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1 06:48
미국정부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국제항공편 이용자에 대해 입국전에 의무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12일 오전 0시1분부터 폐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과학적 지식과 데이터에 근거해 검사가 필요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날 정식으로 발표한다.미국정부 관계자는 CDC가 이같은 결정에 대해 90일 이내에 재검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항공회사와 여행업게가 폐지를 요구하며 치열한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복수의 항공회사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로 양성으로 판정돼 외국에 발이 묶이는 것을 우려2022.06.10 19:55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3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308명이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7417명보다 109명, 1주 전(3일) 9595명보다 2287명 줄었다.최근 1주 동안 동시간대 확진자는 3일 9595명, 4일 8428명, 5일 3928명, 6일 5210명, 7일 1만1492명, 8일 1만115명, 9일 7417명, 10일 7308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348명(45.8%)이 발생했으며, 경기 1853명, 서울 1246명, 인천 249명 등이다.비수도권에서는 3960명(54.2%)이 확진됐다.이어 경북 615명, 대구 4812022.06.10 16:28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우울 위험군은 5.7배, 자살 생각률은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체증상뿐만 아니라 악화된 정신건강으로 인해 일상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양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퇴원 후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7월부2022.06.09 14:58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위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이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그 전보다 나은 경제적 지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연준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은 연간 소득이 16만 6,000달러 (약 2억 원) 이하이고, 이들이 국가 전체의 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소득 순위 50% 이하 계층의 총자산은 3조 7,300달러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년 전에 비해 약 2배2022.06.07 20:16
6월 첫째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1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가장 발생률이 높은 연령층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5.29∼6.4) 주간 확진자 수는 8만6241명, 일 평균 1만2320명으로 전주보다 33.3% 감소했다.확진자 감소에 따라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보다 감소했다. 그 가운데 코로나19 발생률은 10대와 20대에서 가장 높았다.인구 10만명 당 일평균 발생률은 △20대 40.1명 △10대 34.8명 △10세 미만 27.4명 △30대 26.6명 △40대 21.4명 △50대 17.9명 △60세 이상 14.6명이다.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492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2022.06.04 10:4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048명이 늘어 누적 1815만385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주 1만4397명에 비해 2349명 줄어든 수치다. 전날 1만2542명 보다는 494명 적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2007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해외유입은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 사회에서 39명이 발생했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62명(15.5%), 18세 이하는 2372명(19.8%)이다.지역별로 경기 2745명, 서울 2254명, 인천 518명 등 수도권에서 5517명(45.9%)이 발생했다.비수도권은 6490명(54.1%)이 확진됐다. 경북 888명, 대구 716명, 경남 686명, 부산 640명, 강원 542명, 충남2022.06.03 16:36
중국 조선업계는 최근 팬데믹 파도로 인해 광범위한 선박 생산 일정이 지연된 후 부분적으로 심각한 경기침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조선전문매체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 마린 이그제큐티브(TME)는 지난 1일 보고서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조선소의 활동이 둔화되었으며,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여러 업계가 영업 복귀를 강조하고 있지만, 2022년 첫 4개월 동안은 활동이 현저하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전국조선산업협회(CANSI)의 데이터는 코로나19가 2022년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중국 조선업의 총 생산량은 1171만 DWT로 1년 전에 비해2022.06.02 13:54
한국로슈진단은 지난달 31일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 이하 S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검사다. S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작동한다. 해당 검사는 시약처 허가 전에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 활용됐을 뿐 아니라 모더나 백신 임상에도 사용됐다. 일렉시스 코로나19 S 항체검사는 별도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치 않아 빠르면 18분 내에 검사 결과를2022.05.30 19:22
3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46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1만46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날 동시간대 5019명 대비 9608명 늘고 전주 월요일인 2만1604명보다 6977명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경기 3415명, 서울 2532명, 인천 550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6497명(44.4%)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8130명(5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1039명, 경북 941명, 경남 903명, 강원 696명, 부산 645명, 충북 627명, 전북 616명, 전남 614명, 충남 573명, 울산 495명, 대전 417명, 광주 395명, 제주 146명, 세종 23명 순이다.집계를 마감하는2022.05.27 09:11
신용보증기금은 5월 중 1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1조원 중 7600억원은 신규 자금 공급, 2400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지원된다. 신보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대기업 4개, 중견기업 36개, 중소기업 322개 등 총 362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K9(CPA 감사보고서 보유 기업은 K10) 이상,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이상인 기업이다. 특히, 5월 신규 자금 일부는 신보의 첫 해2022.05.25 05: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도심에 있던 가게와 비즈니스 업체가 교외 지역으로 연쇄 이동하고 있다. 24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이었던 2020년 2월부터 2022년 3월 사이에 워싱턴 DC에 있던 2,300개의 비즈니스 업체가 주소지를 옮겼다. 또한 조지타운, 로건 서클 등 워싱턴 DC 핵심 상권에 자리를 잡았던 수백 개의 업체가 이 기간에 ‘엑소더스’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 DC를 떠난 업체 중 일부는 영구 폐업했고, 나머지는 교외 지역으로 옮겨갔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1분기에 워싱턴 DC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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