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09:44
현대로템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방산과 철도부문의 생산 물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 8390억 원, 영업이익 1조 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4%, 영업이익은 120.3%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조 6256억 원, 영업이익은 65.4% 급증한 2674억 원으로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는 DS(방산)와 RS(철도) 부문이 내수와 수출 수주 물량 증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RS 부문은 국내 고속철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호주 QTMP 전동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2026.01.30 08:43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의 핵심 조건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면서 종전 논의가 다시 중대한 난관에 봉착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보 보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협상의 전제 자체를 흔들고 있다.미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1월 29일(현지시각)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의 핵심 부분을 거부했다’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논의 중인 평화 구상의 중심 요소인 안보 보장을 “지속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현재의 우크라이나 체제가 러시아에 적대적인 성2026.01.30 08:06
미국 국방부가 중·러·북의 첨단 미사일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 미사일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이 같은 결정은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미 방위산업의 구조를 '대량 전략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이날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은 미 국방부(DoW)와 사드 요격 미사일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96기에서 400기로 확대하는 주요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위협의 속도를 앞지르다"… 생산 패러다임의 변화이번 증산 결정은 적대국2026.01.30 07:36
튀르키예 방위산업이 기존의 무거운 견인포를 기동성 뛰어난 트럭 탑재형 자주포로 개조하는 '업사이클링' 전략을 통해 포병 전력의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프랑스의 '케사르(CAESAR)'나 폴란드의 '크릴(Kryl)'과 유사한 차륜형 자주포 개념으로, 튀르키예가 독자적인 체계 통합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폴란드 국방 전문지 디펜스24(Defence24)는 29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국영 방산 기업 ASFAT가 최근 차륜형 자주포 'T-155 TTA(Tactical Wheeled Vehicle)'의 성능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당초 '아르판(ARPAN) 155'로 알려졌던 모델이다.2만km 달리고 350발 쐈다…실전 배치 초읽기공개된2026.01.30 06:42
"이 잠수함은 내 아들과 딸이 탑승한다는 마음으로 설계되고 건조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것을 '5성급 호텔(Five-star hotel)'처럼 만들고자 합니다."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오타와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던진 승부수는 '기술'을 넘어선 '감동'과 '안전'이었다. 좁고 열악한 환경의 대명사였던 잠수함에 '5성급 호텔'이라는 파격적인 수식어를 붙이며, 승조원의 거주성과 생존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한국의 세일즈 전략이 캐나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현지 군사 전문 매체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정부 대표단은 총사업비 120억 달러(약 17조2000억 원)를 상회하는 캐나다 잠수함 교체 프로젝2026.01.30 06:25
노르웨이 육군의 차세대 화력 체계로 선정된 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K239 천무'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유럽 내 독자적인 생산 및 공급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K-방산 벨트'의 핵심 고리로 떠올랐다. 노르웨이가 도입할 천무의 핵심 무장인 미사일이 한국이 아닌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어 공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폴란드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Polska)는 29일(현지 시각) "노르웨이가 지역 내 위협에 대응해 한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노르웨이 천무에 탑재될 미사일은 폴란드 비스툴라(Wisła) 강변에 건설 중2026.01.30 06: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 USA가 미국 본토에 13억 달러(약 1조8600억 원)를 투입해 대규모 탄약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탄약 재고가 바닥난 미국이 자국 국방 산업 기반(DIB)을 재건하기 위해 한국 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한화는 단순히 완제품을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미군의 '화약고'를 직접 채우는 전략적 동맹의 지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워싱턴타임스(The Washington Times)와 아칸소 애드보케이트(Arkansas Advocate) 등 현지 언론은 29일(현지 시각) 미 육군이 아칸소주 파인 블러프 조병창(Pine Bluff Arsenal)의 유휴 부지를 한화디펜스 USA에 임대하2026.01.29 09: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협상 테이블을 걷어찬 이란을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Time is running out)"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다. 미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이 페르시아만으로 뱃머리를 돌린 가운데, 이란 역시 사상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을 작전 배치하며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고 응수해 중동 정세가 시계제로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BBC와 폭스뉴스 등 주요 외신은 29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규모 함대(Massive Armada)가 위대한 힘과 열정을 가지고 빠르게 이동 중"이라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 보도했2026.01.29 09:40
대한민국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이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양국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초대형 경제 혈맹'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현대자동차, 한화오션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캐나다 정부와 수소 산업 협력 등을 포함한 포괄적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다만, 현대차는 현지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이는 잠수함 도입의 반대급부로 자국 내 제조업 부흥을 노리는 캐나다의 니즈를 정확히 파격한 것으로, 경쟁자인 독일을 따돌릴 결정적 카드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 최대 유력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29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과 문건을 인용2026.01.29 09:28
중동의 전차 대국 이라크가 노후화된 소련제 T-72 전차와 유지비가 비싼 미국산 M1 에이브럼스를 대체하기 위해 현대로템의 'K2 흑표(Black Panther)' 전차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과거 폴란드가 이라크에 수출했던 T-72 전차의 자리를 한국산 K2가 꿰차게 되는 셈이라 방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폴란드 국방 전문지 디펜스24(Defence24)는 28일(현지 시각) '한국이 K2 전차를 팔까? 폴란드에서 생산된 T-72를 대체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라크의 K2 도입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국내 증권가 분석 인용…"페루 다음은 이라크, 상반기 계약 유력"매체는 한국 키움증권 이한2026.01.28 10:17
인도네시아가 튀르키예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칸(KAAN)' 도입을 추진하면서, 기체 내에 '미국산 부품 완전 배제'라는 까다로운 전제 조건을 내걸었다. 총 48대, 100억 달러(약 14조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지만, 미국의 간섭을 원천 차단해 국방 주권을 지키겠다는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인도네시아 군사 전문 매체 인도밀리터리(Indomiliter) 등은 27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정부가 튀르키예 측에 "모든 시스템에서 미국산 구성품이 제거된 경우에만 구매를 진행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허락' 없이 날 수 없는 비행기는 필요 없다인도네시아가 이토록 강경한 조건을 내건 배경2026.01.28 09:44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순방 중 "한국과 미국이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공동 건조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하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핵잠 동맹'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가 그 전초기지로 지목됐기 때문이다.그러나 냉혹한 현실은 정치적 수사와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해군연구소(USNI)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군사 저널 '프로시딩스(Proceedings)' 2026년 1월호는 "한미 핵잠수함 공동 건조는 실현되지 않을 것(Will Not Be Realized)"이라고 단언했다. 산업적 역량의 한계, 미국의 보안 우려, 그리고 전략적 실효성이라는2026.01.28 09:30
노르웨이 의회가 북극권 안보를 수호할 차세대 장거리 화력 체계로 한국의 다연장로켓(MLRS) 'K239 천무'를 최종 낙점했다. 지난 중순 예산안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의회 본회의 의결이라는 마지막 관문까지 넘어서며 '천무'의 북유럽 상륙이 공식화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의회가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의 장거리 포병 시스템 조달 계획을 최종 승인(Approved)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미국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와 치열하게 경쟁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거리'와 '납기'라는 확실한 우위를 앞세워 북유럽 시장에 깃발을 꽂게 됐다.16일 예산 통과 → 27일 최종 승인…"행정부 계약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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