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09:48
미국 빅테크 9개 기업이 2026년 8월 현재 회계 장부에 잡히지 않는 3조 달러(약 417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설비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각) 빅테크 기업들의 분기 보고서 주석을 분석해 이 같은 부외 약정이 연간 자본지출의 5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글로벌 AI 랠리를 지탱해 온 인프라 투자가 실제 장부 밖에서 대규모 청구서로 누적되면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과 글로벌 채권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장부 밖 3조 달러 감춰진 장기 계약빅테크 기업들의 장부 밖 의무는 미개시 리스와 구매약정으로 나뉜다. 아직 임차가 시작되지 않은 미개시 리스는 1조 2000억 달2026.08.18 09:38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고도 전력망 연결 지연 탓에 확보한 첨단 칩을 절반밖에 가동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2022년 이후 2800억 달러(약 395조 3600억 원)를 집행했으나 설치된 인공지능 칩은 추정치(400만~640만 개)의 절반 수준인 220만 개에 그쳤다고 보도했다.글로벌 인공지능 투자의 병목이 반도체 공급에서 전력망으로 이동하면서 북미 전력 인프라를 공급하는 한국 중전기기 기업들의 수주 기회가 확대되는 국면이다.칩 있어도 전력 없어…나델라 "외형 건물 부족"마이크로소프트 내부 문서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인공지능 칩은 220만 개2026.08.18 09:30
SK하이닉스가 한국 팹에 54조 원을 추가 투입하나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이어진다. 스토리지리뷰는 17일(현지시각)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물량이 2028년 이전에는 시장에 거의 풀리지 않는다고 보도했다.일반 D램 대비 웨이퍼를 3배 이상 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쏠림 속에 한국 생산 기지의 실제 출하 시점이 2028년 이후로 잡힌 탓이다.美 공급망 기초 다지는 원소재와 패키징 투자마이크론은 미국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대 30억 달러(약 4조 2360억 원)를 투입한다. 이 가운데 5억 달러(약 7060억 원)를 글로벌웨이퍼스 아메리카의 텍사스주 셔먼 300mm 실리콘 웨이퍼 공장에 전략 자금으로 지2026.08.18 07:30
엔비디아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들어서는 초대형 인공지능 공장의 4기가와트급 인프라 지급보증을 서며 차세대 연산 장치 공급망을 선점했다. 엔비디아 블로그는 17일(현지시각)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기고를 통해 SB에너지와 손잡고 포츠-파이크 캠퍼스의 토지와 전력을 확보해 오픈AI에 독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글로벌 인공지능 업계의 전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성사된 이번 계약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 초고압 변압기 업계의 중장기 수출 전선에도 직접 영향을 줄 전망이다.전력 병목을 뚫는 엔비디아의 금융 보증인공지능 모델 고도화 경쟁이 격화하면서 연산 장치보다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부지를 확보하는 일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오2026.08.18 07:21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요격탄 연간 생산량을 96기에서 400기로 4배 이상 늘린다. 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미사일방어청이 체결한 최대 350억 달러(약 49조 5950억 원) 규모의 7년 조달 계약에 따라 증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중동 분쟁으로 요격탄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자, 미 국방부가 대규모 장기 물량을 보장했고, 이에 따라 한국 LIG D&A가 주도하는 천궁-II의 글로벌 수출 지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중동발 요격탄 고갈이 부른 조달 혁신미사일 방어 수요는 최근 생산 능력 확보를 둘러싼 속도전으로 전환됐다. 중동 지역에서 탄도미사일 요격 작전이 연이어 전개2026.08.18 07:14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을 상대로 외교 정책 지지 실적과 미국산 무기 조달 현황을 묻는 평가 설문지를 보냈다. 밀리타르니는 블룸버그 통신이 입수한 문건을 바탕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유럽 주둔 미군 재편을 앞두고 동맹국별 정치적 정합성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유럽 안보를 둘러싼 분담금 갈등이 무기 구매 압박으로 번지면서 유럽 무대에서 점유율을 넓히던 한국 방산 지상무기 공급망에도 새로운 셈법이 요구된다.미국 외교 지지 요구와 기지 갈등미국 정부가 보낸 문건은 동맹국이 중동과 서반구에서 벌어진 미국 외교 정책을 공식 지지했는지 집중 질의했다. 과거 미국의 대이2026.08.18 07:05
미국 정부가 자국 건조 선박에만 연안 운송 권리를 주는 존스법 유예 조치를 미 동부시간 8월 17일 0시(현지시각)부터 90일간 추가 연장했다. 마린링크는 지난 13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지침을 인용해 국토안보부가 지난 3월 17일 발동한 면제 조치의 2차 연장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자체 선박 공급 부족이 확인된 결과로 풀이되며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현지 생산 협력과 수주 여건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90일 더 풀린 연안 운송 빗장이번 조치는 미국 항구 사이에서 특정 지정 화물을 나르는 외국 국적 선박에 적용된다. 연장된 면제 효력은 미 동부시간 11월 15일 오후 11시 59분에 끝난다. 면제 대상 품목으2026.08.18 06:53
미국 해군의 초대형 무인잠수정 오르카가 2026년 7월 동태평양에서 모함 지원 없는 1852㎞(1000해리) 자율 항해에 성공하며 원거리 해저 작전 능력을 입증했다.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이번 시험이 오르카의 최장 거리 잠항 기록이며 기뢰전과 감시 정찰을 수행할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계기라고 보도했다.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봉쇄 위협 속에 수중 드론이 실전 자산으로 부각되면서, 한국 원유 수송로 안보와 해군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에도 중대한 파장이 예상된다.모함 없는 1852㎞ 자율 잠항 성공미 해군이 2023년 12월 첫 기체를 인수한 오르카는 길이 26m, 배수량 80톤 규모를 갖춘 초대형 무인잠수정(XLUU2026.08.18 06: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5밀리미터 포탄의 탄착 오차를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탄도수정신관(CCF) 체계개발 사업권을 확보하며 2032년까지 독자 기술 구축에 나섰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17일(현지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 방위사업청과 손잡고 일반 포탄을 정밀 유도 탄약으로 개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위성항법 유도 무기가 적의 전파방해에 흔들린 전례가 확인된 만큼 실전적인 항재밍 기술을 갖추는 과제가 함께 주어졌다.포탄 오차 6분의 1 단축 목표포병 전력에서 탄착 정확도는 작전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일반 155밀리미터 포탄은 사거리가 늘어날수록 바람과 기상 조건의 영향을2026.08.18 06:33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2026년 3월 러시아 국영기업 테넥스로부터 저농축 우라늄 5만 612kg을 들여와 원전 연료 가공에 들어갔다. 캐나다 방송 CBC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정부의 수입 금지 조치에도 연방 에너지부의 예외 허가 조항 탓에 러시아산 핵연료 반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러시아가 세계 우라늄 농축 시장 44%를 장악한 구조 탓에 제재가 유예된 상태로, 농축 우라늄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 원전 생태계에도 장기 조달선 분산이라는 과제가 떠올랐다.2028년까지 빗장 푼 미국의 예외 수입미국 의회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끊기 위해 2024년 8월 러시아산 저농축 우라늄(LEU) 수입 금지법을 발효했다. 법안은 러시아2026.08.18 04:15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의 팽창으로 부를 축적한 20~30대 신흥 자산가들이 초고가 운송 자산 시장의 소비 공식을 바꾸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17일(현지시각)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AI 기업 창업자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자들이 과시형 의전을 버리고 실용성과 사생활 보호 중심의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컴퓨팅 투자와 고성능 모빌리티 개조 수요가 맞물리면서 위성통신 모듈과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도 관심이 번지는 양상이다.실리콘밸리 부동산 폭등과 조 단위 신흥 부호 탄생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집계한 조사 결과를 보면 4월 말 기준 12개월 동안 순자산 10억 달러(약 1조 4185억 원) 이상2026.08.18 04:10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이 2026년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투입할 자금이 9000억 달러(약 127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막대한 투자를 회수할 실질적 수요 저변이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일프라이스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주요 핀테크 결제사의 통계 등을 인용해 영국 중소기업의 AI 결제 비율이 2년 만에 3.2%에서 12.8%로 늘었으나 한 곳당 결제 중간값은 75.60파운드(약 14만4900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AI 인프라 지출의 상당액이 부채로 조달되는 구조인 만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수출로 해당 투자와 연동된 한국 산업계 역시 최종 사용자 수요 확대 속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2026.08.18 03:55
미국 초고액자산가 가문들이 제도적 프라이버시 보호막을 확보하고 190억 달러(약 26조 8755억 원) 규모의 초대형 펀드를 통해 미래 핵심 실물 자산 선점에 나섰다.패밀리웰스리포트와 웰스브리핑은 최근 미 재무부의 실소유자 보고 의무 영구 철회와 KKR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 조성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역외 비밀주의 퇴조 속에서 미국 본토가 거대 자산 피난처로 굳어지는 흐름이며, 한국 AI 전력망 공급망과 자산 관리 시장에도 직접적인 파장이 예상된다.빗장 닫은 美 재무부와 프라이버시 요새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법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업투명성법(CTA)상 실소유자(BO) 정보 의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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