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0 휠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에 더해 최근 UNGC(UN Global Compact·유엔글로벌콤팩트)에도 가입해 환경과 노동, 인권, 그리고 반부패 등에 대한 국제적 규범을 준수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UNGC는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 정책을 채택하고 실천 내용을 국제기구에 보고하도록 장려하는 유엔(UN) 산하 자율기구로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 10가지 원칙을 기2021.05.21 05:42
도이체방크는 20일(현지시간) 지속가능한 자금조달과 투자에 2000억유로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2년 앞당겨 2023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여성의 임원 발탁을 촉진하고 매니징디렉터, 디렉터, 부사장 직위에 여성비율을 2025년까지 현재 29%에서 35%로 끌어올릴 방침을 나타냈다.도이체방크는 지난해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자금조달과 투자에 2000억유로 이상의 작므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에는 도이체방크가 제공하는 대출과 고객을 위한 채권발행, 부유층용 자산운용 등이 포함된다.크리스티안 제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계획이 예상 이상으로 진전해 3월말까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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