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07:21
아시아 태평양 지역 Z세대 뷰티 소비자 가운데 73%가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를 먼저 선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61%는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생각하는 브랜드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수푸루(SUPPURU)가 Z세대가 원하는 비건, 투명성, 간단한 루틴을 담은 클린 뷰티 컬렉션을 내놨다고 지난 28일 WRAL 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수푸루는 K-뷰티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과 자연·기술 결합, 투명성, 지속가능성,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UGC) 중심 커뮤니티를 강조한다. 이번에 선보인 '메소헴프' 컬렉션은 100% 유기농 캐나다산 대마씨 오일을 비롯해 천연 성분과 알레2025.06.29 07:12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했던 괌 관광 시장이 한국 항공사들의 대대적 증편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포스트괌의 보도에 따르면 괌관광청(GVB)은 한국 항공사 좌석 수용력에서 상당한 반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조지 치우(George Chiu) GVB 이사회 의장은 지난 이사회 회의에서 "한 달 안에 하루 1천석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치우 의장은 "6월 1일 이후 추가한 좌석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첫 주 탑승률은 90%를 넘었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현재 괌행 항공편을 "중단 없이" 추가하고 있으며, "곧 매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GVB 측은 전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운항 확대에 적극 나2025.06.29 06:40
2025년 기준 전 세계 해군 함정 보유 수를 분석한 결과, 중국이 777척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가 603척으로 뒤를 이었고, 북한은 작은 연안 전투함 위주로 492척을 보유해 3위에 올랐다. 다만 이 수치에는 소형 초계정과 지원함 등이 포함돼 있어, 단순 보유량이 해군 전체의 전투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의 함정 수는 150척 수준으로 파악됐다.타임스 라이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은 잠수함, 구축함, 호위함, 항공모함과 대형 지원함을 포함해 총 777척의 군함을 운용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함대를 구축했다. 항공모함부터 잠수함까지 여러 함종을 운용해 원양 해군으2025.06.29 06:36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소속 근로자 약 200명이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지난 28일(현지시각) 캐나다 C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건설 협력사인 실반 캐나다의 에릭 패런 운영 담당 부사장은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에서 자사 근로자들이 해고된 사실을 밝혔다.이번에 해고된 인력은 기계 설비공 및 철골공 145명, 전기 기술자 45명, 파이프 배관공 3명 등 모두 196명이다.패런 부사장은 “목요일 밤 ‘즉시 철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근로자들에게 아직 끝내야 할 작업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었다”고 말했다.온타리오 남서부 배관공·용접공 노2025.06.29 06:32
경제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연한 결제 방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금 구매, 나중에 지불(BNPL)' 방식으로 사업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스타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NPL 전문기업인 세즐(Sezzle· NASDAQ: SEZL)이 빠른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으로 끌리는 투자처로 평가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세즐의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845% 올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BNPL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한 기업 중 하나라는 자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평균 웃도는 급성장세찰리 유아킴(Charlie Youakim) 세즐 최고경영자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상품거래량(GMV)이 전년 같은 기2025.06.29 06:29
미국 하원이 지난 5월 22일 215대 214로, 겨우 1표 차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는 미국 기업에 불리한 세금을 도입한 국가의 투자자에게 미국 내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최대 20%포인트 추가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갔다. 이 조항은 유럽, 캐나다, 호주 등 미국의 주요 무역·투자 파트너국 투자자뿐 아니라 한국 투자자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미국 투자운용사 러셀인베스트먼츠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이 조항이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미국 기업에 '불공정'하거나 '차별적'이라고 여기는 세금을 도입한 국가의 투자자에2025.06.29 06:27
미국의 급속한 부채 증가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종합 보도했다.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최근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해 "채권시장의 균열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약 9조 달러(약 1경 2280조 원)에 이르는 재무부 채권의 25%를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 위험 커져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가운데 한 조항이 주목받고 있다. 이 조항은 대통령이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이자에 20%의 세금2025.06.29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트럼프의 정책이 본격 시행될 경우 자동차 가격이 최대 15% 오르고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최대 20%까지 급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상호 관세와 232조 세금을 철강과 알루미늄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철강 생산은 국가 및 경제 안보에 필수"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은 업계의 집중 로비 끝에 부품 관세 부과를 수정해 업계가 공급망을2025.06.29 04:35
'면도날이 목에 걸린 듯한' 극심한 인후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2025년 여름 전 세계에 퍼지는 신형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NB.1.8.1'에 따른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포브스 재팬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환자들은 "삼키기만 해도 면도날이 목을 긁는 듯한 격렬한 통증"을 호소하며, 물을 마시거나 말하기조차 힘들 정도라고 한다.새로운 변이 NB.1.8.1은 '님버스(Nimbus)'라는 별명으로 더 불린다. 이 비공식 명칭은 캐나다 궬프 대학교의 T. 라이언 그레고리 교수가 지난 5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 제안하며 퍼졌다. 과학 명칭인 NB.1.8.1보다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님버스는 '폭풍 구름' 또는 신이2025.06.29 04:30
닷새 동안 이어진 구리 가격 상승세가 꺾였다. 칠레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와 중국 주요 제련소들이 구리 정광 처리비용(TC/RC)을 사상 처음으로 '톤당 0달러'에 합의하는, 시장의 구조 변화를 예고하는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는 전 세계의 구리 정광 공급 부족과 중국 안의 제련 능력 과잉이 맞물린 결과로, 시장이 우려했던 '마이너스(-)' 수수료 계약을 막아내며 심리적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 27일(현지시각) 마이닝닷컴,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멕스(Comex) 시장에서 9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닷새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중국발 공급 확대 기대감 때문에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한 파운드당 5.02025.06.29 04:20
미국의 이라크 핵시설 공습으로 세계 핵전쟁 위험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인구의 75%가 핵전쟁 직후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프린스턴대 연구진이 미국 내 미사일 사일로(지하 발사장)가 핵 공격을 받을 때 생길 낙진(방사능 먼지) 피해를 자세히 예측해 지도를 공개했다. 미국 전역이 치명적인 방사능 오염에 휩싸이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더 익스프레스(The Express)가 보도했다.프린스턴대 과학기술·글로벌안보(SGS) 연구진은 2023년 '미사일, 우리의 땅' 연구에서 미국 중서부에 있는 미니트맨 미사일 사일로가 핵 공격을 받을 경우 전국에 낙진이 퍼지고, 최대 300만2025.06.29 04:00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치열했던 관세 싸움 끝에 잠시 멈추고 협상 틀을 잡았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 성공을 알리며 미국 경제에 유리하다고 내세웠고, 중국은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하계 다보스행사에서 세계 경제의 혼란과 불안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협상은 양국이 제네바와 런던에서 두 차례 무역회담을 벌인 뒤 도달한 조건을 담은 것으로, 지난 2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와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뒤 관세 압박과 보복조치가 최고조에 달했던 가운데, 서로 믿음을 되찾으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공식 합의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145%에서 30%로2025.06.29 01:25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험이 떠오르자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 국제방송 DW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 세계 화석연료 수입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이란은 자국 핵 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격 위협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경고했다. 이 수로는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의 20%와 원유의 27%가 지나가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의 생명선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안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에 끊임없이 접근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 심각... 90개국이 80% 이상 수입IEA 자료를 보면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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