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0 07:49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SSO)의 '스텔스 전술'이 참호전투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며 러시아군이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우크라이나 전쟁 481일째인 19일(현지 시각)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반격 과정에서 베르디안스크와 멜리토폴 방면으로 8개 마을을 해방했다"고 말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 메일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가 반격작전에서 '스텔스 전술'을 쓰고 있다며 '바디캠' 영상을 소개했다.이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군의 참호에 잠입하여 모퉁이를 돌아 나오는 러시아군 병사를 사살하는 극적인 순간이 담겨있다.영상은 SSO가 어떻게 폭발 장치를 던지고 참호 시스템의 교차로에서 적2023.06.19 14:38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전후 재건의 준비는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 재건에는 막대한 자원과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이다.우크라이나 정부와 유럽 투자 은행은 전쟁 피해 후 이 나라를 재건하는 데 최소 1조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재건은 아직 너무 이른 감이 있지만, 한쪽에서는 재건을 위한 시뮬레이션이 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역사적 경험에서도 볼 때 당연한 것이다.재건 과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적대 행위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가장 큰 산업 및 광업분지를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는 우크라이나의 통제를 넘어설 것이다. 가장 수익이 큰 곳에 가장 많은 지2023.06.18 09:32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전쟁포로를 고문 수용소에서 주머니칼로 거세했다는 경험담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메일은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러시아군 포로 생활을 한 생존자 2명이 지옥보다 더 끔찍했던 경험을 털어놨다고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구타하고 주머니칼로 거세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어떻게 아직 살아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러시아군의 이런 만행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러시아 군인들이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 군인을 거세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져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이2023.06.17 09:00
일본은 자유 진영을 대표하는 국가로 거듭나고자 한다. 2차 대전의 전범 국가이며 헌법에 자위권만 인정된 국가임에도 상황 변화를 이유로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군사력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기시다 총리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히로시마 G7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세기의 이벤트를 통해 5월 21일에 열린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100대 규모의 자위대 차량과 자위대가 훈련이나 재해 파견 시 먹는 휴대용 식량 약 3만 명분의 제공을 약속했다. 2차 대전 전범 국가로 무기 이전을 인정하지 않는 헌법과 관련 규정에 의거 다른 자유 진영 국가처럼 전차나 전투기 같은 무기 지원은 할 수 없지만,2023.06.16 08:16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돌랴크 고문은 지난주 최전선에서 이루어진 진격은 러시아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전초전의 일부라며 푸틴의 이 같은 주장을 꼬집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포돌랴크 고문의 이와 같은 발언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돌랴크는 우크라이나가 치명적 손실을 입었다는 푸틴의 주장에 대해 전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선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2023.06.15 15:49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 기간을 2024년 6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재무부가 발표했다. 이로써 철강 및 쿼터 내 공급 관리 상품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상품의 캐나다 무관세 수입이 계속될 것이다. 이 조치는 우크라이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캐나다의 우크라이나 상품 관세 면제 명령은 2022년 6월 9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상품 수입에 부과되는 관세, 반덤핑 관세 및 상계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것을 의미한다.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EU가 우크라이나 상품에 대한 무관세 특혜를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에 이어진 것이다. EU는 우크라이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공산품, 과일 및 야채, 기타 농산품 등2023.06.15 09:46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파이프를 통한 러시아 가스가 총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가격이 폭등하는 등 큰 곤란을 겪었다.EU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에 대응하여 소비를 절약하고 아시아로 가는 LNG를 EU로 돌려 비축고를 90% 이상 채우면서 겨울을 이겨냈다.이런 경험을 통해 가스 전문가들과 정부 당국자들은 새로운 겨울에 대비해 가스 비축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찾아 나섰다.그동안 동원한 아이디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낮출 수 있고 비축량을 늘리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다.이에 유력한 대안이 나왔다. 바로 우크라2023.06.14 14:26
카코브스카 수력발전소 댐의 파열로 인해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AMKR)는 제강과 압연 작업을 중단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고로, 점결탄 오븐, 철광석 채굴 작업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납품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철강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크리비 리 공장의 직원들은 하류에 홍수가 발생하고 물 공급이 끊기자 재택근무나 무급 휴가를 하기로 했다.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철강업체 중 하나로, 러시아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댐 파열로 인해 조업을 중단한 것이다. 철강 가격 변동과 관련된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공장 대변인은 "카홉카 저수지의 수위가 더 내려가지 않으면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2023.06.14 08:54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 거대한 댐 붕괴로 인한 홍수가 발생한 지 13일(이하 현지 시간)로 1주일이 지났다. 홍수 수위는 감소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의 70%를 차지하는 러시아 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피해의 전체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우크라이나의 피해액은 농업 부문에서만 100억 달러(약 12조 7200억 원)를 초과하고 총액은 수백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홍수로 인해 국가의 통제 지역에서만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7명을 포함해 42명이 실종됐고, 4000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국제 구호 단체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러시아 통제 지역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며 일부 추정에2023.06.12 07:29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작전 첫 성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이 11일(현지 시각) 동부 전선의 러시아군 방어선을 뚫고 도네츠크주 블라호다트네와 네스쿠흐네, 마카브리카 마을을 탈환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68 특전여단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남쪽에 있는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크렘린과 가까운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모스크바의 전사들이 포위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블라호다트네가 버려졌다고 썼다.이같은 전과는 동부 및 남부 전선을 따라 진격하며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뚫은 우크라이나가 대반격 작전을 시작한 이후 첫 성과로 평가2023.06.11 12:43
우크라이나군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반격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지원한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워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르트 2 전차와 미국 브래들리 장갑차가 자포리자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방어선을 뚫고 푸틴 군대에 쐐기를 박으려 시도하면서 자포리자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는 대반격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있지 않지만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은 미 언론에 반격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더 선에 따르면 반격 작2023.06.11 08:41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전쟁을 포기한 것이냐"며 직격탄을 날렸다고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 민족주의자이자 군사 블로거인 이고르 기르킨은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대통령이 전쟁에서 물러난 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라며 "푸틴은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비난을 퍼부었다.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더 빨리 정복하기 위해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기르킨의 이같은 비난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로 러시아군 제1 방어선을 뚫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2023.06.10 08: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반격 이후 쿠데타를 우려해 연례 기자회견을 또 취소했다고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더 선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연례 기자회견을 6월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몇 달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푸틴이 연례 기자회견을 또 취소한 것이 알려진 것은 러시아 뉴스 매체 코메르산트(Kommersant)가 12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크렘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면서다.앞서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 분석가들은 러시아군이 바흐무트를 점령한 것으로 전해진 후 이달 초 푸틴이 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푸틴의 연례 기자회견은 애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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