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7 10:33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26일(현지시간) 21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섬서(陝西)성 시안(西安)에서의 감염자가 2배이상 늘어나면서 신규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봉쇄조치가 4일째 이이지고 있는 시안에서는 지난 25일 증상이 나타난 감염사례가 155명으로 전날(75명)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중국 전체의 신규감염자는 158명으로 2020년 초이래 최고 수준이다.시안에서는 지난 9~25일에 485명의 신규감염자가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번째 대규모 감염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히는 한편 높은 수준의2021.12.26 21:52
대한항공의 인천출발 홍콩행 여객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홍콩 정부가 2주간 운항을 금지했다.26일 홍콩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07편의 탑승객 5명이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항공기 탑생객 5명 모두 홍콩 국적의 환승객이다. 홍콩 보건부는 방역 규정에 따라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한항공의 인천 출발·홍콩 도착 항공편의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다. 대한항공이 홍콩 도착 노선을 주 3편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총 6편의 운항이 중단된다.홍콩 보건부는 여객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항공사의 해당 노선 여객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앞2021.12.26 19:5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 "코로나19에 단기 대응하던 시기가 끝나고 장기 영향(임팩트)이 올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출입기자단 송년 인터뷰를 갖고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방역체계가 앞으로도 잘 작동한다면 내년 경제 전망은 나쁘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반도체 수급과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는 "글로벌 공급망은 미중 갈등 상황에서 변화가 있는 것으로 이제는 진영별로 쪼개질 수밖에 없다"며 "공급망이 재편되는 것이므로 반도체 업계에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험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2017∼2021.12.26 11:05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19명으로 이틀째 5000명대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가 엿새 연속 1000명을 넘어섰고, 오미크론 확진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사망자 수도 69명에 달하는 등 위험은 이어지공 lTek.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74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다. 1주 전인 19일의 6233명과 비교하면 814명 적었다. 2주 전인 12일 6683명보다는 1264명 적고, 3주 전인 5일의 5125명과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왔다.방역대책본부는2021.12.25 10:21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77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누적 1500만 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29.4%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7만7917명 늘어 누적 1511만4773명이다.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9.4%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4.2%,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6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47만42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더나 30만3401명, 얀센 248명이다.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2021.12.25 08:01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현지시간) 하루에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2만2186명이었다. 전날(11만9789명)보다 2000명이상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영국정부는 1171명이 추가로 입원했으며 7일간 총 6581명으로 직전 7일간에 비해 8% 늘었다. 사망자는 7일간 810명으로 2% 증가하는 데 그쳤다.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2만3719명이 추가돼서 총 11만462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사망자는 29명, 입원은 366명이다.영국 통계2021.12.24 16:48
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및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근거해 해당 병원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7개 병상에서 ▲중증환자 치료병상 15병상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30병상 ▲중등증 환자 치료병상 120병상 등 총 165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병원은 2019년 개원 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을 3인실로,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2021.12.24 16:20
중국 시안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봉쇄됐고, 삼성전자와 비야디 등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펑파이신문망에 따르면 비야디의 중점 생산기지인 시안공장이 이번 코로나19 봉쇄로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비야디 시안 공장은 친(秦) 플러스 DM-i, 송(宋) 플러스 DM-i 등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60만 대로 집계됐다. 왕창푸(王长福) 비야디 회장은 지난달 "DM-i 플랫폼을 탑재한 모델 주문 폭주로 인도 시간이 4개월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안이 봉쇄되면서 생산에 영향을 줌에 따라 전기차 인도 시간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 측은 "코로나19 확2021.12.24 11:5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00명대로 내려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9만620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46명, 경기 1668명, 인천 438명 등 수도권에서만 4452명(71.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421명, 대구 151명, 광주 54명, 대전 81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강원 130명, 충북 91명, 충남 180명, 전북 118명, 전남 69명, 경북 144명, 경남 230명, 제주 25명 등이다.2021.12.24 05: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으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이 바이러스가 팬데믹(pandemic)에서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팬데믹은 전염병이 전 세계에 번져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상황을 말한다. 흑사병과 스페인독감을 이 대표적인 팬데믹이다. 1,300년대 발생한 흑사병으로 3개 대륙에서 7,5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1918년 발생한 스페인독감은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약 5,000만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유발하는 팬데믹과 달리 엔데믹은 특정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풍토병을 말한다. 남미, 동남2021.12.24 05:0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약사 머크사(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전날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머크사 알약 사용도 허가했다.그러나 FDA는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때 다른 의학적인 수단을 찾기 어려운 때에만 몰누피라비르를 처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머크사의 치료 약이 모두 코로나19 환자가 복용했을 때 위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FDA가 평가했다. 다만 팍스로비드의 위중증 차단 비율이 89%에 이른 데 반해 몰누피라비르는 그 비율이 30%에2021.12.23 10:24
구글, 메타 등 대형 IT기업 출신 임원이 참여한 메디테크 업체 '디텍트(Detec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정용 분자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IT매체 더 버지는 우구 바라(Hugo Barra) 디텍트 대표와 인터뷰한 기사에서 "디텍트는 보다 개선된 형태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테스트 판매하고 있다"며 "항원 검사 방식인 기존 자가진단키트와 달리 PCR 테스트와 유사한 분자 진단(Molecular testing) 방식"이라고 보도했다.과학자 조나단 로스버그(Jonathan Rothberg)가 지난 2017년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설립한 스타트업 '디텍트'는 우구 바라 전 메타(구 페이스북) VR(가상현실) 담당 부사장을 지난해 고문으로2021.12.23 10:2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37명이 줄어 6900명대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000명대로 전날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3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8만997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20명, 경기 1949명, 인천 422명 등 수도권에서만 5091명(73.5%)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433명, 대구 168명, 광주 66명, 대전 133명, 울산 44명, 세종 19명, 강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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