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06:22
최근 재계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 환경, 특히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대응이 중시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반도체·이차전지 등이 ESG 확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선 SK가 ESG 경영을 가장 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5개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SG 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지표를 묻는 말에 60%가 환경(E)을 꼽았다. 사회(S) 26.7%, 지배구조(G) 13.3%였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나 탄소배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26.7%, 지배구조 17.8%, 인적자원관리 13.3%, 기업행동 11.1%, 청정기술·재생에너지 11.1% 등이었다. ESG 확산으로 투자2021.02.24 05:00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친환경 요소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국내 유수 기업이 새로운 경영·생존전략으로 ESG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전담 부서나 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마찬가지다. 한미약품과 동아쏘시오그룹이 일찌감치 ESG 경2021.02.18 17:47
포스코가 18일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ESG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서 토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포스코 ESG위원회 출범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ESG활동의 주요 정책과 이행 사항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모니터링 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최근 철강업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사고 이슈 등을 최고 경영층에서 인식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2021.02.16 14:05
최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런 추세에 맞춰 11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회사채의 조건은 5년 만기에 발행금리는 1.548%로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다. 향후 녹색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당초 모집 예정금액은 1000억 원 이었으나, 흥행 성공으로 최종 11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 투자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ESG와2021.02.15 15:16
비밀주의로 악명이 높은 애플이 유독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즉 ‘애플 카’를 추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공개적인 행보를 하는 것으로 비쳐졌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전직 임원을 영입했다는 점,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특허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는 점, 애플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율주행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주변에서 목격된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현대차·기아에 제휴를 타진했다는 소식 등은 모두 애플식 비밀주의에 어긋나는 행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현대차·기아 측이 섣불리 천기를 누설하는 바람에 애플 측이 제동을 걸었고 그 결과 현대차·기아 측으로부터 제2021.02.15 14:36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14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정부기관이 솔라윈즈(SolarWinds)사의 소프트웨어 취약성을 이용한 해커공격을 받은 문제와 관련, “세계 역사상 최대규모이며 가장 교묘한 사이버공격”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커공격은 지난해 12월에 발견됐다. 미국정부는 러시아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솔라윈즈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온 수천개 회사와 미국 정부기관이 공격을 받았다. 해커집단은 미국 재무부, 상무부 등 이메일에 불법적으로 접근했다.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공격을 받은 시스템을 특정해 해커집단을2021.02.15 12: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세계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주요 일정이다.먼저 15일. 일본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일본 연간 실질 GDP는 11년만에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도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연간실적을 발표한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이 정식 추대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앞서 지난 5일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가 추대된다.16일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위스콘신주2021.02.15 07:50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4일(현지시간) 5만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금융업계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된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약 3% 상승한 4만8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일시적으로는 4만9714달러까지 올랐다. 올해초부터 약 70%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미국 금융대기업 뱅크오브뉴욕멜론(BNY멜론)은 지난 11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고객들이 보유, 송금, 발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또한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파파스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세계에서2021.02.14 09:12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주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에도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은 경기회복 이후 상황을 가정하고 움직이고 있다.이번주에도 월마트를 비롯해 실적 발표가 계속된다.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이 의회에서 탄력을 받을지 여부가 시장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속도를 내고 있고,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확보 역시 확대되고 있어 미 경제는 올 하반기에는 회복세 흐름으로 완전2021.02.14 07:38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각국의 규제 움직임 역시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가 민간 암호화폐 금지를 기정사실화한데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빠르게 제도권에 편입되는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대응을 서두르기 시작했다.그러나 인도가 금지에 나서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은 찬반 논쟁 속에 암호화폐가 금융상품처럼 규제 속에 원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차이점이다.인도가 암호화폐에 부정적이라면 미국은 긍정적인 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호화폐의 엄마', 규정 통해 불확실성 제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입장2021.02.13 11:39
‘한국의 전자상거래 거물인 쿠팡(Coupang)이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계획을 드러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방침을 전하면서 이와 같은 제목을 붙였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쿠팡의 (미국 증시) 데뷔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외국 회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제목도 달았다. WSJ은 공식화된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과정을 짚었다. 쿠팡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IPO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쿠팡은 다음달 중순쯤 뉴욕증시에 정식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2021.02.13 07:13
재닛 옐렌 미국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주요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이야 말로 대담한 재정정책을 단행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옐렌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1조9000억달러의 추가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경기회복이 주춤거리고 있어 일본과 유럽연합(EU)에도 협조적인 추가부양책을 촉구했다.옐렌 재무장관은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Fed) 총재로서 G7회의에 빈번하게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재무장관으로서 처음 참가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로 또2021.02.12 21:13
현금 사용 감소 등의 이유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디지털 통화에 대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 연구개발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86%가 CBDC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작업 중이었다. 지난달 BIS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에 관한 BIS의 제3차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관련 작업(검토, 연구, 발행 등) 관심도가 지난 4년 동안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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