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8 11:12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 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는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989명보다도 27명 많다. 사망자는 53명이 더 늘어 누적 46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으로 7314명 늘어 지난 15일 이후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유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회적 활동이 늘2021.12.17 12:52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6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앞서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계획을 점검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6일(18일~1월 2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했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구는 우선적으로 요양병원과 노래연습장,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변경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을 실시한다.또 코로나19 확진환자, 자가격리자의 폭2021.12.17 11:14
월스트리트가 있는 미국 뉴욕시가 다시 ‘유령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맨해튼의 마천루 사무실에서 인적이 사라지고 있다. 뉴욕 시민들은 몇주일 전까지만 해도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었다. 그러나 델타 변이의 확산과 오미크론의 급습으로 뉴요커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다시 문을 닫았고, 음식점과 백화점 등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져 가고 있다. 그 대신 코로나19 검사소 앞에서만 긴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언젠가 본2021.12.17 11: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989명)보다 18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4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5만155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46명, 경기 2153명, 인천 572명 등 수도권에서만 5571명(74.9%)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88명, 대구 160명, 광주 42명, 대전 162명, 울산 57명, 세종 25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충남 203명, 전북 122명, 전남 60명,2021.12.16 11:01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일(현지시간) 80만 명을 넘었고 누적 감염자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이날 자체 집계한 결과를 근거로 보도했다. 미국의 사망자 숫자는 세계 최고 기록이며 백신을 보급하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NYT가 전했다. 미국에서 최근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일부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고, 병실 부족으로 입원 치료가 어려운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 신문이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하루 평균 1,200명 가량이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11주 사이에 10만 명가량이 사망함으로써 지난해 겨울철을 제외하고2021.12.16 10:3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200명가량 줄었으나 위중증 환자수는 또 최다기록을 세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5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4만41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57명, 경기 2152명, 인천 511명 등 수도권에서만 5720명(75.0%)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46명, 대구 158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50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2021.12.16 05:54
영국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15일(현지시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의 신규감염자수는 7만8610명으로 올해 1월에 기록한 지금까지 최고치를 약 1만명 이상 경신했다.영국 보건당국자는 앞으로 수일내에 경이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신종변이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은 영국 대부분지역에서 2일이내에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은 1만명을 넘어섰다. 적어도 10명이 입원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2021.12.15 21:20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24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8일 2176명보다 309명, 전날(!4일) 확진자 2469명보다 16명 많은 수준이다. 경기도 역시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 수가 1900명으로 지난 7일 역대 최다 규모인 1500명보다 무려 400명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확진자 수가 집중된 서울과 경기도가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15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도 전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 이래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2021.12.15 10:3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기록을 넘어 8000명대에 육박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기록을 세우면서 1000명대에 바짝 가까이 붙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8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3만649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166명, 경기 2299명, 인천 476명 등 수도권에서만 5941명(75.6%)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43명, 대구 178명, 광주 59명, 대전 164명, 울산59 명, 세종 26명, 강원 160명, 충북 105명, 충남 210명, 전북 120명, 전남2021.12.14 14:5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AZD7442)’를 생산한다.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AZ·노바백스 등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의 대부분을 생산하게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대해 코로나19 항체복합제와 면역항암제를 국내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장기지속형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AZD7442)’를 생산한다. 내년부터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두 의약품은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2021.12.13 19:00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안테나가 13일 밝혔다.유재석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유재석은 지난 9월 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다.소속사는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12.13 10:5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14명을 기록하며 100명대를 넘어섰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783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52만3088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550명, 경기 1367명, 인천 390명 등 수도권에서 4307명(74.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밖에 부산 241명, 대구 144명, 광주 37명, 대전 78명, 울산 39명, 세종 12명, 강원 111명, 충북 76명, 충남 184명, 전북 81명, 전남 83명, 경북 163명, 경남 218명, 제주 36명 등이다.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2021.12.13 05:50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라고 주장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나 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 백신 2회를 맞거나 얀센 백신 1회 접종이 미 정부의 접종 완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1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ABC 방송의 '디스 위크 위드 조지 스테파노풀로스'에 출연해 보건 당국이 어떤 공식 명칭을 구성해야 하는지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3회 백신 접종이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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