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22:10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에서 민간 선박의 항로에 폭발물을 세 차례 투하했다고 1일 (현지 시간)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해싱 수출 통로는 여전히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해상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러시아의 승인 없이 새로운 해운 통로를 건설하려고 한다. 러시아는 지난 7월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한 후 우크라이나로 향한느 모든 화물선은 잠재적인 군사 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남부 군사 사령부는 "러시아는 흑해에서 민간 선박의 경로를 계속 위협하고 있으며 민간 선백 통행 가능성이 있는 경로에 폭발물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24시간 폭발물은 세 차2023.11.01 13:11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청을 방문하여 전쟁 피해 복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부차와 마카리브 등 전쟁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을 방문하여 복구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였다. 부차에서는 3,100개 이상의 인프라 시설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으며, 마카리브에서는 점령군이 3,600개 이상의 건물을 파괴하였다. 쌍용건설은 우크라이나 내 주거, 상업,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건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파괴된 건축물과 인프라의 복구를 위해 주택 재건, 도로, 교량,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 발전소, 수력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2023.11.01 09:51
EU 지도자들이 10월 26일(현지 시간) 브뤼셀에서 회합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인식을 공유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EU는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 전쟁을 지켜보면서 방위산업 지출 규모를 늘려 유럽 안보와 안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장기적으로 국방비를 늘려 유럽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하지만, 문제는 미국이다. 미국이 먼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분위기를 잡고 EU 차원의 지원을 견인했지만, 이제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출한 1050억 달러 규모의 원조 패키지를 처리하지 않고 있다. 새2023.11.01 04:00
◇중국 국영 칩 펀드, 창신신차오에 145억 위안 투자...메모리 칩 자립화 박차중국 국영 칩 투자 펀드인 '빅 펀드'가 메모리 칩 회사 창신신차오(Changxin Xinqiao)에 145억6000만 위안(약 2조6840억 원)을 투자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로 빅 펀드는 창신신차오의 총 등록 자본금의 33.15%를 보유하게 됐다. 창신신차오는 2021년 설립된 중국의 메모리 칩 회사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에쓰오일, 울산 석유화학단지 건설 자금 마련 위해 회사채 발행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단에서 진행 중인 70억 달러 규모의 샤2023.10.31 13:15
유럽연합 산업그룹은 2023년 유럽의 철강 수요가 5.3%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인 3% 감소보다 더 큰 감소폭이다. 유럽철강협회(유로퍼)는 파괴적인 전쟁, 세계적인 긴장, 해결되지 않은 에너지 위기, 높은 인플레이션, 긴축적인 경제 상황, 제조업의 목을 조르고 있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입 점유율 등의 영향으로 유럽 철강 부문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로퍼는 내년도 철강 수요 전망을 6.2%에서 7.6%로 상향 조정했다. 유로퍼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완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철강 수요가 회복될2023.10.30 18:01
특수 부대 ‘아크 마트’의 사령관인 러시아 남부 체첸 공화국의 수장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민간 군사 회사 바그너의 전 구성원이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바그너 관리들이 침공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영국 국방부는 2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아브데이우카 주변에서 지난 일주일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러시아군이 전투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잠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의 창시자인 프리고진은 8월에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경영진과 함께 사망했다. 그 후 지도자를 잃은 바그너 부대의 퇴진2023.10.30 13:49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작년에 일시적으로 폐쇄되면서 한때 강력했던 우크라이나 철강산업의 미래는 더욱 의심스럽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자포리자에 있는 소련 시절의 철강 공장인 자포리즈스탈은 직원 부족과 수출 차단, 정전, 러시아 미사일 공격 등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그럭저럭 운영해 왔으나, 현재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해 공장 시설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직원 대부분이 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떠났거나 사망하여 수출 시장이 붕괴되어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철강 공장에서 근무자와의 책임자급 인물과2023.10.29 09:52
HD현대가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건설장비가 전쟁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출발했다. HD현대는 기증한 건설장비 5대를 선적해 부산신항에서 출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12월 중순 폴란드에 도착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한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 굴착기 2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5톤급 지게차 1대 등 총 5대다. HD현대는 현지 조사를 통해 전후 피해지역에서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장비를 제작했다. 30톤급 크롤러 굴착기는 고강도 강판으로 제작돼 낙하물 등 강한 외부충격으로부터 안전하고 고부하 작업이 가능2023.10.27 15:32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상급자의 명령을 거부하는 러시아 군인들이 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러시아 독립 뉴스 아스트라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아스트라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 구금된 군인들의 가족들로부터 매일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포병, 식량, 식수 부족, 열악한 지휘에 대한 일화가 넘쳐난다"고 밝혔다.아스트라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불복종 혐의로 구금된 곳이 최소 16곳이며, 자이체브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구금된 군인은 173명으로 추정된다.문제의 병사들은 러시아의 훈련장으로 이송된 후 다시 부대로 편성되어2023.10.26 10:19
우크라이나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매우 불편해지고 있다. 머스크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발발한 직후부터 우크라이나의 통신 인프라가 크게 망가지자, 자신이 겸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기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수신 장비를 지원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까지 터져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에 결사 항전하는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합의하도록 미국이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2023.10.25 14:0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곧 크림반도에 대한 완전한 통제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이 보도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크림반도 주지사 미하일 라즈보자예프는 이날 세바스토폴 인근에서 적어도 한 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폭발이 우크라인군의 공격 결과인지, 아니면 러시아군의 훈련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폭발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크림반도 탈환 의지를 재확인한 직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의2023.10.21 08:56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차 손실이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200일 동안 손실한 전차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2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의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일일 업데이트를 통해 "러시아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55대의 전차를 파괴해 전쟁에서 손실된 총 전차 수는 5047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장갑부대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대전차 미사일과 무인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맞서 장갑차와 전차를 대량으로 투입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우크2023.10.18 08:12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에이태킴스(ATACMS) 장거리 지대지미사일이 러시아를 상대로 처음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 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가 점령한 베르단스크와 루한스크 공군기지를 에이태킴스로 공격해 러시아 헬리콥터 9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가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밤새 베르단스크와 루한스크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러시아 헬리콥터 9대를 파괴하고 대공포 발사대, 탄약 창고, 활주로 등을 파괴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 어떤 무기가 사용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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