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10:58
미국 육군이 2040년대 전장을 지배할 차세대 주력 전차(MBT)의 청사진을 마침내 공개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은 ‘M1E3 에이브럼스’ 시제기는 한국의 K2 흑표 전차처럼 자동 장전 장치를 도입해 승무원을 3명으로 줄이는 등 기존 전차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 혁신적인 설계로 전 세계 군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포탑은 비우고 승무원은 아래로…‘무인 포탑’ 시대 개막 15일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M1E3 시제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인 포탑 구조와 승무원 배치의 근본적인 변화다. 기존 에이브럼스 전차가 포탑에 승무원이 탑승했던 것2026.01.16 10:56
그린란드에서 군사 전개가 실제 단계로 들어갔다.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 강화를 위해 병력과 군사 자산을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프랑스·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병력 전개와 훈련 파견을 순차적으로 시작하거나 구체적인 투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외교적 논의 수준에 머물던 북극 안보 대응이 현장 배치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덴마크, 병력·항공자산 증강 계획 공식화덴마크 국방 당국은 최근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해 상주 병력 확대와 함께 항공기·해상 전력의 순환 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북극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전2026.01.16 09:00
미국 방산·함정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한화그룹의 전략이 미국 현지 조선업의 구조적 한계 앞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현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미국 국가안보 다목적 훈련함(NSMV)이 핵심 추진계 결함으로 인도가 다시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조선 전문 매체 용디추안런(Longde Chuanren)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각)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해상 시운전서 확인된 치명 결함…추진축·베어링 문제로 드라이독 복귀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을 위해 건조 중인 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는 당초 2025년 말 인도 예정이었으나, 2026년 2월 또는 그 이후로2026.01.16 07:28
러시아의 군사·정보 압박에 맞서 '유럽의 방패'를 자임해 온 폴란드가 발트해 전장 구도를 뒤흔들 비대칭 전력을 수면 위로 올렸다. 폴란드 해군은 그단스크 조선소에서 최신예 신호정보수집(SIGINT)·전자전 함정 ORP 헨리크 지갈스키를 진수하며, 대(對)러시아 정보전의 실질적 전력화를 선언했다. JFEED 등 현지 및 유럽 군사 전문 매체들은 15일(현지 시각) 이번 진수를 "발트해 정보전의 분수령"으로 평가했다.발트해에 띄운 '전자 폭탄'…감청·재밍·기만의 삼위일체지난 14일 진수된 헨리크 지갈스키함은 폴란드 해군의 '프로젝트 델핀(DELFIN)' 2번함이자 최종함이다. 이 함정은 함포 중심의 전투함이 아니라, 수백 킬로미터 반경의 위2026.01.16 07:13
미국 육군이 에이브럼스 전차의 차세대 모델인 M1E3 개발을 위한 선행 시제 차량(pre-prototyp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M1 계열 차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차량은 무인 포탑, 자동 장전 장치, 대드론 방어 체계 등 핵심 신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플랫폼이지만, 미 육군이 구상하는 '미래 전차'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유럽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터리가 15일(현지 시각) 전했다.승무원 전원 차체 내부…'무인 포탑' 본격 시험공개된 시제 차량의 가장 큰 변화는 무인 포탑 채택이다. 기존 M1A1 포탑을 개조해 승무원 탑승 공간을 제거했고, 해치·잠망경·일부 사격통제 장비도 삭제됐다. 포탑 후방2026.01.16 07:02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상징이 될 차세대 원해경비함(OPV) '라자 술라이만(BRP Rajah Sulayman)'함이 건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 필리핀 본토로 향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 함정은 필리핀 해군이 발주한 6척 동급 사업의 초도함으로, 오는 3월 정식 취역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필리핀 해역의 안보 임무를 수행한다고 해양 방산 전문 매체들이 15일(현지 시각) 전했다.최신예 무장·헬기 운용…장기 순찰 최적화라자 술라이만함은 전장 94.4m, 전폭 14.3m, 배수량 2,400톤급으로 최대 속력 22노트, 순항 기준 최대 5,500해리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광범위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보유한 필리핀의 장기 순찰·감시 임무에 적합한 제원이다2026.01.16 06:49
중국 인민해방군(PLA) 정보지원부대가 양자 기술과 슈퍼컴퓨팅을 결합한 10여 종의 신형 실험 장비 개발에 착수하며 현대전의 핵심 요소인 '정보 우위'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청이 사실상 불가능한 통신 보안과 방대한 전장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연산 능력을 결합해, 사이버·정보 영역에서의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양자·슈퍼컴 융합으로 '전장의 안개' 제거15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PLA 정보지원부대 산하 한 연구센터는 국방과학기술대학(NUDT) 슈퍼컴퓨팅 연구소와 협력해 군사 정보 분야 선행 연구 프로젝트를 마무리 단계에 올려2026.01.15 10:17
미국 해군이 차세대 함대 재건 구상인 이른바 '골든 플릿(Golden Fleet)'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조선소 인력 25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초대형 인력 확충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불과 2년 전 제시했던 필요 인력 규모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숙련공 대량 은퇴와 함정 건조 물량 폭증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동시에 돌파하기 위한 '사활적 승부수'로 풀이된다고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5년 안에 4명 중 1명 떠난다"…조선업 인력 붕괴 경고보도에 따르면 존 펠런(John C. Phelan) 미 해군성 장관은 '2026 수상전협회(SNA) 심포지엄'과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주관 패널 토론에서 "향후 10년 동안 조2026.01.15 10:04
대한민국 K-방산의 대표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대륙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K9 자주포의 호주 현지형 파생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이 호주 본토에서 첫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 전력화 단계에 진입했다. 수십 년 만에 현대적 자주포 전력을 복원하는 호주 육군은 승무원 훈련과 부대 개편을 동시에 진행하며 중장갑 전력의 대대적 재편에 나섰다. 인도 영문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14일(현지 시각) "호주 육군 화력체계 전환의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사거리 40㎞ 화력 과시…'멜버른 생산'으로 산업 효과까지 보도에 따르면 호주 육군은 최근 자국 훈련장에서 AS9 헌츠맨 155㎜ 자주포의 첫 실사2026.01.15 09:50
미 육군이 차세대 자주포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를 전면에 올려놓았다. 미 육군은 최근 한화디펜스 USA와 공동 연구개발 협정(CRADA)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가 직접 설계한 155mm 58구경장 포신을 K9 플랫폼에 통합하는 연구개발에 공식 착수했다. 단순한 성능 평가를 넘어, 미군 요구 사양을 실제 체계에 적용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군사 전문 매체 더 디펜스 포스트는 14일(현지시각) "사거리 연장 자주포(ERCA) 사업 취소 이후 가장 구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ERCA 취소 공백 파고든 K9…'58구경장'으로 70km 문턱이번 CRADA의 핵심은 사거리의 비약적 확대2026.01.15 09:31
말레이시아 공군이 차세대 주력 전투기 후보로 KF-21 보라매를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쿠웨이트로부터 들여오려던 중고 F/A-18 호넷 도입이 기약 없이 지연되자, 임시방편을 접고 장기 대안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탐색적 협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벨기에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14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의 MRCA(다목적 전투기) 구상이 KF-21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고 전했다.중고 호넷 '오리무중'…2035년 전력 공백 현실화말레이시아 공군은 F/A-18D 호넷(1997년 도입, 1대는 2025년 조류 충돌로 손실)과 Su-30MKM을 각각 2035년·2040년 전후로 단계 퇴역시킬 계획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쿠웨이트2026.01.14 10:30
브라질이 남미 최초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에 본격 착수하며 남대서양 해양 질서 재편에 나섰다. 극소수 강대국의 전유물이던 원자력 잠수함 전력을 확보해, 광활한 대서양에서의 장기 잠항·상시 감시 능력을 손에 쥐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아르헨티나 유력 경제지 크로니스타(Cronista)는 13일(현지 시각) "브라질이 대륙 차원의 해군 균형을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프랑스와 손잡고 '대양 해군' 도약…80억 달러 승부수이번 사업은 브라질 해군의 장기 국책 프로젝트인 잠수함 개발 프로그램(PROSUB)의 핵심 축이다. 브라질은 프랑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재래식 잠수함 4척 ▲원자력 추진 잠수함 1척을 단계적으로 확보하2026.01.14 09:58
중국이 '가성비 수출 효자'로 내세워온 주력 전차(MBT) VT-4가 준전시 상황에서 치명적 결함을 잇달아 드러내며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태국 육군이 운용 중인 VT-4에서 포신 폭발과 엔진 고장이 연이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온 중국 방산의 '실전 내구성'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폴란드 군사전문지 디펜스24는 13일(현지 시각) 이를 "중국 전차 수출 신화의 균열"로 평가했다.포신이 터지고, 엔진이 멈췄다…실전서 드러난 결함태국 육군은 2016년 중국 방산기업 노린코로부터 VT-4 62대를 도입했다. VT-4는 파키스탄 수출용 90-IIM과 개량형 VT-1A의 계보를 잇는 모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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