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8 08:09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남부 도시 노보로시스크에 파이어볼 블래스트 가미카제 드론 공격을 감행해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더 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가미카제 드론이 러시아 도시를 폭파한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휘 본부 근처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인근 로스토프나도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가미카제 드론은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고, 푸틴이 전쟁 중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알려진 군 사령부 근처에서 큰 화재를 일으켰다.파이어볼 블래스트가미카제 드론은 폭발물을 탑재한 자살 드론으로, 목표물에 충돌하면2023.09.07 14:25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던 이근(39) 전 대위가 이번엔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전날 이근 전 대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전 대위는 6일 오후 6시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를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기 위해 경찰서에 갔다가 경찰관이 운전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 낸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받고 있어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2023.09.06 19:43
앤서니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9월 8일 이후 1년만의 방문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접견할 예정이다.로이터, 프랑스24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방문,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 장관과 접견했다.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우크라이나가 강력한 민주주의와 경제 체계를 재건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향후 우크라이나의 성공적 반격과 강력한 억제력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우크라이나에 입국하기에 앞2023.09.06 08:48
러시아의 포병대원들은 우크라이나 남동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보급망을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병참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주 영국 왕립연합군연구소(RUS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포병대원들은 악화되는 전장 상황으로 인해 오랫동안 확립된 교리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는 러시아 포병이 '전쟁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지만, 이제는 그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의 포병은 전통적으로 정확성보다는2023.09.04 07:45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 Mi-8 헬리콥터 조종사가 승무원을 태우고 탈출한 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 책임자인 키릴로 부다노우는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방영될 다큐멘터리 '추락한 러시아 조종사'에서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다노우는 우크라이나 뉴스 매체 프라우다에 조종사 가족을 러시아에서 빼내주기로 약속한 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우리는 조종사에게 올바른 접근 방식을 찾고, 그의 가족 전체를 눈에 띄지 않게 이동하고, 승무원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게 이 헬2023.09.03 09:23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전선에서 러시아의 첫 방어선을 돌파하며 러시아군 현장 지휘관 입에서 방어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왔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뉴스위크는 미 전쟁연구소(ISW)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맞서기 위해 도네츠크-자포리자 국경을 따라 중요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반격 사격을 가할 수 없다고 전했다. ISW는 최신 보고서에서 러시아 대대 사령관 알렉산더 호다코프스키가 그의 군대가 작은 마을인 노보마이오르스케 근처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대포 능력'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썼다. 앞서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2023.09.02 07:47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첨단무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략에 맞서 전세를 바꾸고 있다고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더 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격을 통해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선을 푸틴의 문앞까지 확대하고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몇 주 동안 정기적인 공중 폭격과 러시아에 대한 대담한 공습을 통해 더욱 강력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2억 파운드 상당의 트리움프(Triumf) 방공 시스템 중 하나를 파괴하는 동시에 새로운 '슈퍼 미사일'을 공개했다.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의 위원장은 "이2023.09.01 15:47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한 선전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핵 공격을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데일리익스프레스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북부 전선에서 진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강경파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핵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프스코프 비행장에 대한 대규모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항공기 여러 대가 손상되거나 파괴된 것에 대해서도 그는 러시아 관리들을 강력 비난했다. 솔로비요프는 "어떻게 그런 공격이 가능했는지 모르겠다"며 "그런 세력을2023.08.28 21:21
최근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큰 러시아 금속 및 광업 회사로 성장한 MMC 노릴스크 니켈(MMC Norilsk Nickel, 이하 노니켈)이 지난해 12월 두바이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전세계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노니켈은 사무소 이전으로 일부 제재를 피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으로 인한 물류·보험·은행 등의 차질이 생겨 지난 7월 미국 유통업체를 캘리포니아 회사에 매각했다. 앞서 노니켈은 주요 판매 시장을 아시아로 이전하고 상반기 아시아 판매 실적이 전체 판매 실적의 50%로 두 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2023.08.28 09:46
유력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미국의 계속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상위 3명의 후보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재고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취했다. 반면 군소 후보들은 지속적인 원조를 원하는 유럽 및 다른 국가들과의 동맹에 균열이 생기면 러시아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태도다. 최근 중서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후보들 간의 첫 토론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논란이 됐다. 사회자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예산 증액을 지지하지 않는 분 있는가?"라고 묻자 지지율 3위를 차지한 투자자 비벡 라마스와미가 가장 먼저 "나2023.08.27 07:40
F-16 비행을 꿈꾸던 우크라이나 조종사 3명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비행훈련 도중 키이우 서쪽 상공에서 공중 충돌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야간 영상 연설에서 호출부호명이 '쥬스'(Juice)인 안드리 필시코우( Andriy Pilshchykov) 등 3명의 조종사가 항공기 충돌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유리 이나트(Yuriy Ihnat)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필시코우가 얼마나 F-16을 조종하고 싶어 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썼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충돌 사고를 알리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2023.08.25 09:04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퇴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F-16 전투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양도 시기와 전투기 수를 명시하진 않았다. 노르웨이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미국산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된다. 회의에 앞서 스퇴레 총리는 또한 리벨로 데 수자 포르투갈 대통령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역전 대공세에 나섰지만 뚜렷한 전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방공망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2023.08.22 11:02
이틀 후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 반이 된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24일(한국 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지난 1년 반 동안 수렁에 빠진 것은 러시아 탱크뿐만이 아니다.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가 전쟁의 여파인 인플레이션 등으로 함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사흘이면 끝날 것이라는 당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장담과 달리 전쟁은 이미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늘어나는 건 사상자 수와 고통을 호소하는 비명 소리뿐이다. 세계 2위 군사대국 러시아는 체면을 구겼고, 우크라이나의 상흔은 깊어져 가고 있다. 대반격을 예고한 우크라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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