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21: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트럼프 시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불안전성으로 경제와 안보 모두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거제를 비롯한 동남권 조선업 벨트를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조선업이 큰 위기이지만,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트럼프 정부의 통상파고 속에서도 조선업 분야에선 한미 협력의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대표는 "'북극항로 개발'도 또 다른 기회"라며 "지구온난화로 북극항로의 항해 가능 기간이 늘고 물동량도 증가 중이어서 조선업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이어 "2025.03.21 21:2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이라고 말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정재·이상휘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보다 과감한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며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들은 배터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2025.03.21 20:54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요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강요죄라는 국민의힘 주장은 궤변을 넘어 법에 대한 조롱이고 모독"이라고 반박했다.이건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것은 헌재의 판결로, 국민의힘은 헌재도 강요죄로 고발할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내란도 모자라 범법을 감싸는 정당이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인 것이 대한민국의 크나큰 불행"이라며 "헌법 준수와 헌재 판결 이행을 요구하는 것은 형법상 강요죄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민2025.03.21 20:54
국민의힘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맹비난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며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이자 목적을 잃어버린 감정적 보복"이라고 비판했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최소한의 이성의 끈마저 놓아버린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국정을 마비시키고 사법 기능까지 방해하는 탄핵을 습관처럼 일삼는 것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신 수석대변인은 "경제부2025.03.21 19:01
통일부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가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의할 뜻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를 접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포노마렌코 대사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 이어 북한군 포로와 관련해 이들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한국행을 희망한다면 전원 수용한다는 한국 정부의 원칙을 설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도 강조했다. 포노마렌2025.03.21 17:23
국민의힘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과 소속 위원들이 연금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21일 총사퇴했다.여야가 18년 만에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합의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선 반쪽짜리 개혁이라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힘 박수영 의원은 "이번 연금법 개정안은 미래세대를 착취하는 개악"이라며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위원장인 저를 비롯 모든 연금특위 위원님들이 총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하며 "(위원들 의견을) 전부 무시하고 지도부끼리 합의한 것에 대해 정말 원통하고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2026년부2025.03.21 00:00
배우 지진희와 박하선이 지난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에 한국 대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성실납세 의무 이행으로 선진 납세 의식 제고에 이바지한 공으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연예인인 이동욱과 박보영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고, 정경호는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명성이 자자한 연예인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냈다는 사실은 명성 만큼이나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해마다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 연예인은 4월∼5월 중 국세청 홍보 대사로 위촉돼 1년간 성실납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모범납세자 제도는 성실한 납세자가 사2025.03.20 01:00
한국 경제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급증, 중국의 기술 굴기와 미국의 무역제재 등 악재가 겹치며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아시아타임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시아타임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이 올들어 극심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국내 성장 둔화, 가계부채 증가, 중국의 디플레이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심화까지 더해지며 한국 경제가 위태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견해를 최근 피력했다.아시아타임스는 “특히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단기간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국회에서 탄핵되면서 한국은 정치적 공백 상태에 빠졌다”면서 “현재 헌법재판소가 윤2025.03.18 0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국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관세는 다음달까지 유예됐지만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는 이미 시행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 컨설팅업체 앤더슨 이코노믹 그룹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때문에 미국의 신차 가격이 4000달러~1만 달러(약 580만~1400만 원)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인상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JD파워의 타이슨 조미니 부사장은 “2025.03.17 08:00
2025 시즌 KLPGA 개막전으로 치러진 ‘블루캐니언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삼천리 스포츠단 박보겸 프로가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삼천리 스프츠단의대활약이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총 상금 80만 달러, 우승 상금 14만 4000달러를 걸고 한국, 중국, 일본, 태국 골프 강자들이 총출동한 2025 시즌 KLPGA 정규투어 첫 대회다.16일 최종 라운드에서 삼천리 스포츠단 박보겸 프로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로써 박보겸 프로는 시즌 첫 우승, 개인 통산 3승 기록을 신고했다.박보겸 프로는 최근인 2022025.03.17 01: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정책이 달러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동맹국 지원 축소를 내세우면서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대규모 관세 인상을 단행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WSJ 달러 지수가 지난 9주 중 7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대통령선거 이후 상승폭을 거의 상쇄한 수준이라는 것.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하는 입장이다.2025.03.17 01:22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특히 미국 중소기업들의 신뢰도 하락과 맞물려 우려를 낳고 있다.1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지난 2월 기준 중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100.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들의 경제 전망이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포춘은 전했다. 또 NFIB가 파악한 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104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포춘은 지적했다.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경제 개선을 기대하는 기업 비율과 판매 기대치가 감소했으며, 수익2025.03.20 21:57
정부가 하반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중국 정부가 한국에 무비자 시범 정책을 적용한 데 따른 화답이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이뤄진 조처다.정부는 한중 전담 여객사를 통해 귀국하는 유커(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오는 3분기 중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정부는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를 중심으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4월 중 추가 내용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한국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양국이 편리한 조치를 도입함으로써 양 국민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친밀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이번 정부 조처는2025.03.20 18:43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했다.대통령실은 20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연금 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 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석 277명 중 찬성 193명·반대 40명·기권 44명으로 통과됐다.대통령실은 "새롭게 구성될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재정 안정화 조치 등 남아 있는 구조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고 합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정부도 거듭 밝힌 대로2025.03.18 16:4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저작권보호 교육 등 인신윤위 자율규제 활동에 참여하는 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저널리즘 스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인신윤위는 2012년 출범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공동교육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심의규정을 소개하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취재윤리 의식부족과 무분별한 자살보도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언론인의 기본 윤리교육과 실제 취재현장에서 유용한 직무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인신윤위가 올해 운영할 연간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2025.03.17 22:28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탄핵 찬반 단체들이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헌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7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저녁 집회를 열었다.약 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헌재는 윤석열을 지금당장 파면하라", "극우폭동 어림없다,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집회 후 종로까지 행진한 뒤 동십자각으로 돌아왔다.진보성향 단체 촛불행동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경찰 비공식 추산 약 600여명2025.03.17 21:50
일부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을 두고 동료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 교수는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가. '내가 아플 때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게 될까 봐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냈다. 이들 교수는 "더 이상 침묵하는 다수에 숨어 동조자가 될 수 없기에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냈다. 이들2025.03.17 20:48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7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어떻게 국헌문란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22번의 탄핵이나 초유의 예산 삭감 등 사법·행정 기능을 마비시키는 야당의 국헌문란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님이 헌법상 보장된 비상계엄 고유권한을 선포하심에 따라서 거기에 합당하게 임무를2025.03.22 16:53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중점 갈등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한편,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 앞서 제4기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위원님들께서 시정 주요 현안의 갈등 조정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위원회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각 사업 부2025.03.22 16:52
경춘선 마석~상봉 구간 셔틀열차의 오는 5월 도입을 앞두고, 해당 열차의 ‘상시 운행’ 필요성이 남양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박은경 남양주시의원(평내동·호평동 지역구)은 21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셔틀열차가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되는 것은 철도차량 자원의 비효율적 활용”이라며 “연간 30억 원 수준의 운영비가 들더라도 시민 편의를 고려한 종일 운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제31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경춘선 배차간격이 출퇴근 시에도 20분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셔틀열차 도입은 시민 편의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연간 5억32025.03.22 16:51
인천광역시는 근로 및 복지환경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20년 이후 총 50개의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인천 뿌리기업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포함된다. 이와관련, 기반 공정기술 분야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이 해당된다.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분야에서는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2025.03.22 12:06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 신규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구 지정 신청(1월 14일), 산업부 적정성 심사 통과 통보(2월 7일 )에 이어 이번 ASV 신규지구 지정 접수 보고(3월 20일)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유지,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 만 한정해 구역을 설정했2025.03.22 12:03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 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2025.03.22 10:00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플랫폼 ‘리얼툰(RealToon)’이 정식 런칭하며 웹툰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웹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리얼툰은 AI를 기반으로 창작자의 제작 부담을 줄이고, 독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리얼툰은 AI 엔진을 활용해 작가의 스타일을 학습하고, 원하는 그림체를 기반으로 보정 및 보완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일관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이러한 AI 기반 기술은 웹툰 제작의2025.03.14 17:56
넥슨이 모바일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모바일' e스포츠와 관련해 프랑스 프로 축구 대회 '리그앙 맥도날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축구 팬과 모바일 게임 팬층을 프랑스 축구와 축구 e스포츠계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그앙과 더불어 'e리그앙 투어' 역시 이번 파트너십에 함께했다.넥슨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한중일 3국 대항전 'FC 프로 마스터즈'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이번 파트너십과 연계할 계획이다. 국가대표로 선정된 이들에겐 오는 5월 18일 열릴 예정인 파리 생제르망 관람권과 경기장 투어 티켓,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EA 스포츠 FC 모바일은 미국2025.03.13 10:24
버추얼 아이돌 보이 그룹 '이오닛(AEONIT)'이 데뷔 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끝없는 꿈(ENDLESS DREAM)'과 함께 컴백한다.끝없는 꿈은 6/8 박자로 구성된 속도감 있는 팝 발라드 곡에 간절함과 희망을 담은 시적인 가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오닛 멤버 지유안이 곡 작업에 참여햇다.특히 오리지널 음원 '내비게이션(Navigation)'에도 참여했던 실물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다시 한 번 협력해 이오닛과의 인연을 이어갔다.이오닛은 SK스퀘어의 투자를 유치한 버추얼 아바타 기술 기업 온마인드에서 2024년 8월 정식 데뷔시킨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디지털 싱글 '끝없는 꿈'2025.03.10 20:58
가수 휘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오후 6시 29분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소방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휘성 측 관계자는 "어제 중국에서 왔다"며 "오늘 매니저를 만나기로 해서2025.02.26 09:39
롯데컬처웍스가 자사 영화관 롯데시네마에서 버추얼 보이 그룹 플레이브의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를 단독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대쉬 인 시네마는 플레이브가 최근 데뷔하며 선보인 '대쉬(Dash)'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숏 콘텐츠다. 러닝 타임은 7분 12초,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특히 해당 콘텐츠를 일찍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플레이브 멤버들의 손글씨 가사 카드를 증정된다.플레이브는 최근 미니 앨범 3집 'Caligo Pt.1'을 앞세워 컴백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03만장 기록, MBC '쇼! 음악중심' 주간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2025.02.24 18:04
영화 '귀신들'이 오는 4월 9일 (수) 개봉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귀신들'의 티저 포스터 정면에는 낡은 복도 문 앞에 커다란 택배상자가 놓여있다. 상자 겉면에는 ‘맞춤형 AI 서비스’가 적혀 있고 이 상자의 크기로 보아 인간 형태의 AI제품임을 짐작케 한다. 또한 “주문하신 ‘당신’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카피는 주문자 자신과 같은 모습의 AI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상자를 열면, 소원을 이뤄줄 램프의 요정 지니가 들어있을지, 혹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재앙이 튀어나올지, 배송된 AI들이 '귀신들'이라는 제목과 어떻게 어우러져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감을 불러 일2025.02.24 16:46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프로축구단 후원회가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발족했다. 인천유나이티드FC 후원회 ‘서쪽사람들’이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쪽사람들은 총회를 통해 대표자 및 이사진을 선출하고 정관을 결의한 뒤 관계관청에 법적효력을 갖는 단체를 등록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이 후원회는 인천유나이티드 팬 및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인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며, 인천유나이티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구단운영지원 및 유소년 클럽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인천유나이티드의 재정을 시민이 직접 후원하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해 나2025.03.17 13:21
천명선 춤 아카데미 천명선 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한 백예대학교 에서 한국학과 한국전통춤 명예교수로 임명됐다.17일 천명선 춤 아카데미에 따르면 백예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는 후엔 백예대학교이사장 , 엔 백예대학교 총장 , 담랑장한국학과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후엔 이사장은 천명선명무가 바쁜일정속에도 명예교수를 맡아 주신것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학과 명예교수로써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교수 위촉은 작년 9월 한·베 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한국전통예술공연 ‘K-아리랑 부지화- 베트남’ 공연후 천명선 춤아카데미2025.03.18 10:02
그녀의 무원(舞源)은 뉴질랜드의 초장(草場)인 듯했다/ 구릿빛으로 빛나는 명마의 갈퀴 같은 자존 위에 무지개가 피어 올랐다/ 바람으로 흔들릴 때마다/ 내공의 깊이는 더해 갔다/ 소금꽃 위로 착지하는 제비처럼/ 바람의 요동을 조율하며 일상을 즐겼다/ 틀에 벗어나지 않으며/ 내 안에 이는 바람을 다스렸다/ 바람으로 달려 나가는 법을 배우며/ 세월을 익혔다/ 밝고 맑은 날은 불가시(不可視)의 안개가 스치고 난 다음에 온다/ 아직 그녀의 피난처는 발레골이다 김소혜는 지난 2월 13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한국발레연구학회의 제38회 KBA 안무가전에서 이지혜 안무의 현대발레 ‘Frame out’에 솔로 무용수로 참여했다. 현대사회를 헤2025.03.11 13:40
한국 사람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방어기제 중 ‘허세(bluffing)’가 있다. ‘허세(虛勢)’의 사전적 의미는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氣勢)”다. 허세의 핵심은 실속과 상반되는 겉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실속은 실지의 알맹이가 되는 내용이다. 허세와 관련된 속담도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냉수 먹고 이 쑤신다”,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등이 회자되고 있다. 사자성어로는 ‘허장성세(虛張聲勢)', '외화내빈(外華內貧)' 등이 있다. 속담 외에도 건축물의 이름을 보아도 잘 나타난다. 서울의 한2025.03.10 13:01
‘하늘의 춤’이라고 명명했다/ 이끼 낀 시절 건너/ 염불장단에서 연풍대까지/ 세기 반을 넘어 다듬은 춤/ 붉은 기운의 정사년 유월/ 한 사내아이가 벽사의 기운을 타고 태어났다/ 남한강 변의 추억을 타고 세월이 흘렀다/ 이음 하는 호(號) 벽사(碧史)가 사대에 이르렀다/ 한성준 한영숙 정재만에 이어 정용진/ 명문 무가(舞家)의 도도한 내공이 명경지수 같은 무대 위로 번져온다/ 눈 내리던 날의 서초벌 봄날 오후/ 밝고 뜨거운 기운과 역동으로/ 시진 반을 장삼자락 휘날리며/ 신이 된 선친과 화담하고 가볍게 착지했다/ 목어와 함께한 벽사의 춤/ 하나의 풍광이 되었다 3월 4일(화) 오후 3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벽사춤’2025.03.07 13:20
어둠 속에서 생황이 경계한다/ 여명이 터오자, 대지가 미소 짓는다/ 뒷모습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조신에 정성을 보탠다/ 정갈한 단장에 부채 하나 들고 길을 나서면 세상을 얻은 듯 기쁘다/ 뱉기 쉬운 말이 실천도 어렵다/ 분홍빛 사연은 함성으로 나서고 사유가 시작된다/ 눈발 휘날리던 추운 겨울날/ 추억은 흑백의 시간을 부른다/ 마음 허한 사람들은 움직임으로 허기를 채워 나갔다/ 무엇이 되어 만나랴?/ 우리의 움직임을 담은 조형의 나무는 감각을 인식한다/ 움이 차올라 잎이 되고 나무가 되었다/ 나는 다시 존중의 질서 아래 정성껏 손 모아 숨을 고른다/ 갈 길이 멀다 2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자2025.03.05 11:03
2월 27일(목)·28일(금)·3월 1일(토) 오후 3시·7시, 3월 2일(일) 오후 5시(4일간 8회 공연), 나온씨어터(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1가 36-4)에서 공연시간 70분에 걸친 임지웅 극본·연출의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The sea doesn't get wet from rain)'가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축구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결정전 경기가 열리던 날, 북측이 NLL(The 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을 넘어 도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최초의 연극이다. 제작진은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자료 수집을 위해 ‘제2연평해전'에 관한 역사적 진실 파악을 선행했다. 해군 자료, 전사자 가족과의 인터뷰, 기록 다큐멘터리 등을 통한 사2025.03.04 10:17
청룡이 날아간 을사년 벽두, 천안 소재의 갤러리아장 갤러리(관장 데이비드 장)의 관장이 ‘묘법연화경’ 친견, 검증의 동행을 권유하는 전화를 보내왔다. 장 관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미술품 수집과 녹차에 유별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전투에 임하는 소대장의 자세로 분주하게 팀 구성에 나섰다. 고서 전문가, 불교학자, 미술전문가, 예술평론가 등으로 팀을 꾸렸다. 이 분들은 모두 옛 문헌과 전통 예술에 대한 애정을 소지하고 있었다. 갤러리아장 갤러리와 데이비드 장의 인맥이 주축이 된 검증단의 목포대 어울림관에서의 묘법연화경 검증은 알찬 결실을 맺었다.2월 14일(금)은 고려 국왕의 천추와 호국 기원의 국내 최고(最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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