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05:05
미국 해군이 이란을 겨냥한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한 달 만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850발을 쏟아부었다. 토마호크는 장거리·저고도·정밀 타격용 미사일이다. '순항미사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1991년 걸프전부터 최근의 분쟁까지 미군의 주요 선제 타격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워싱턴포스트(WP)가 3월 27일(현지시각) 처음 보도한 이 숫자는 단일 작전 사상 최대 규모다. 미 국방부는 즉각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서 토마호크 조달 물량을 전년 대비 1200%(수량 기준)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한국 방산주는 K-방산 수혜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핵심 쟁점은 세 가지다. ① 미군이 한 달 만에 연간 생산량의 수년치를 웃도2026.04.23 03:25
미 해군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상 판도를 뒤흔들 대규모 '무인화'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4척 수준인 인도-태평양 내 중형 무인 수상정(USV) 전력을 2030년까지 30척 이상으로 7배 넘게 늘린다. 단순한 실험 운용을 넘어, 실전 배치와 작전 운용을 본격화하겠다는 '게임 체인저' 선언이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AI 중심의 비대칭 전력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의미한다.2030년, 인태해역은 '로봇 함대'의 격전지가렛 밀러 미 해군 제1수상개발전대장(대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열린 ‘시-에어-스페이스(Sea-Air-Space) 컨퍼런스’에서 미 해군의 ‘2045 해군 전력 비전’을 구체화했다.2026.04.23 02:15
미국 방위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앤듀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가 HD현대와 손잡고 자율주행 수상함(ASV)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21일(현지시간) 업계 소식과 디펜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첫 무인 수상함 클래스의 상세 설계 검토(CDR)를 마치고 본격적인 건조 작업에 착수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의 독보적인 건조 역량과 미국의 자율운항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한 ‘글로벌 무인함정 동맹’의 첫 성과물이라는 평가다.현지 생산으로 ‘수주 장벽’ 정면 돌파이번 양산 결정은 미 해군의 ‘무인 전력화’ 수요를 정조준한다. 앤듀릴은 건조를 위해 해양 운송 전문기업 에디슨 슈에스2026.04.22 19:13
'천궁-II'로 중동 하늘을 점령한 K-방산이 이번엔 '해궁'을 앞세워 동남아시아를 뚫었다. 이란 전쟁 등으로 글로벌 안보 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우리 기술로 만든 정밀 유도무기가 세계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밀 요격의 정수 '해궁', 1400억 첫 수출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DSA 2026'에서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함정용 대공방어 유도무기 '해궁(K-SAAM)'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총 9400만 달러(약 1400억 원)로, 해궁이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 첫 번째 사례다.해궁은 함정을 향해 비행해오2026.04.22 07: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안보의 심장부인 독일 베를린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유럽 방산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단순 판매 법인을 넘어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총괄하는 유럽 내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폴란드·루마니아·에스토니아로 이어진 K방산의 영토가 서유럽 본토까지 확장되며 ‘방산 벨트’를 완성했다. 독일 방산 전문매체 하르트풍크트는 21일(현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를린에 ‘한화 디펜스 독일(HDD)’을 공식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법인 설립은 한화가 유럽 시장에서 단순히 무기를 파는 ‘수출 기업’에서 현지 공급망을 장악하는 ‘글로벌 현지 생산 기업’으로 변모하는 변곡점이다.독일, 나토2026.04.22 06:27
미국 우주군(Space Force)이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차세대 GPS 지상관제 시스템(OCX·Next Generation Operational Control System) 사업을 전격 취소했다.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20일(현지 시각) 우주군이 지난 4월 17일 OCX 계약을 공식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우주군은 성명을 통해 "OCX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위험 범위 안에서 작전적으로 유의미한 시간 내에 GPS 위성군 현대화에 필요한 역량을 납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2016년 목표에서 62억 달러 투입 후 폐기까지OCX는 원래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당초 사업비는 37억 달러로 추산됐으나, 2026년 1월 기준 투입된 비용은 주계약사 RTX(구 레이2026.04.22 03:15
한화가 미국 해군 무인 수상정(MUS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함정 수출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조선소'라는 생산 인프라 혁신을 통해 미군 조달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승부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HDUSA)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시-에어-스페이스(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무인 선박 전문 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38m급 무인 수상정 ‘H38’ 공동 개발과 미국 내 AI 로봇 조선소 건설을 전격 추진한다.'무기항 3만 해리' 검증된 기술에 한화 제조력 입힌다 이번 협업2026.04.21 12:48
일본이 전후 70여 년간 유지해온 ‘무기 수출 금지’의 문턱을 사실상 완전히 허물었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전 각료회의(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방위장비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 및 운용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일본은 살상 능력을 갖춘 미사일과 호위함 등을 전 세계 우방국에 수출할 수 있는 ‘방산 대국’으로의 길을 공식화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그간 수출 가능 품목을 비전투 목적인 ‘구조·수송·경계·감시·소해’의 5개 유형으로만 제한했던 족쇄를 완전히 폐기한 것이다. ‘5개 유형’ 철폐… 미사일·호위함까지 수출 리스트에새로운 운용지침에 따르2026.04.21 11:15
인도와 독일이 약 9000억 루피(약 14조 원, 규모 사업 포함, 생애주기 비용 합산)에 달하는 초대형 잠수함 사업을 두고 최종 합의 단계에 진입했다.20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 인디아(Telegraph India) 보도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오는 21일 독일을 방문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인도 해군의 숙원 사업인 P-75I 프로젝트를 매듭지을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독일제 무기를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인도양 내 해군력의 무게추가 러시아와 한국 등 기존 파트너에서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독일의 승부수, '기술'과 '생산'을 통째로 넘긴다이번 협상의 핵심은 파격적인 기술 이전(ToT)이다. 독일2026.04.21 10:59
유럽 방산 업체들의 ‘텃밭’으로 불렸던 남미 시장에 균열이 가고 있다. 한화오션이 칠레 해군 현대화 사업을 정조준하며 ‘장보고-III’급 잠수함 기술력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현지 밀착형 ‘기술 패키지’ 전략으로 유럽 경쟁사들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구상이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데펜사(defensa.com)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칠레 발디비아 호주립대학(UACh)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현지 뿌리 내리기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영업 활동의 연장선이 아니라, 칠레 해군력 현대화와 연계된 장기적인 기술 파트너십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 박성우 한화오션 부사장은 대학 측과 만나 해2026.04.21 09:54
미국이 수십 년간 걸프 국가들에 팔아 온 방공 우산의 신뢰도가 이란의 보복 공격 한 번에 정면으로 시험대에 올랐다.20일(현지 시각)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배치된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와 패트리엇 PAC-3 시스템이 이란의 대규모 탄도미사일·드론 포화 공격에 심각한 결함을 드러냈다. CNN이 공개한 위성 사진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배치된 사드의 핵심 구성 요소인 AN/TPY-2 레이더가 직격탄을 맞았음을 보여줬다.9개월 만에 무너진 1420억 달러의 약속2025년 5월 트럼프 대통령이 리야드를 방문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협력 합2026.04.21 09:36
프랑스의 주력 수출 전투기 라팔(Rafale)이 잇따른 시장 이탈로 전례 없는 압박에 직면했다. 인도 매체 유라시안 타임스(EurAsian Times)는 20일(현지 시각) 인도와 UAE가 라팔 도입 계획을 재검토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추가 주문 의사가 없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리코 리카르도 시라이트(Rico Ricardo Sirait)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에 "라팔 추가 도입에 대해 지금 드릴 수 있는 기술적인 세부 내용이 없다. 오늘까지 추가 유닛 도입 결정을 내린 바 없으며, 정부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81억 달러에 라팔 42대를 계약했으며, 12~24대 추가 발주를2026.04.21 09:17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흑해 함대를 무력화하며 해상 전력의 게임 체인저로 입증된 무인 수상정(USV·드론 보트)이 이제 유럽 최대 방산 기업의 양산 라인에 올랐다.독일 ntv는 20일(현지 시각) 라인메탈(Rheinmetall)이 함부르크의 블룸운트포스(Blohm+Voss) 조선소에서 무인 수상정의 시리즈 생산을 공식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연간 약 200대를 생산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연간 1000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충할 수 있다고 라인메탈은 밝혔다.영국 크라켄과 합작…K3 스카우트 양산 돌입라인메탈은 영국 크라켄 테크놀로지 그룹(Kraken Technology Group)과 합작법인 라인메탈 크라켄 GmbH(Rheinmetall Kraken GmbH)를 설립해 신형 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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