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09:48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여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원해경비함(OPV) '라자 술라이만(BRP Rajah Sulayman, PS20)'함이 무사히 필리핀 해역에 도착했다. 특히 필리핀 해군의 주력함이자 역시 한국에서 건조된 호위함 '호세 리잘(BRP Jose Rizal)'함이 마중을 나와 'K-함정' 간의 뜻깊은 해상 상봉이 이루어졌다. 마닐라 불레틴(Manila Bulletin) 등 현지 매체는 19일(현지 시각) 라자 술라이만함의 도착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형님 함정이 아우 함정 맞이…'K-방산'이 만든 필리핀 해군의 허리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출항한 라자 술라이만함은 나흘간의 항해 끝에 17일 필리핀 잠발레스(Zambales) 인근 해역2026.01.20 09:36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K2 흑표 전차 400대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방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시각은 사뭇 침착하다. K2 전차의 '큰손'이자 모로코와 유사한 기갑 전력 운용 개념을 가진 폴란드의 군사 전문 매체는 이번 도입설을 "군수 지원 악몽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과거의 불발 사례들을 들며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을 제기했다.폴란드 군사 전문지 디펜스24(Defence24)는 19일(현지 시각) 'K2와 에이브럼스: 또 다른 국가가 폴란드의 발자취를 따를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모로코의 K2 도입 가능성과 그 이면의 현실적인 제약2026.01.20 08:31
미국 국방부는 중국군이 대규모 지도부 숙청과 방산 부문 조사, 조직 개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대만을 겨냥한 군사 능력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는 2027년을 대만 관련 군사 준비의 기준 시점으로 설정한 중국의 전력 증강 흐름과 맞물려 제시됐다. 보고서는 단기적 혼선이 관측되더라도 전력 현대화의 주요 축이 중단됐다는 징후는 제한적이라고 정리했다.이번 평가는 미국 국방부가 2025년 12월 23일 공개한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담긴 분석을 토대로 한다. 보고서는 중국군 내부에서 광범위한 인사 교체와 조사,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대만 관련 작전 수행에 필요한 능력 확보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2026.01.19 10:55
영국 해군의 차세대 함대 군수지원함(Fleet Solid Support·FSS) 3척 건조 사업이 '철강'에서 걸렸다. 함정 건조용 강판을 공급하기로 한 스코틀랜드 리버티 스틸 달젤(Liberty Steel Dalzell) 공장이 원자재 매입 자금이 바닥나 본격 생산을 시작하지 못하면서, 핵심 자재 수급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18일(현지 시각) "달젤 공장에 슬래브(slab)를 살 현금 흐름이 없다"는 복수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영국 해군 조선 프로젝트가 공급망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돈 없어 원자재 못 사는 제철소... 멈춰 선 군함용 강판 생산보도에 따르면 달젤 공장은 FSS 3척 건조에 들어갈 강판 3만4000톤을 공급하는 계2026.01.19 10:4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를 찾아내는 데는 능하지만, 해법을 만드는 데는 약하다."미국 방위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 미국 내부에서 확산하고 있다. 중국의 생산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보여준 전장 현실이 겹치면서, 미국이 '세계 최고' 무기를 만들고도 필요한 속도로 양산·배치하지 못하는 허점이 드러났다는 것이다.트럼프 행정부는 국방비를 대폭 늘리고 기업의 자본정책(자사주 매입·배당)까지 흔들며 '강제 처방'을 꺼냈지만, 근본 처방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방위산업 복합체의 위기와 트럼프식 해법의 한계를 짚었다.'프레데터'의 나라가 드론 경쟁에서 흔2026.01.19 09:39
미국이 최근 중동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을 통해 공군력의 전략적 가치를 재확인했지만, 인도·태평양에서는 기존의 압도적인 공중 우위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을 전후해 중국과 러시아의 공군력 증강으로 전통적인 미국의 공중 우세가 점차 제약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라시안타임스(The EurAsian Times)는 18일(현지 시각) 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공군력의 변화가 인도·태평양 공중전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2030년, '경합 공역'서 미 스텔스기 침투 제약RUSI는 보고서에서 "2030년경에는 F-22, F-35와 같은 미 스텔스 전2026.01.19 09:06
새해 들어 미 해군이 전함을 중심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한 결정은 무기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 수행 방식의 전환을 반영한다. 대형 전함을 다시 건조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비용이나 기술 취향이 아니라, 현대 해전에서 어떤 전력이 실제로 생존하며 효과를 발휘하는가에 대한 교리적 판단에 가깝다. 미 해군의 전력 구조는 이미 항공 전력, 미사일 전력, 잠수함 전력을 중심으로 제도와 운용 개념 속에 고착됐다.이 같은 변화는 특정 무기의 퇴장이 아니라 해전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미 해군의 관점에서 해전의 중심이 포격과 장갑의 대결에서 벗어나, 탐지·타격·생존성·지속 운용 능력의 경쟁으로 이동한 것이다.전함이 사2026.01.19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통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베네수엘라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유럽 방위산업 관련 주식이 새해 초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각국이 안보 불확실성에 대응해 국방비 지출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양상이다.◇ 그린란드 긴장 고조에 유럽 방산주 일제히 상승1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항공우주·방위산업 지수는 이달 들어 약 1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상승폭의 4분의 1 이상을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회복한 수준이다.종목별로 보면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는 이달 들어 주가가 32% 급등했고 독2026.01.18 14:23
우크라이나 정예 부대가 전장의 ‘사신’으로 불리는 러시아제 자폭 드론을 잡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으로 ‘산탄총(Shotgun)’을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각)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OF) 제3연대는 실전 경험을 통해 정립된 새로운 대드론 훈련 전술과 기법을 전격 공개하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그간 전장에서는 수억 원대의 전파 방해 시스템(Jammer)이나 미사일 기반 방공망이 드론 방어의 주축이었으나, 최근 저렴하고 민첩한 FPV 드론이 참호와 수풀 속 병사들을 직접 겨냥하면서 ‘보병급 근접 요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2026.01.18 09:57
미국이 그린란드를 북극 미사일 방어(Missile Defense, MD)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상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동 구상은 이른바 ‘황금 돔(Golden Dome)’으로 불리는 구상으로 북극을 경유하는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의 궤적을 조기 탐지하고 요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극이 미사일 방어의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전략적 안정성을 둘러싼 논쟁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이번 논란은 단순한 방어 설비 증강을 넘어, 미사일 방어와 핵 억지의 관계를 둘러싼 구조적 충돌을 드러낸다. 방어 체계의 확장이 상대국의 보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둘러싸고, 미·러·2026.01.18 07:09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시민들이 최근 도심 곳곳에 등장한 이색적인 광고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샌드위치 가게의 '서브(Sub)' 메뉴 광고가 아니라, 차고에는 도저히 들어가지 않을 거대한 3000톤급 잠수함(Submarine)을 판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한화오션이 총사업비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오타와 현지에서 공격적인 여론전에 돌입했다고 캐나다 통신사 '더 캐내디언 프레스(The Canadian Press)'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오타와 공항부터 버스까지…"캐나다를 위한 최고의 경제 계획"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몇 달간 오타와 공항, 시내버스 후면, 대형 옥외 전광판, 그리고 스트리밍 서2026.01.18 06:38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명품 무기 체계인 K2 흑표 전차 최대 400대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KM-SAM)' 도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될 경우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국산 무기 대규모 수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미 군사 전문지 디펜스 블로그(Defence Blog) 등은 17일(현지 시각) 한국 방산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모로코가 지상 및 방공 전력 현대화를 위해 한국산 무기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모로코는 현재 미국산 M1A1 및 M1A2 에이브럼스 전차 200여 대를 운용 중이나, 유지 보수의 복잡성과 비용 문제, 작전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전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방산 업계 관계2026.01.18 06:22
폴란드 공군에 인도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PL의 납품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지연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폴란드 군비청은 계약 수정 합의서(Amendment)를 통해 인도 시기를 순연하는 한편, 미국 정부와 최신형 공대공 미사일 통합 지원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고 폴란드 항공 전문지 '로트닉트보(Lotnictwo Aviation International)'와 경제지 '포르살(Forsal)' 등이 17일(현지 시각) 일제히 보도했다.2025년 인도 불가…2029년 초 최종 완료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16일 FA-50PL 프로그램과 관련된 두 건의 주요 문서 서명 사실을 공개했다. 핵심은 지난 9일 체결된 '2022년 9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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