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5 06:39
파이낸셜타임스는 7월 24일(현지시각) 한국 기업들이 인공지능 사업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기술 분야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한국 기획재정부 발표를 보면 2026년 1분기 한국 기업의 대미 외국인직접투자 집행액은 102억 달러(약 14조 9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1분기 집행액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자,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분기 기준 실적 가운데 가장 큰 수치다.이런 상승 흐름에 앞서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기업이 집행한 대미 연간 투자 총액은 257억 달러(약 37조 5600억 원)로 최종 집계됐다. 2024년 연간 투자액보다 14.8%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투자가 가파르게 늘어난 이유는2026.07.25 06:25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7월 24일(현지시각)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정보기술 기업들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순 공급을 넘어선 장기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계약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고되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기업에 고대역폭메모리를 장기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일정에 맞추어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서밋에 참석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번 계약이 핵심 사업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라고 밝혔2026.07.25 06:20
글로벌 잠수함 시장을 주도하는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스페인의 국영 방산 기업 나반티아(Navantia)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두 번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잠수함 수요 폭증과 방산 인프라 병목현상 속에서 유럽 방산 주권을 확립하고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초대형 연합 전선이다.7월 24일(현지 시각) 독일 킬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동시에 발표된 TKMS와 나반티아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초 체결한 첫 번째 협약의 성공적 진전을 바탕으로 잠수함 사업 분야의 공조를 대폭 확장하는 두 번째 MOU에 최종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M&A 없는 실용적 연합…생산 능력 확충 및2026.07.25 06:11
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 및 현지 건조 사업에 전격 착수하며 회사 설립 사상 첫 '해외 잠수함 수출'이라는 안보 이정표를 확립했다. 페루 해군의 전술 전력 현대화를 넘어, 페루를 중남미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최대의 해양 방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거대한 이정표가 마련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7월 24일(현지 시각) 스페인 유력 매체 라 라손(La Razón)에 따르면, 페루 국영 조선소 세르비시오스 인두스트리알레스 데 라 마리나(SIMA·Servicios Industriales de la Marina)와 HD현대중공업은 리마 현지에서 차세대 잠수함 개발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HD현대의 독자 기술인 HDS-1500 플랫2026.07.25 05:00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원가 부담과 생산 차질 여파가 완성차 시장 전반에 실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7월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 판매 감소와 부품 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2분기 영업이익 2조 8500억 원 머물러… 순인센티브와 비용 압박 직격탄현대차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 850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 1462.10원을 적용하면 이는 약 19억 5000만 달러에 이른다. 반면 매출액은 49조 21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2026.07.25 04:00
중국차 공세가 유럽 완성차업계를 뒤흔들면서 폭스바겐과 거래하는 한국 자동차·부품주, 폭스바겐을 담은 서학개미들도 체질 개선 속도를 가늠해야 할 시점이 됐다.로이터통신은 7월 24일(현지시각)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대규모 구조조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다.폭스바겐의 영업이익 감소와 유럽 생산 기지 재편이 가시화되면서, 한국 완성차 및 유럽 납품 비중이 높은 부품사의 공급망 전략에도 다각도의 점검이 요구된다.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들의 거센 유럽 공세와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고강도 비용 절감 카드를 꺼내 들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2026.07.25 03:05
배런스는 7월 23일(현지시각) 세계 제조업 건설 시장이 새로운 호황기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주요국 정부가 공급망 안전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를 19세기 미국 철도 건설 이후 가장 큰 투자 주기라고 평가한다.정부 주도 투자와 제조업 부활이날 배런스가 보도한 금융사 모건스탠리의 2026년 발표 보고서를 보면, 향후 20년 동안 미국 제조업 설비투자가 10조 달러(약 1경 4638조 원) 규모로 증가한다고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10조 달러 투자가 미국 산업 경제 연간 성장률을 기존 정체 상태에서 3% 이상으로 끌어올린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산업 성장세는 관련 기업의 주가 평2026.07.24 20:49
프랑스와 스페인 등 남유럽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과 기록적인 폭염이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 전반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큰 타격을 입으면서 원자력 발전과 농산물 수급 차질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국제 금융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로이터통신의 7월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은 산불만을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단행했다. 프랑스는 대서양 연안의 화재 진압을 위해 유럽연합(EU)에 긴급 소방 지원을 요청했다.사상 첫 산불 비상사태 스페인과 대피령 내려진 프랑스 연안스페인 정부는 아빌라주와 마드리드 서쪽 산악 지대에서 대형 산불이 확산하자2026.07.24 20:37
이란이 미국과의 무력 충돌 14일째인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중동 지역의 미군 거점을 잇달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미군 기지 인근 주민들에게 반경 500m 밖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하면서 충돌이 주변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란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레’ 작전 25단계의 하나로 쿠웨이트 내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미군이 사용하는 주요 기지를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공격에는 장거리 자폭 드론인 ‘아라시’가 동원됐다. 이란군은 알 아디레 기지의 미군 장비 보관시설과 알 두하 기지 내 병력 주둔지, 오레이프잔 캠프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아라시 드론은 최2026.07.24 20:22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4.0%로 낮추며 10회 연속 금리 인하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지면서 인하 폭은 0.25%포인트에 그쳤고, 향후에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러시아 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4.25%에서 1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고 수준인 21.00%에서 20.00%로 내린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다만 최근 들어 물가 흐름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추가 인하 속도는 이전보다 신중해질 전망이다.러시아 중앙은행은 6~7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졌지만 휘발유와 과일, 채소2026.07.24 20:13
중국이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비롯한 유럽연합(EU) 기업과 연구기관 14곳을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대상에 올렸다. EU가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과 홍콩 기업 14곳을 제재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중국 상무부는 EU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 14곳을 수출통제 관리명단에 추가하고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치는 발표와 동시에 시행됐다.이중용도 품목은 민간과 군사 목적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뜻한다.제재 대상에는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독일 라인메탈을 비롯해 프랑스 반도체·광전자 연구기관 III-V 랩, 폴란드 적외선 센서업체 비고 포토닉스, 네덜란드 해양장2026.07.24 20:10
유럽에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보조기능인 ‘감독형 FSD’ 도입이 확산하는 가운데 프랑스가 안전성을 이유로 승인에 제동을 걸었다. 제한속도를 크게 웃도는 주행 가능성과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목됐다.필리프 타바로 프랑스 교통장관은 최근 정부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아고라’를 통해 테슬라 FSD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도입을 승인할 만큼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FSD는 차량이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스스로 방향을 조정하고 속도를 제어하며 신호등과 교차로 등에 대응하도록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2026.07.24 20:09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의 대규모 전력 마비 사태와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전격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세, 그리고 유럽연합의 고강도 제재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원자재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물 경제와 무역 흐름으로 직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계와 증시 전반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미국 경제 매체 CNBC의 7월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가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유럽연합의 23일 발표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러 제재 패키지를 단행했다.1
33조 원 잠수함 계약 터졌다… 방산 투자자 주목할 수중 데이터 수혜주
2
KF-21, 6500만 달러 몸값… 동남아 전투기 수주전 가열
3
獨 TKMS, 다이아몬드 스텔스 잠수함 공개…나토 안보지형 재편
4
캐나다 잠수함, 림팩서 美 순양함 격침…노후 전력의 반전
5
"AI보다 더 큰놈이 온다"…투자 고수들이 찜한 양자 컴퓨팅 Top 3
6
한화오션, 칠레 호위함·잠수함 수주전 진출…남미 방산 영토확장
7
미국 원전 르네상스 시대…어떤 종목이 고수익 안겨줄까?
8
"320억 XRP 소각설은 FUD"…전문가 "검증자 합의 없이 불가능"
9
엔비디아, SK하이닉스서 731조원대 AI 메모리 공급 확보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