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17:29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MoMA)에서만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아트 작품들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현대카드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Digital Wall)’을 설치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카드 본사에 설치한 ‘디지털 월’은 뉴욕현대미술관 메인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현대카드 디지털 월(Hyundai Card Digital Wall)’과 같은 형태의 스크린이다. 뉴욕현대미술관과 동일한 작품을 상영해 이제 서울에서도 뉴욕과 동일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뉴욕현대미술관은 지난 2022년 11월 메인 로비에 가로 7.21m, 세로 7.44m 크기의 압도적인 규2025.03.12 17:29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고객 피해 방지 차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다.12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최근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상품권 제휴사들은 최근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고 있는 추세다.상품권은 상거래채권이어서 정상 거래가 되고 있으나 시장 전반에서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불신과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한편 다른 카드사들에서는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지만, 역시 결제 중단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5.03.12 16:23
농협 계열사가 협력한 한국농협수출협의회가 출범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중앙회엣 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알렸다.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제정, 올해 사업계획·수지 예산 등 주요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 목표도 되새겼다. 농협수출협의회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케이푸드’(K-Food) 관심도를 높이고자 발족됐다. 지역 시·도단위 수출협의회 역량을 모은 조직이다. 강 회장은 “농협의 수출 경쟁력 강화2025.03.12 16:23
주요 6대 은행이 홈플러스 납품업체에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한 것은 단기 유동성 우려 차단을 지원하는 것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만기일 내 외상매출채권 담보 대출(외담대) 상환이 불투명해져 납품업체가 단기 재무적 문제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납품업체가 1개사당 최대 5억원의 자금을 수혈 받으면 부실 확산 우려를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은 홈플러스 납품업체에 1개사당 최대 5억원의 신규대출 또는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금리 감면, 우대금리 부여를 비롯해 원금상환 없이 만기연장을 지원하2025.03.12 16:13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를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 행장은 12일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광주·이천 소재 중기대표 20인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행장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와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들었다. 김 행장은 “전통 제조업으로 경제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IT·반도체 등 미래지향 기업까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게 돼 뜻깊다”며 “중기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2025.03.12 15:59
강남권 토지거래허가제 해지 직격탄으로 금융권 가계대출이 2월 들어 다시 4조원 넘게 늘었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4년 2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672조원으로 한 달 전 보다 4조3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월 10개월 만에 9000억원 감소한 가계대출이 한 달 새 다시 반등한 것이다.업권별로는 은행이 3조3000억원 늘었고, 2금융권도 1조원 불었다. 2금융권 중에서는 특히 상호금융권 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한 달 새 5조원 늘어 전월(+3조2000억원)보다 증가 폭을 확대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60002025.03.12 13:4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공익 특판예금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장 먼저 가입했다. 강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예금 출시 기념식에서 이같이 상품 가입을 마쳤다. 이번 예금상품 출시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고객의 아침밥 먹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1년간 1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 2.6%에 우대금리 0.5%포인트(p)로 최고금리 3.1%다. 우대금리는 아침밥 먹기 동참 시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고객의 상품 가입만큼 우리 쌀을 적립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2025.03.12 11:05
제주은행은 최고 2.7% 금리를 제공하는 ‘달리자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단기자금 보관 금융상품으로 일반 입출금 계좌보다 높은 금리를 매월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은 달리자 파킹통장에 예치된 500만원 이하 예금에 기본 연 0.5%에 우대금리 최고 0.7%포인트(p)를 추가 부연한다. 우대금리는 계좌이용방식, 카드 실적 충족 시 추가된다. 해당 파킹통장의 가입대상은 가입일 기준 직전 6개월간 제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아울러 제주은행은 파킹통장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 이벤트 금리 1.5%p를 추가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2025.03.12 10:59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 누적신청액이 18조원대로 집계됐다.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누적 신청자 수는 지난달 기준 11만3897명이며, 신청 채무액은 18조4064억원이다. 전체 채무 신청자 중 새출발기금이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의 경우 3만1435명(채무원금 2조7346억원)이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 평균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3만4216명(채무액 2조5717억원)이 채무조정을 확정,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7%포인트(p)다.2025.03.12 10:17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가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인증 수단 중 하나로 등록됐다. 카카오뱅크는 인증서의 사용처를 이같이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등록증 및 신청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발급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앱) 내 암호화도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카카오뱅크 사업자 인증서는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회원가입,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세 가지 업무에 사용 가능해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 및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3.12 08:46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데이터 신사업 발굴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 서울 강남구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데이터 인재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보유한 직원을 상대 기관에 파견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발굴, 금융서비스 고도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 협력을 강화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인재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3.12 08:46
금융감독원이 은행 수익성 저하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비율과 여신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은행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주요 감독·검사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실물경제 어려움에 따른 은행의 수익성 저하 가능성에 대비한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충현 금감원 은행부문 부원장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은행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다”며 시행 배경을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가계부채 등 특정 여신 쏠림에 따른 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고자 분기별 점검에 나선다. 하반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2025.03.11 18:00
고금리로 몸살을 앓던 카드사의 조달 여건이 올해 들어 개선되고 있다. 작년까지 순상환이 많았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는 이달까지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여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자동차할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활용하는데 비용부담 완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이자 부담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1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공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발행한 여전채 규모는 16조8017억 원으로 전년동기(16조9568억 원) 대비 소폭 0.9%(1551억 원) 감소했다. 그러나 순발행 규모는 1조7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발행액 -1682억 원에서 플러스 전환했다.카드사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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