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07:10
미 공군(USAF)의 전설적인 전략폭격기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를 2050년대까지 하늘의 제왕으로 유지시킬 핵심 동력인 F130 엔진이 최신 고고도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테스트 성공으로 B-52J 모델로의 현대화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7일(현지 시각)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Zona Militar) 보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지난 24일 테네시주 아놀드 공학개발복합단지(AEDC)에서 실시된 F130 엔진의 고고도 적합성 시험을 완수했다고 발표했다.장거리 전략 작전의 핵심…신뢰성과 효율성 모두 잡았다이번 테스트는 장시간 지속되는 전략적 작전 환경에서 엔진의 지속적인 성능 유지력과 실제 작전2026.02.28 06:02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우주 요새 구축 계획이 거대한 민간 자본의 물결 앞에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안보 공약인 '골든 돔(Golden Dome)' 미사일 방어 체계가 전 세계적인 우주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인해 구축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외교 안보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폭증하는 상업용 위성 수요가 군사 전용 부품 시장을 잠식하며 펜타곤의 안보 타임라인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물량 부족을 넘어 미·중 간 우주 패권 경쟁의 승패를 가를 중대한 변수로 부상했다.상업 위성 '메가 컨스텔레이션'의 역습…2026.02.27 06:41
현대전의 양상을 송두리째 바꾼 드론 기술의 폭발적 성장세에 비해 미·유럽 등 서방 군 당국의 조달 체계는 여전히 과거의 느림보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드론이 전장의 핵심 병기로 급부상했지만, 정작 이를 구매하고 배치해야 할 정부 기관의 관료주의가 국방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2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드론 전문 매체 드론 라이프(Drone Life) 보도에 따르면, 서방 군 당국은 최신 드론을 배치하기도 전에 기술이 구식화되는 '조달의 역설'에 직면해 있다."사면 구식, 기다리면 공백"…서방 군 당국의 '조달 딜레마'핀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방부 관계자들은 드2026.02.27 06:28
인도 해군이 자국 연안의 수중 위협을 무력화할 최첨단 대잠수함 전투함 '안자딥(INS Anjadip)'함을 27일 공식 취항한다. 인도 남부 첸나이항에서 거행될 이번 취항식은 인도의 해양 주권 수호 의지와 방산 자립(Atmanirbhar Bharat)의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25일(현지 시각) 더힌두, ANI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군은 대잠수함 수중함(ASW-SW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조된 8척의 함정 중 세 번째 함정인 안자딥함을 동부해군사령부에 전격 배치한다.천해의 '돌핀 헌터', 국산 무기 체계로 무장한 수중 킬러'돌핀 헌터(Dolphin Hunter)'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안자딥함은 연안 및 천해(shallow water) 지역에서 적2026.02.27 06:18
인도 방산 시장의 큰 손인 뉴델리가 5세대 국산 전투기 AMCA 개발을 넘어, 유럽의 차세대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인 FCAS(Future Combat Air System) 참여를 진지하게 타진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주도해온 1,000억 유로 규모의 이 거대 프로젝트가 국가 간 주도권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인도가 독일의 빈자리를 채울 '완벽한 파트너'로 거론되는 형국이다.지난 25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스(The 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인도와 프랑스 당국은 FCAS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와 독일의 전략적 결별…인도의 '공통분모'에 주목하는 파리지난 8년간 FCAS2026.02.27 05:50
호주 대드론 기술 업체 드론쉴드가 2025년 매출 2억1650만 호주달러(약 2165억 원)로 전년 대비 276%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3억 호주달러(2조3000억 원) 규모의 판매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CEO 올렉 보르닉은 중국 드론이 아시아 국가들의 군사 시설을 괴롭히면서 일본·싱가포르·태국·베트남·대만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고, 중국 제조업체가 전 세계 드론 시장의 80%를 장악하는 가운데 드론쉴드 시스템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수십 개국에 배치됐다. 주가는 2025년 초 0.73호주달러에서 26일 3.69호주달러로 5배 급등해 시가총액 33억9000만 호주달러를 기록했다.2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호주의 드론쉴드는2026.02.26 14:24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로 꼽히는 24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순찰 사업(CPSP)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방위산업 협력의 가장 큰 제도적 걸림돌이었던 '군사 기밀 장벽'을 마침내 허물었다.캐나다 현지 언론 '캐나디안 프레스'는 25일(현지 시각) 한국과 캐나다가 오타와에서 군사 및 국방 기밀 정보의 교환과 보호를 골자로 하는 신규 국방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 간의 잠수함 수주전이 막바지 총력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해군의 핵심 전략자산인 KSS-III(도산안창호급)의 도면과 작전 정보 등을 캐나다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확고한 법적 토대가2026.02.26 10:00
미국 해군 항공모함 CVN-78 제럴드 포드(USS Gerald Ford)함이 이스라엘 하이파 항에 입항하며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베트남 매체 소하(Soha)가 지난 24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현지 분석가들의 평가와 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배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를 겨냥한 전략적 압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제럴드 포드함이 하이파에 정박한 만큼 이란에 더 근접하기보다는 동지중해에서 대기하다 공격 명령 하달 시 작전에 투입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분석한다. 미 공군은 이와 별도로 요르단 내 군사 기지에 전투기와 공격용 무인기를 추가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르단은 역내2026.02.26 09:49
현대로템의 폴란드 수출형 전차 'K2PL'에 이스라엘 라파엘(Rafael)사의 능동방호체계(APS) '트로피(Trophy)'가 장착된다.25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pl)에 따르면, 폴란드 당국과 라파엘사는 지난 MSPO 2025 방산전시회에서 K2PL 전차에 트로피를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양측은 현대로템과 협력해 요구 사항 정의, 차량 설계 검토, 성능 시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트로피는 접근하는 대전차 발사체를 레이더로 탐지한 뒤 대응탄을 발사해 물리적으로 격파하는 '하드킬(Hard-kill)' 방식의 방호 체계다. 2011년 이스라엘군 메르카바 전차에 실전 배치된 이후 메르카바 Mk3·Mk2026.02.26 09:34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기존 주력 함포를 상회하는 155mm급 대구경 함포를 시험 중인 정황이 오픈소스 정보(OSINT)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Zona Militar)가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사진에는 중국 해군의 무기 시험 전용선으로 알려진 Type 910 실험함에 해당 함포가 통합된 모습이 담겼다.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공개된 사진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이 현대 중국 해군이 개발한 함포 가운데 최대 구경에 해당하며, 현재 Type 052D형·Type 055형 구축함의 표준 함포인 130mm H/PJ-38을 구경 면에서 뛰어넘는다고 평가했다. 장착 규모와 형2026.02.25 13:55
미국 상공에 뚫을 수 없는 다층 방어막을 구축하려는 미 국방부의 야심 찬 계획, 이른바 ‘골든 돔(Golden Dome)’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수혜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24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총 1,51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확장 가능한 국토 혁신 기업 계층형 방어(SHIELD)’ 계약의 공식 공급업체 목록이 공개됨에 따라, 록히드 마틴과 같은 전통의 방산 강자는 물론 팔란티어, 로켓랩 등 혁신 기술 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현대판 스타워즈 프로그램에 비유되는 골든 돔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탄도 미사일부터 차세대 위협인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모든 것을 요격하기 위해 미국 상공2026.02.25 10:49
인류가 쌓아온 수천 년의 지식을 단 몇 초 만에 뱉어내는 인공지능의 경이로움 뒤에는, 실물 반도체가 물리적 한계라는 벼랑 끝에서 벌이는 처절한 사투가 숨어 있다. 하지만 우리 방위산업의 앞날은 인공지능의 화려한 미래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본지가 미 국방부가 2026년 들어 공개한 국가국방전략(NDS) 전문을 해부해 본 결과 확인되고 있다. 미국이 이제 한국을 대등한 방산 파트너가 아니라 자국 국방 산업의 빈틈을 메울 핵심 군수 공급처이자 노후 장비 정비 거점으로 정의한 것이 밝혀진 것이다.기술은 우리가 관리권은 미국이...글로벌 MRO의 하청화미 NDS 전문에 따르면 미국은 미 태평양 함대 전력의 한국 내 유지2026.02.25 10:1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5년째로 접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대륙에서 벌어진 가장 참혹한 이 전쟁은 포스트 냉전 질서를 완전히 재편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전의 양상을 고도로 정밀화된 '살육의 소모전'으로 변모시켰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재 아래 평화 협상이 시도되고 있으나, 영토 반환과 전후 안보 보장이라는 핵심 난제를 두고 양측의 간극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CBC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발발 4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숫자로 기록하며 현대사의 비극을 집중 조명했다.숫자로 본 4년의 기록: 120만 명의 러시아군 손실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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