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2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아시아를 방문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비공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회담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정상간 회동을 논의해왔지만 실제 회담의 진행에 필요한 진지한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았다고 전했다.소식통 2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초 북한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북한이 서한을 받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무런 응2025.10.18 13:24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간에 충돌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추 위원장에 대한 인신공격과 파행 유도를 중단하고, 국정감사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추미애 위원장에게 '귀 먹었냐' '정신 차려라' '병원 가보라'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내며, 폭언과 조롱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는 국회의 품격을 훼손하고, 정략적으로 국정감사를 파행시키려는 몰상식한 행태"라며 "특히 국민의힘은 국감에서 밝혀진 진실과 문제점을 감추기 위해2025.10.18 13:22
더불어민주당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는 18일 독일 베를린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5년 만에 강제로 철거된 데 대해 "이번 사태를 야기한 일본 정부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철거 압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김용만 특위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서 발생한 평화의 소녀상 강제 철거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시 성폭력 근절 등 인권의 가치를 무시한 결정이자 역사적 진실과 평화를 존중하는 독일 및 국제사회의 흐름과도 맞지 않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애칭)가 독일 미테구청에 설치된 이후 지속적으로 외2025.10.18 13:20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제주를 방문하며 "국민의힘을 퇴출하는 것이 역사의 정의이고 치유"라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란을 옹호하는 극우세력의 망상과 망동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극우의 눈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한 '건국전쟁2' 를 관람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제주도당 당원간담회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조 위원장은 "간담회 전에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탑을 참배한다"며 "4·3의 영령들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의 정의와 치유의 길을 되새기려고 한다"고 적었다.이어 "우리는 현기영 선생님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순이 삼촌'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러나 여2025.10.18 10:14
국민의힘은 18일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구금 중인 범죄사건 피의자 60여명을 전세기를 동원해 송환한 것을 두고 "강력범죄 피해자가 아니라 피의자부터 구해오는 청개구리 정부"라고 말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납치·감금·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현지 우리 국민을 구해야 할 중대한 인도적 사안"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성과에 급급해 피해자 구출이 아닌, 캄보디아 내 구금된 피의자부터 전세기로 송환했다"고 주장했다.조 대변인은 "이 중에는 살인·강도·조직범죄·경제사기 등 강력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국제 수배 대상인 적색수배자도 포함돼있다"며 "이들을 신속히 데려오는 것이 '국민 보호'의 성과처2025.10.19 05:00
서울 광화문 일대에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조성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거리 핵심 빌딩을 소유한 교보생명이 깊은 고심에 빠졌다. 교보생명은 현재 사옥 외벽에 대형 글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에 참여해 전광판을 설치할 경우 기존 ‘광화문글판’과의 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기업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온 만큼 내부적으로도 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광화문스퀘어)’ 사업에 교보생명도 참여 대상 건물로 포함됐다. 교보생명 내부에서는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를 두고 신중2025.10.18 19:43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367개가 복구됐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709개 시스템 중 367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51.8%이다.이날 새롭게 복구한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정보(2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포털 시스템(2등급), 해양수산부의 내부업무 포털(3등급), 조달청 업무지원(4등급) 등이다.다만 일부 시스템은 복구가 완료됐더라도 일부 기능이 여전히 제한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행안부의 1365자원봉사포털(2등급)도 복구됐으나 통합검색과 다른 자원봉사시스템과의 연계 등 일부 기능은 제한되고 있다.과기부의 회계분석(4등급)도 재개2025.10.18 18:21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경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다음 주에도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경유 가격도 조만간 꺾일 것으로 기대된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L)당 0.5원 내린 1662.7원으로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전주 대비 2.1원 하락한 1723.1원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0.4원 내린 1633.2원이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2.3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6.0원으로 가장 낮았다.경2025.10.18 10:10
국내 금(金)시세가 하루새 5%가량 오르며 연중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국제 금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강세가 맞물리며 국내 금 거래가격이 크게 뛰었다.18일 금시세닷컴과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 1돈(24K·3.75g)의 살 때 가격은 90만6000원(VAT 포함), 팔 때 가격은 79만1000원(VAT 포함)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약 5.1% 상승한 수치다.금시세닷컴 집계 기준으로는 순금 1돈의 살 때 가격이 90만1000원, 팔 때 가격이 80만5000원이었다. 18K 금은 팔 때 59만4000원, 14K 금은 46만1000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백금은 팔 때 27만7000원, 은은 1만1350원에 각각 형성됐다.신한은행이 고시한 17일 기준 국내 금시세는 g당 192025.10.17 10:53
현금영수증은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금을 현금으로 받으면 소비자에게 발급하는 영수증이다. 자영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다.사업을 하고 있거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라면 현금영수증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현금영수증은 소비자와 거래하면서 거래 금액을 나눠 받아도 한 거래라면 합해 발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소비자로부터 인터넷뱅킹, 폰뱅킹, 무통장입금 등을 통해 은행 계좌로 대금을 받아도 현금을 받는 는 방법에 불과한 만큼 역시 발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자와 대2025.10.13 15:23
중앙은행이 보유하든 민간이 보유하든 금은 국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전쟁, 외환위기, 금융위기에서 큰 버팀목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경험했다.달러를 비롯한 각국 화폐의 발행량이 늘어난 탓에 지폐 가치는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반대로 지폐로 따진 금의 가치는 꾸준히 오르는 중이다.금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부(國富)이자 안전자산, 전략자산, 외환보유고가 됐다. 금은 국제 시세와 맞물려 움직이므로 아무리 사 모아도 물가를 크게 자극하지 않는다. 금값이 국제 시세 근처를 맴돌기 때문이다.한은이 안 사면 민간이라도 사게 해야여러 나라 중앙은행은 금을 비축물자나 외환보유고처럼 사 모으고 있다. 브릭스(BRICS)2025.10.17 21:33
내일(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충북·전북 10∼50㎜, 서울·인천·경기 10∼40㎜, 강원 영동 20∼70㎜, 강원 영서·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다.경남권 동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2025.10.17 19:36
양평경찰서가 수사 중인 양평군 공무원 변사 사건의 수사팀 교체 가능성이 언급됐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경기 양평경찰서가 수사 중인 양평군 공무원 변사 사건의 수사팀을 타 경찰서 관할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유재성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양평서가 수사하는 것은 이해충돌에 걸린다"는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해당 사건은, 50대 양평군 공무원 A씨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던 민중기 특검팀의 조사 후 지난 10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건이다.이 의원은 A씨를 조사하던 민중기 특검 수사팀은 9개 수사팀 중 유일하게 전부 파견2025.10.16 15:22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행 비행기에 대한 경찰관 전진 배치근무를 실시한 지난 15일 피싱 범죄연루 의심되는 대상자를 캄보디아 프놈펜 행 비행기 탑승 직전, 면밀한 검문검색을 통해 발견해 출국 제지 및 귀가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남·30세)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중,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생이 아시아나 항공 탑승권을 보내줘 지난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다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근무자의 검문검색에 의해 범죄 연루가 의심돼 출국 제지 및 귀가토록 조치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여진용 직무대리는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항2025.10.16 12:51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환송심 대응 의지를 밝혔다.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인 이재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16일 대법원 선고 직후 "항소심에서 있었던 여러 법리 오해와 사실오인이 바로잡혀 다행"이라며 "대법원이 'SK그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으로 성장했다'는 항소심 판단을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본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일각의 억측과 오해가 이번 판결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아직 재판이 끝난 것은 아니므로 환송심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이날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2025.10.16 11:23
대법원이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1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금전 지원은 재산분할에 있어 노 관장의 기여로 볼 수 없다"며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심이 인정한 '노태우 자금'의 기여 여부가 쟁점이 된 '세기의 이혼' 소송은 다시 심리를 받게 됐다.대법원 1부는 이날 선고에서 "노태우가 대통령 재직 중 수령한 뇌물 일부를 사돈 혹은 자녀 부부에게 제공한 것은 사회질서에 반한다"며 "법이 보호할 영역 밖의 행위로,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참작할 수 없다2025.10.15 21:03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이에 따라 오전까지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차차 그치겠다.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에는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엔 밤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10~40㎜, 서해5도 10~50㎜, 강원 영동 20~60㎜, 강원 영서 10~40㎜, 충청권 20~60㎜다.전라권에서는 20~60㎜ 비가 내리겠고, 경상권에선 20~60㎜, 울릉도·독도 10~40㎜, 제2025.10.19 11:14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개발의 핵심 사업인 국제학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명문 사립학교 온들스쿨(Oundle School)을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공식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온들스쿨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온들스쿨은 1556년 설립돼 47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 명문 사립학교로, 졸업생의 약 75%가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칼리지 등 러셀그룹(Russell Group)대학으로 진학할 만큼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 특히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으로2025.10.19 11:13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협력의료기관 발굴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이해도롤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강화가 초점이었다.또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방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예방법과 상황별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2025.10.19 11:12
인천광역시는 지난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단체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10개국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내빈과 다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관객들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문화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마2025.10.17 21:47
성남시의회가 오는 21일까지 5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용한 의원, 황금석 의원, 김종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언과 정책 제안을 내놓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가 시정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임시회는 20일 각 상임위원2025.10.17 21:43
인천 강화군이 올해 연말까지 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대한 일제 단속과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고의적 납부 회피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고질·상습 체납자와 대포차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분납 유도와 상담을 병행하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10.17 21:13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광주시티 연구회(대표의원 이은채)는 17일 광주시 회안대로 45번 국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회안대로 태전동 일대 램프와 IC 간 엇갈림 구간에서 발생하는 상습 정체 문제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은 신호제어, 램프미터링, 우회도로 개설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분석했다.분석 결과, 국도 진입램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램프미터링 방식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정체 해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간의 통행속2025.10.18 11:17
국내 뮤지컬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형 제작사들의 무대가 미국 브로드웨이와 유럽 공연장에까지 오르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됐다.EMK뮤지컬컴퍼니와 화성시가 공동 후원하는 ‘제1회 유스스타 뮤지컬 콩쿠르’가 최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 미래의 주역을 발굴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말 화성시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유곡 또는 지정곡을2025.10.18 10:51
서울의 가을밤이 전자음으로 물들 준비를 마쳤다.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앨런 워커(Alan Walker)가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6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출연 이후 4개월 만의 내한이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야외 단독 공연이다.공연 기획사 서울옥션엑스(SeoulAuction X)는 "1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워커의 팬덤을 고려해 개방감 있는 공연장에서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취지가 기획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Faded’ 38억 뷰 돌파, EDM 시장의 영향력 입증2015년 발표된 워커의 대표곡 ‘Faded’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38억 7,632만 회를2025.10.17 21:45
인천광역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17일 부산을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계양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계양구에서는 양궁, 하키, 사격 등 9개 종목에 선수단 49명이 출전해 구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양궁선수단을 먼저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2025.10.17 18:4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이 또 한 번 비로 차질을 빚었다.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예정돼 있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쯤인 오후 5시 20분경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면서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덮였다. KBO는 경기 진행 여부를 두고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했지만, 빗줄기가 그칠 조짐이 없어 결국 예정 시각인 6시 30분경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 취소는 역대 8번째,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23번째 사례다. 취소된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2025.10.16 09:3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악 플랫폼 '멜론'의 연례 음악 행사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5' 개최를 두 달 앞두고 '최애 포인트 교환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최애 포인트 교환소는 이용자가 자신의 최애(가장 사랑함) 아티스트를 선정, 빠져들게 된 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해당 내용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멜론 공식 웹과 모바일 앱에서 무료 회원은 1일 1회, 유료 회원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트 상위 아티스트에게 이벤트 종료 후 서울 시내 옥외 광고, 카카오톡 배너광고 등 스페셜 리워드가 주어진다.또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 MMA2025 현장2025.10.13 10:07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이돌 그룹 아이리제(IRISÉ)가 싱글곡 'LOVE GAME'과 함께 컴백했다.아이리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2일 오후 6시 'LOVE GAME' 공식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다. 인간 관계를 게임에 비유해 '공략이 어려운 너'를 향해 설렘 넘치는 도전을 하겠다는 가사를 담았다.신곡을 선보이기에 앞서 11일에는 컴백 쇼케이스 'IRISÉ SHOWCASE: UNVEIL'을 선보였다. 기존에 비해 더욱 성장한 음악, 퍼포먼스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아이리제는 2025년 2월, 오리지널 음원 '날개(WINGS)'를 선보이며 데뷔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다. '뤼네'와 '샤나', '키리', '티즈', '제로'로 구성돼있으며 KT '지니뮤직'이 유통2025.10.17 08:38
대전 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 시리즈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닌자 가이덴'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板垣 伴信)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다.이타가키 개발자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16일 오후 5시 경 그가 생전에 남긴 유언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고인이 생전 유고를 전한 대리인이 그를 대신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해당 게시물을 통해 이타가키 개발자는 "이 글이 게시됐다는 것은 내 삶의 등불이 꺼진 때가 왔다는 뜻"이라며 "신념에 따라 끝까지 싸웠다고 자부하며 후회는 없다. 다만 팬 여러분께 신작을 전해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이타가키 히로노부는 와세다 대학교 법학부 출신으2025.10.15 13:27
하루에 물을 대고 종이배를 띄운다/ 투명한 유년이 피어오른다/ 원색 항해에 녹색이 앞장서 달려온다/ 삶을 흘러가면서/ 배는 다양한 풍경과 만난다/ 거친 세상을 부대기면서/ 묵직한 침묵은 무기가 된다/ 바람 부는 날에도 배는 오후를 넘는다/ 삶이 힘들고 마음이 흔들릴 때면/ 초록 눈부신 동심을 향해 담박질하는/ 나를 마주한다/ 아직/ 그곳 강 같은 바다에는/ 작은 일렁임을 낚는 시인들이 서성이겠지/ 나는 순수의 제단에서 여린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 10월 4일(토) 일곱 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이음 댄스프로젝트(예술감독 안병주 경희대 교수) 주최·제작, 서울특별시·서울문화재단 후원, 안귀호(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2025.10.14 10:17
1990년대에는 88올림픽 분위기의 들뜸이 사라지고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시기였다. 만주 벌판이라 불리던 운동장 뒤편 건물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주경야독(晝耕夜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송용일(宋鏞日)은 직장 관계로 저녁에 대학원을 다녀야만 했다. 그가 대학원에서 전공하기로 마음먹은 연극과에는 동양 최대의 연극 자료 수집광 고승길 교수가 지도교수로 터를 잡고 있었다. 송용일에게는 더 없는 행운이었다. 송용일은 대학 동아리에서 무대미술로 연극을 바라보았다. 그는 현대극장의 김의경作 '길 떠나는 가족'(1991) 초연 때 무대미술 감독으로 데뷰했다. 새천년에 들어선 2000년2025.10.13 10:34
안개가 걷히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산봉우리가 몇 개 인지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마포아트센터가 스쳐 지나갔다/ 마지막으로 대학로에서 본 그녀는/ 불투명한 미래로 마음이 일렁이고 있었다/ 짧은 긴 시간이 흘렀다/ 문명이 흐르는 오페라극장은 만석이었다/ 기대감을 잔뜩 머금은 공연은/ 기우를 털어내고 존중의 대상이 되었다/ 정석 사이에 낭만을 섞은 발레는/ 여름 열기를 품고 정상을 갖추었고/ 푸른 발레는 도자 위에 사연을 전하고 있었다/ 이제 소금꽃을 찾아 길 떠나는 장정을 알렸을 뿐인데/ 지나친 찬사에 미혹되지 않기를 경계해야 한다 9월 7일(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25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2025.10.03 15:05
대한황실문화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낙선재에서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하나인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이 열린다고 2일 전했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 외에도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궁궐과 종묘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대한황실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 전쟁 등을 거쳐 지금에 이르는 지난 100년간의 현대사에서 낙선재의 의미, 그리고 낙선재에 살았던 대한제국 황실 세 여인인 순2025.10.01 15:11
9월 28일(일) 오후 4시 청주 국민체력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박재희 보유자 주최·주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국가유산진흥원 후원의 ‘태평무의 날’ 기념, 2025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공개행사 ‘다함께 태평무를 춤추다’(예술감독 박재희, 지도 홍지영 손혜영 김진미 고수현, 총괄진행 이예윤 정희담)가 김연진 사회로 공연되었다. ‘태평무의 날’ 기념 공연은 일반인 포함 150여 명이 춤추는 방대한 규모로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태평무의 날’ 행사는 우천 행사가 될 것을 피하여 발 빠른 장소 이동이 이루어져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기념 공연은 ‘태평무’와 인접 장르와의 협업으로 악2025.09.30 14:46
67년의 전통의 창악회(CMSS, Contemporary Music Society in Seoul, 회장 김진수)가 아르코 ‘2025 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월 10일(수) 오후 일곱 시 삼십 분, 푸르지오아트홀(PRUGIO Art Hall)에서 여덟 명의 작곡가가 음악적 열정을 쏟아내는 가곡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시대성에 기반을 두고 음악적으로 해법을 찾는 현대기법과 추상적 이념이 상충된 창작 무대였으며, 상이한 음악적 색채와 실제적 총체성이 전제화된 작품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가곡 발표회에서 이설민, 김정은, 엄대호, 전욱용, 홍승기, 오세일, 김천욱, 육수근이 한국 작곡과 가곡의 향방을 알렸다. 두드러지게 새로운 탄력을 유도하는 리듬구조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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