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07:45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2025.07.10 20:28
이재명 대통령이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관계부처가 모두 한 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평화와 실용, 국민 안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0일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장관 대행,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 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 김현종 안보실 1차장, 임웅순 안보실 2차장,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이 자리했다.이 대통령은 "남북의2025.07.10 19:54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 중인 상법 추가 개정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청회를 앞두면서 ‘더 강력한 상법’이 어느 수위로 갈지가 주목받고 있다. 재계는 상법 개정 이후 경영권 방어 장치 등 보완 입법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한 여당 측에서는 자사주 소각 같은 추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서다.10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오는 11일 상법 개정안을 보완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여야와 재계는 주주에 대한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포함한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통과된 이후 보완 입법을 논의하기로 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상법 개2025.07.08 17:43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8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위원후보자(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진숙)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 인사청문회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7월 4일 국회로 접수되어 7월 7일 교육위원회로 회부되었으며, 오늘 의결에 따라 7월 16일 10시에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진숙 후보자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요구된 자료는 43개 기관에 대해 892건이다. 7월 16일에 열릴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른 공직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 위원들의 질의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한편,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의 비용 부담에 관한 특례규정을 2027년2025.07.07 20:49
정부가 일본의 ‘군함도’ 관련 약속 이행 여부를 유네스코에서 공식적으로 따지려 했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해당 안건 채택이 무산됐다.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은 일본의 불충분한 후속 조치를 위원회가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로 관련 안건을 상정했지만, 일본은 위원회가 아닌 양자 협의로 다뤄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제출했고, 표결 끝에 일본의 수정안이 채택됐다. 투표 결과는 찬성 7, 반대 3으로, 다수 위원국은 기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 인해 군함도 문제를 유네스코 차원에서 다루기 위한 한국의 시도는 좌절됐으며, 향후 국제사회에서 이 사안을 다시 제기하기도 어려2025.07.06 19:09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8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우선 신병확보 이후 수사에 속도를 낼 거란 분석이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은 금일 오후 5시 20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했다. 영장 청구서의 분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청구 사유도 밝히지 않았다.박 특검보는 “구속 심문이 법원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현 단계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법원에서 진행되는 절차에서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혐의가2025.07.11 15:53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글로벌 뷰티 박람회 ‘인터참 코리아 2025’에 참가해 OTC 선크림을 포함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11일 유씨엘에 따르면, 지난 행사에서 OTC(Over-The-Counter) 선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OTC 제품은 일반 화장품과 달리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미국 FDA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이는 유씨엘의 품질관리 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요소다.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유씨엘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고기능성2025.07.11 08:11
최근 한정판이나 명품 등 희소성 있는 제품을 구매한 후 그 가치가 증가하면 다시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리셀(Re-sell, 재판매) 성행하고 있다.한정 출시한 운동화나 명품 등을 해외 쇼핑몰에서 산 다음 리셀 플랫폼에서 10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되팔아 차익을 얻는 게 좋은 사례이다. 판매자들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판매자들은 높은 소득을 올리고 세금도 내지 않으니 국세청이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국세청은 리셀 플랫폼에서 판매 대행 자료를 제출받아 사업자 등록과 부가가치세 신고를 확인하는 과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을 하는 개인 사업자와 법2025.07.09 19:09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일하는 나만의 AI 업무 파트너.” 이제는 상상이 아니다. 대화형 AI 시대를 넘어 ‘AI 에이전트(AI Agent)’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1400만 뷰 화제의 IT 강연으로 잘 알려진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과 김아람 전략기획 전문 컨설턴트가 최신 AI 에이전트 트렌드와 실전 활용 노하우를 담은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를 펴냈다.2022년 대화형 AI가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은 “AI가 답을 해준다”는 사실에 놀랐고, 2024년엔 “답을 잘 받아내는 법”에 몰두했다. 그리고 2025년, 이제 사람들은 더는 귀찮게 물어볼 필요 없이 “AI가 알아서 다 해주길” 기대한다. 'AI 에이전트'는2025.07.07 14:31
태양광 발전 EPC 전문 기업 그랜드썬기술단이 태양광 사업 초기 검토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경제성 분석을 포함한 현장 실사 기반 ‘프리미엄 보고서’를 정식 비즈니스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단순 제안서 수준을 넘어, 실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발전 인허가 준비까지 고려한 고도화된 기술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프리미엄 보고서’는 약 500만 원 상당의 태양광 사업 분석 서비스로, 실제 태양광 발전소 시공 전 사전 검토를 필요로 하는 공장,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B2B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그랜드썬기술단 프리미엄보고서는 20년간 축적된 현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붕 타입에 맞춤형 설2025.07.06 13:00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관세협상, 안보, 한미정상회담 등 양국 현안 논의를 위해 6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8일)를 앞두고 현지에서 관련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위 실장은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서도 양국 현안을 협의해 왔다. 이번 방미에서 이같은 핵심사안 성과를 내기 위해 미국 측과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그는 양국의 핵심산안으로 통상과 안보 등 여러 현안이 있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미 간 여러 현안이 있다. 관세협상도 있고, 안보 사안도 있다"며 “여러 현안 중 하나(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협2025.07.06 10:31
여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더 강한 상법 추가 개정안을 처리한다. 또 윤석열 정부 거부권으로 무산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등 쟁점 법안도 재추진한다.여대야소 국면이 이어지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6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상법 추가 개정안 등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규정한 상법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기존 민주당 안에 있던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는 보류됐다. 민주당은 추가 논의를2025.07.10 19:08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후 처음으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법원에 구인도 적극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건 지난 4월 14일 첫 공판이 열린 이후 처음이다.변호인들은 "구속된 지 8시간도 안 된 상황인데, 다음날 아침에 재판에 출석하라고 만약 팩스나 전화로 통보했다고 해도 그게 적법한 소환인지2025.07.08 22:21
8일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군사법원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기 위한 증인신문을 포기하겠단 뜻을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언급하며 국민과 재판부의 뜻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됐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 이상 사실을 둘러싼 증인신문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계엄 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단호하게 군복을 벗겠다는 결단으로 지휘 체계에서 벗어났어야 했다"며 정말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상응하는 책임을2025.07.08 21:38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인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을 집중 수사하기 위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오는 11일 소환조사한다.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2023년 7월 31일 수석비서관 회의 참석자 중 한 사람인 김 전 차장을 오는 11일 오후 3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정 특검보는 "당시 회의에서 대통령이 보고받은 내용과 지시 내용을 포함해 회의 이후 수사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개입이 이뤄진 정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2025.07.08 20:09
서울에 내린 갑작스럽게 폭우로 도로 등 곳곳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경 서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소방당국에 등에 따르면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곳곳의 차로도 침수로 통제됐다.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한때 전면 통제됐고,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위 3개 차로도 통제됐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퇴근길 곳곳 도로에서도 체증이 빚어졌다.2025.07.08 18:36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8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자택과 김상민 전 검사의 자택을 비롯한 10여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번 의혹과 관련해 그간 강제수사를 받은 적이 없었던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윤상현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해당 의혹은 특검의 '1호 수사'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달리 검찰 단계에서 조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고 명씨와 김 전 의원 등은 이미 기소된 상황이다.그럼에도 특검은 윤 의원, 김 전 검사 등을 상대로도 강제수사에 나섰는데, 앞선 검찰 수사가 명씨의 혐의 입증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그 자체에 초점을2025.07.07 21:55
강화군 교동면 봉소리 노인 30여명이 7일 경로당에서 상용리 김하나 보건소장의 당뇨진단키트 1차 교육을 받았다.이번 1차 교육은 봉소리 노인회와 상용보건소가 협력해 봉소리, 상용리, 고구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당뇨를 진단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날 지속형 혈당 측정기를 팔에 부착해 상용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는 식이관리, 운동조절, 자가 혈당측정, 합병증관리 등 당뇨교실 전, 후 자기혈당관리 효과를 자가 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소장은 당뇨교육으로 당뇨운동, 자가 혈당측정 ,당뇨 발 관리, 당뇨 눈 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 장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며 잘 따라 줬다. 일주일 후 22025.07.11 17:16
부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B/C)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환경, 안전 등 지역특화 요소를 반영한 정책효과 분석(AHP)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2년부터 도입된 지역특화 중심의 정책성 평가 항목이 이번 사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 가능한 지역특화 전략으로 △대장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오정물류단지 접근성 개선 △공원 중심 생활밀2025.07.11 16:58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지난해 실적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성과급 1억 1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국정시책 군·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와 연계해, 인천시가 관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각 지자체의 국정과제 이행 성과와 자체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67개, 정성 15개 등 총 82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성지표 목표 달성률, 정량지표 우수사례 제출 및 채택률, 기관별 사업 수행 노력도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철저한 지표 관리와2025.07.11 16:52
강화군은 화재에 취약한 재난 취약계층 66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노후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고무호스 가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노후화에 따른 부식이나 이음부 유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화군은 그동안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타이머콕, 소화기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 패치를 약 1,100명에게 배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량 증가와 함께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2025.07.11 16:49
강화군은 야외에서 대부분을 근무하는 산림·공원 관련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 분야 근로자의 경우 업무 특성상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뤄지기에 직사광선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만큼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중지 또는 탄력근무제를 운용하고, 휴식 시간을 확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냉각조끼, 쿨토시, 얼음물 등 보냉 장비를 지급하고, 휴게공간에는 시스템 에어컨, 샤워장, 냉장고, 정수기 등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2025.07.11 16:22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여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 주관으로, 도내 여성단체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과 함께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 어울림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성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2025.07.11 16:22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울산항 서포터즈가 인천항을 찾았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로 운영 10년 차를 맞은 울산항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이들의 해운·항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인천항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항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 및 여수·광양항 이어 올해는 인천항을 찾아 갑문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견학하고 1883년 개항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천항의 역사를 알아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견학에 참가한 박민지 씨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1974년에 만들어진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을 실제로 보니 경이로웠다”라2025.07.10 16:18
지난 6월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선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프로 첫 우승한 이동은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고지우가 골프화 안에 착용했던 페도라인 골프 인솔(깔창) 제품이 최근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전부터 페도라인 맞춤 인솔과 리커버리 슬라이드(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던 이동은 “대회 4라운드 내내 발이 편안해서 우승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의 캐디 또한 페도라인 맟춤 인솔을 착용하고 있다. 고지우 역시 “페도라인 엘리게이트 골프 인솔을 착용하면서 스윙시 확실히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고 말2025.07.10 11:00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운빨로맨스'와'보물찾기'가 여름 시즌을 맞아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용한다는 소식을 10일 전했다. 관람 부담 낮추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 여름 시즌 두 작품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관람객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공연 관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1·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공연예술 분야는 8월 중순부터 본격 배포가 시작된다. 1인당 1만 원, 1회당 최대 2매까지 적용되며, 총 50만 장2025.07.10 08:29
가수 임영웅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10일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무대가 열릴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된다. 지난 2020년 5월 임영웅은 ‘불후의 명곡 -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바 있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가 될 전망이다. 기존 경연 형식을 벗어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며,2025.07.08 16:45
강화군이 지난 5일 강화정(강화군 국궁장)에서 ‘제3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 체육회, 강화군 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시도 대항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 궁도인 여러분이 우리 강화에 방문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 갈고 닦은 연습이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강화에2025.07.06 20:5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 우승자 박혜준(22)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신 회장은 6일 경기가 열린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을 찾아 갤러리 플라자, 롯데 플레저홀을 돌아본 뒤 시상식에 참여했다.신 회장이 롯데 오픈을 방문한 것은 2021년 롯데 오픈이 시작한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롯데는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진행되던 대회를 2021년부터 그룹 차원 대회로 격상해 ‘KLPGA 롯데 오픈’으로 바꿨다.신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를 찾아 그룹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살펴봤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2025.07.01 12:06
일본 게임사 캡콤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스파) 6'에 케이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스파6 인게임 상점에는 오는 4일 '한주리' 에스파 테마 특별 의상 'Outfit 4 feat. aespa'가 1년 기간 한정 상품으로 출시된다. 의상 구매 고객은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케이팝 장르로 어레인지된 주리의 테마곡을 들을 수 있다.이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에스파 테마 포토프레임, 단말기 배경화면, 칭호가 주어진다.한주리는 2009년작 '스트리트 파이터4'에 새로이 추가된 한국인 캐릭터다. 보라색 위주의 트렌디한 복장을 입은 악역 여성 캐릭터로 디자인돼 당시는 물2025.07.09 11:03
ING가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이하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27년 이상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에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금융 전문가다. ING 합류 전에는 BNP파리바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고객 대상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이전에는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글로벌 뱅킹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경력 초기에는 JP모간증권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자동차, 조선, 에너지, 철강 등 다양한 산업군 내 주요 인수합병(M&A) 및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탄탄2025.07.03 08:46
소니코리아가 7월 1일부로 키타지마 유키히로(KITAJIMA Yukihiro, 北島行啓) 소니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의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PEMK) 부문장을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부임한 오쿠라 키쿠오 전 대표는 1992년 소니에 입사해 1994년 홍콩에서의 첫 해외 근무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17년 4월, 소니코리아에 부임해 한국 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 DSLR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심으로 시장의 패러다임 재편해 12년 연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 1위[1]를 수성하는데 기여했으며, 오디오 부문에서는 ’비욘2025.07.02 10:23
크래프톤이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대표를 또 다른 자회사인 언노운 월즈 대표로 선임했다고 미국 시각 1일 밝혔다.이번 인사와 함께 언노운 월즈의 기존 경영진인 테드 길 대표와 찰리 클리브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 창업멤버들의 자리는 즉각 대체된다. 이들의 향후 거취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스티브 파푸티스 신임 대표는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15년 간 근무하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와 '배틀 필드' 시리즈 개발 등에 관여했다. 이후 2019년 SDS에 창립 멤버로 합류했으며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물러난 2023년 9월 후임 대표로 임명됐다.언노운 월즈는 현재 대표작 '서브노티카' 시리2025.07.11 10:29
지난 9일, 베트남 하이퐁 문학예술연합회관 전시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한글서예의 예술 세계로 물들었다. 한글서예 문인으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조안 표선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서예에 담긴 정신, 그리고 한국적인 감성을 베트남 예술계에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전시회는 하이퐁TV의 취재 속에 열띤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특히 하이퐁 문학예술협회 소속 작가들뿐 아니라, 지역 서예가, 미술가, 문학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확장되었다. 개막식에는 베트남의 전통 서예예술인인 '투 팝' 작가들도 참여해, 한글서2025.07.08 10:52
지난 6월 1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예화(田乂華, JEON YEHWA, 프로젝트아트독 예술감독, 프로젝트아트독 스튜디오 대표) 안무의 '남다른.점: Humankind'(이하 '남다른.점')가 공연되었다. 데즈먼드 모리스의 진화론적 시각의 '털 없는 원숭이'(The Naked Ape, 1967)가 동인(動因)이다. 작품은 인간의 이성과 본능, 사회구조 속의 정체성,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인간의 시원과 향방’에 대한 전예화의 사유는 깊어지고, 인간의 우월성과 ‘털 없 원숭이’에 관한 질문이 상징적 이미지와 신체 움직임을 낳는다. 무대는 비움과 추상적 구조로 진화의 흔적과 경계를 표현한다. 의상은 인간과 유인원 간의 성별, 계급을 모호케 한다2025.07.05 12:15
역대 두 번째로 일찍 끝난 여름 장마가 물러나면서 전국이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도 10도 차이가 나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 고원지대 대관령에 있는 KH그룹이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다. 고원지대답게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이 바로 대관령이다. 대관령은 해발 700~800m로 고지채소 재배가 용이한 곳으로 그만큼 폭염으로 인한 영향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다. 이 곳 대관령의 7~8월 평균 기온은 20도로 열대야도 이곳에선 다른 나라 이야기다. 알펜시아의 여름은 더없이 쾌적하고 시원하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그대로 살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 700골프클럽(대중제 18홀) 골프장과2025.07.01 15:01
최근 한 언론사의 인터넷판에 자녀의 성적에 극성인 한 학부모의 사연이 소개되었다(조선일보, 2025.06.30.). 기사에 따르면 한 학부모가 조교에게 자녀의 성적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메일에 따르면 이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는 절대 C학점을 받을 애가 아니니 재채점 후 그레이드를 올려달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그는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대단한 서울대학의 성적 평가 방식이 참으로 엉터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학부모의 사례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지나친 열정은 자식을 대학에 보낸 후에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2025.07.01 13:41
6.12(목)~13(금)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출품작인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PAIK YON BALLET PROJECT Y)의 '미로美路 2.0'(The Path to Beauty 2.0)이 공연되었다. 한국발레연구학회에서 초연한 '미로美路'(2023)가 변주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움직임이 추가되고 연출, 음악, 조명, 영상, 무대 구성 등이 새로 조합되어 이전 작품과 차별화된다. 라이브 요소가 적극 활용되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MR과 결합된 즉흥 연주, 마이크로 신체를 두드리는 행위나 사과를 먹는 소리 등 현장성을 실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백연(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대표)은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덕원예고 교사,2025.06.30 13:56
7월8일 부터 한달간 베트남 하이퐁시 에서 뜻깊은 문화교육 프로젝트가 열린다. KAM 교육원과 베-한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현지 대학 교수인 당람장 교수가 주도하는 ‘2025 한국어와 한국문화 여름캠퍼스’가 열린다.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문화적 로젝트로, 단순한 어학 캠프를 넘어 한-베 양국 간 실질적인 문화 이해와 우정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무엇보다 이번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이 아닌, 베트남 현지인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문화가 현지 사회에서 얼마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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