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09:32
HD현대와 포르투갈 해군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잠수함 공동 개발과 함정 건조 협력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HD현대는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전시장에 마련된 HD현대중공업 부스에서 포르투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정 건조 뿐만 아니라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양측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소형 잠수함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HD현대중공업은 △2300톤(t)급 △1500t급 △82025.05.30 07:35
국내 조선업계가 차세대 해군 무기체계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드론 항공모함 개념을 처음 공개했다. 아미레커그니션의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해군 방위 전시회 '미덱스 2025(MADEX 2025)'에서 'HCX-23 플러스'라는 혁신 드론 캐리어 개념을 선보였다.◇ 함교 없앤 무인 함정...스텔스와 AI 운용 최우선HCX-23 플러스는 HD현대중공업 HCX 시리즈 중 가장 야심찬 설계다. 전시회에서 공개한 모형을 보면, 이 함정은 기존 항공모함과 달리 무인과 AI 지원 작전에 맞춘 구조를 갖췄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존 항공모함의 핵심인 함교(艦橋·갑판2025.05.29 09:22
캐나다 육군이 낡은 포병 전력을 현대화하고 기존 미국산 M777 견인포를 대체하고자 60억 달러(약 8조2500억원)가 넘는 예산을 투입해 신형 자주포와 지상 기반 장거리 로켓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간접화력 현대화(Indirect Fires Modernization·IFM)'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155㎜ 자주포 80~98문과 120㎜ 박격포 최대 99문 그리고 새로운 장거리 로켓 시스템 확보가 핵심이다. 한국의 대표 방산업체 한화가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앞세워 캐나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캐나다 육군, 포병 전력 대대적 개편…50억 달러 이상 투입 오타와 시티즌 등 현지 언론은 28일(현지 시각) 캐나2025.05.29 08:56
캐나다의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 교체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KSS-III 잠수함 도입을 두고 전략 실책이라는 경고가 나왔다.이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에 나선 한국에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경고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19포티파이브는 28일(현지시각) "한국의 KSS-III 디젤-전기 잠수함 인수는 캐나다에게 전략 실수가 될 것"이라고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있는 매캘리스터 대학(Macalester College)의 국제관계 및 정치 이론 교수이자 국방 우선순위(Defense Priorities)의 비상주 연구원인 앤드류 라담의 기고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인도-태평양 최적화 설계의 한계19포티파이브는 KSS-III(도산 안창호급)는 공기불요2025.05.28 11:35
대한항공은 28일 이날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 14회째 개최다. 대한항공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기 체계종합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역량과 무인기 기체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부스에는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저피탐 무인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무인기, 중고도무인기, UH-60 헬기 목업(mock-up) 등을 전시한다.특히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협업해2025.05.27 14:30
한화그룹이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28~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캐나다와 함께, 캐나다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캐나다 육군의 간접화력 현대화(IFM)사업을 위한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K9 자주포와 함께 K10 탄약 운반2025.05.27 07:46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사업을 둘러싼 기술유출 의혹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방산협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조나자카르타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술유출 수사 장기화로 양국 협력 '딜레마' 심화조나자카르타에서 센TV 지난달 22일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KF-21 기술유출 의혹에 관한 수사가 여러 수사기관을 거치면서 결론이 지연되고 있다.한국 언론에 따르면 류연승 명지대 국방보안학과 교수는 "수사 결과가 발표되고 처벌이 필요하다면, 이는 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문제가 되어 KF-21 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2025.05.26 06:10
이집트가 프랑스에서 라팔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핵심 기술을 이전받기 위한 고위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군사 전문 매체 불가리안 밀리터리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방 정보 웹사이트 택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이 협상이 성사되면 이집트 공군력이 크게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집트나 프랑스 양국은 아직 이 협상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특정 항공기 부품을 이집트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전례 없는 기술 이전 합의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한다.특히 이번 협상 추진은 이집트가 중국산 청두 J-10C 전투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온라인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집트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략상2025.05.25 09:33
말레이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와 중국산 J-10 전투기 도입을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은 "두 기종은 사실상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J-10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KF-21의 우위를 강조했다.지난 24일(현지시각) 군사 전문 매체 조나자카르타에 따르면 강 사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5(5월 20일~24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KF-21 보라매 개발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 관계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KF-21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 인도네시아가 2016년 합류한 바 있다.◇ KAI, 말레이시아 J-10 비교 요청2025.05.25 07:22
우크라이나가 공군력 현대화를 목표로 스웨덴과의 국방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 관계자들과 스웨덴 대표 항공우주 기업 사브(SAAB) 대표단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운용 중인 소련 시대 전투기 현대화와 더불어 앞으로 신규 항공기 조달까지 염두에 둔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코젠코 항공 개발 담당 차관은 사브(SAAB) 우크라이나 지사장 토마스 린덴이 이끄는 스웨덴 대표단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 현대화 노력, 미래 항공기 확보 방안과 함께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공군의2025.05.24 07:51
북한의 미사일과 전투기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 오산기지에 위치한 항공우주작전본부(KAOC)가 실전급 대응 체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현장 공개에서 KAOC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3분, 전투기 출격에는 2분 만에 대응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 같은 대응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러 군용기의 잦은 진입 등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24시간 실전 감시...한·미 연합의 핵심 지휘소KAOC는 오산기지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공군이 한반도 전역의 하늘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정·이동식 레2025.05.24 07:0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오는 9월, 개발 중인 적응형 공중 플랫폼(AAP) 공중발사체(ALE) 실물 크기 모델의 첫 시험 비행에 나선다고 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KAI는 이번 시험을 통해 실물 크기의 AAP를 실제 전투기에서 공중 발사하여 실전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나아가 KAI는 2025년 10월에서 11월 사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FA-50 전투기가 실물 크기 AAP를 직접 통제하는 시연을 목표로 한다.KAI 관계자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LIMA 2025) 현장에서 제인스에 "KAI2025.05.23 07:00
한국 방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CANSEC 2025'에 참가해 KSS-III 잠수함과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등 주력 방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이번 전시회는 '캐나다의 미래 수호 – 위, 아래, 그리고 그 너머'를 주제로 열리며, 한화는 해양과 육상 영역 전반에 걸친 방위역량을 강조하며 캐나다와 한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마이클 콜터 한화글로벌디펜스 대표는 "한화는 현지 생산과 지원을 통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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