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07:10
한화오션이 공을 들여온 폴란드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오르카(ORKA) 프로그램'이 사실상 스웨덴 사브(Saab) 쪽으로 기울었다.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와 사브 수뇌부가 바르샤바에서 회동을 갖고, 잠수함을 포함한 전방위 방산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면서다.폴란드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9일(현지 시각) "오르카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력이 선언적 단계를 넘어 구체적 산업 협력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A26 선택 후속 행보…'유럽 방산 연대' 굳히기보도에 따르면 아담 레슈키에비치 PGZ 회장과 미카엘 요한슨 사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바르샤바에서 만나 해군 전력을 포함한 양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2026.01.10 06:54
동남아시아 전투기 도입 경쟁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중심으로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발 분담금 미납 문제로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인도네시아가 최근 KF-21 블록-2(Block 2) 16대 도입을 위한 신규 협상에 착수한 배경에는, 필리핀의 도입 검토라는 외부 변수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인도네시아 군사 전문 매체 인도밀리터리(Indomiliter)는 9일(현지 시각) 자카르타가 "생산 대기열에서 밀릴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완제품 구매 계약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생산 라인부터 잡는다…'슬롯 선점'이 핵심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F-21 블록-2 16대 인수를 놓고 협2026.01.10 05:55
미국 투자은행 트루이스트는 새해를 맞아 록히드마틴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항공우주·방산업체 록히드마틴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의 마이클 치아르몰리 애널리스트는 록히드마틴의 목표주가도 기존 500달러에서 605달러로 올렸다. 이는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1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7% 오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보다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2026.01.09 10:47
한국의 총기 제작 전문 기업 다산기계공업(주)이 필리핀 육군의 차세대 카빈 소총 공급 사업을 거머쥐며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8일(현지시각)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이 인용 보도한 맥스디펜스 필리핀(MaxDefense Philippines)에 따르면 필리핀 육군은 한국의 다산기계와 DSAR-15 5.56mm 카빈 소총 1만5626정을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약 7억5200만 페소(한화 약 178억 원)에 달한다.'가성비'와 '성능' 모두 잡았다…압도적 조건으로 낙찰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경제적 이점(MEA)'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가2026.01.09 08:27
북한이 액체연료와 고체연료 미사일을 병행 운용하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중·단거리 전력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영문 매체 위온(WION)은 8일(현지 시각) 북한이 고체연료 ICBM '화성-20형'을 2025년 10월 공개했고, 극초음속 무기와 다탄두(MIRV) 개발 지시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온에 따르면 화성-20형은 탄소섬유 복합소재 동체를 적용해 경량화를 도모했으며, 북한이 공개한 사양 기준 추력 1,971kN의 고체연료 엔진을 탑재한 최신형 ICBM이다. 앞서 북한은 2024년 10월 고체연료 ICBM '화성-19형'을 시험했고, 화성-19형은 10,000km를 넘는 사거리와 액체연료 체계 대비 빠른 발사 준비가 특징으로 소개2026.01.09 08:09
지난 주말 베네수엘라 상공에 전개된 150여 대의 미군 군용기 가운데, 적의 레이더와 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전자공격기 EA-18G '그라울러(Growler)'가 방공망을 압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일(현지 시각) "그라울러는 사람을 공격하는 전투기가 아니라 신호(signals)를 공격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작전에서 전자전의 위상이 다시 부각됐다고 전했다.'신호'를 겨냥하는 전자공격 플랫폼WSJ에 따르면 미군은 이번 작전에 F-22, F-35, F/A-18 전투기와 B-1 폭격기, 드론 등 다양한 항공 전력을 투입해 베네수엘라의 방공·통신 체계를 억제(suppress)했다. 이 과정에서 미 해군 전자공격 비2026.01.09 07:32
캐나다 정부가 해군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을 추진하면서, 최종 경쟁국인 한국과 독일 측에 자국 자동차 산업과 연계된 '생산 확약(industrial production pledges)'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산 조달을 지렛대로 국내 일자리와 산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산업 패키지' 요구로 풀이된다.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은 8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독일 정부에 잠수함 입찰 제안의 일부로 캐나다 내 자동차 생산 공약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는 한국 정부에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서 생산을 수립(establish production)하겠다는 확약을 주선해 달라고 했고, 독일에는 폭2026.01.09 05:53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L3해리스,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 미국 방산주들이 8일(현지시각) 급등했다. ‘트럼프 효과’ 덕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한 것이 이날 미 방산주 주가를 대거 끌어올렸다.방위비 50% 증액으로 ‘꿈의 군대’ 건설전날 방산 업체들에게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대신 투자를 늘리라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정부가 거래를 끊겠다고 경고해 방산주 주가 급락 방아쇠를 당겼던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뒤인 8일에는 군침 도는 당근을 제시했다.트럼프는 내년 미 방위비를 지금보다 50% 증액해 1조500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방산주에2026.01.08 10:42
중국이 베일에 싸여 있던 차세대 전략 무기인 'H-20 스텔스 폭격기'와 'J-36 6세대 전투기'의 공개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내며 전 세계 군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이 이례적으로 군사 평론가의 발언을 인용해 분위기를 띄우고 나선 가운데, 이것이 실제 공개를 앞둔 '예고편'인지 아니면 서방을 교란하기 위한 고도의 심리전인지 해석이 분분하다고 유라시안 타임스(The EurAsian Times)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관영 매체의 '동시 타전', 심상치 않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저명한 군사 평론가 두원룽(Du Wenlong)은 최근 인터뷰에서 J-36과 H-20이 "곧 등장할 것(Coming soon)"이라고 공언했다. 주목할 점은 이 발언이2026.01.08 10: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차'로 불리던 매끈한 실루엣의 시대는 갔다. 우크라이나 전장이 전차의 미학을 '생존'이라는 절대 명제로 덮어버렸기 때문이다. 폴란드가 도입한 한국산 명품 전차 K2 '흑표' 역시 드론의 위협 앞에서 예외는 아니다. 최근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에 일명 '안티 드론 슬랫 아머(Anti-drone slat armor)'를 장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국방부가 K2PL의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ToT)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해 주목된다.'비웃음' 사던 철망, 이제는 전차의 필수품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러시아 전차들이 포탑 위에 엉성하게 용접한 철망을 두르고 나타났을 때 서방 전문가들은 코웃음2026.01.08 09:52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 브렌트 M. 이스트우드(Brent M. Eastwood)는 7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ve) 기고문을 통해 한국 항공우주산업(KAI)이 KF-21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의 F-35나 F-16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수출 후보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이스트우드는 KF-21이 노후화된 F-4 팬텀 II와 F-5 타이거 II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4.5세대 전투기이며, 쌍발 다목적 전투기로서 북한과 중국을 억제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2022년 첫 비행2026.01.07 10:38
독일·프랑스·스페인이 공동 추진해온 유럽 차세대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 FCAS(Future Combat Air System)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 프랑스의 과도한 지분 요구와 주도권 집착에 피로감을 느낀 독일이 사실상 제동을 걸고,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와의 협력을 축으로 한 '플랜B'를 가동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6일(현지 시각) "베를린의 지연은 우유부단이 아니라 계산된 선택"이라고 진단했다.시한 넘긴 FCAS…독일은 왜 멈췄나FCAS는 유인 6세대 전투기(NGF)를 중심으로 무인 윙맨 드론, 네트워크화된 전장 시스템을 통합하는 유럽 최대급 항공전력 프로젝트다. 당초 2025년 말까지 사2026.01.07 10:13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의 전격적인 기습 작전으로 체포된 가운데, 중국이 '스텔스 킬러'라고 자랑해 온 최첨단 대공 레이더가 미군의 침투를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작전은 미군의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동시에, 관리 부실과 성능 과장으로 얼룩진 중국산 무기 체계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스텔스 잡는다'더니…결정적 순간에 침묵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은 그동안 베네수엘라에 수출한 'JY-27A' 이동식 대스텔스 레이더가 미국의 F-22나 F-35 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150마일(약 240km) 밖에서도 탐지할 수 있다고 선전해 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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