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 08:14
무자비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야만적인 히틀러식 '굶주림 전술'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 국민을 죽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농기계 약탈 등은 모두 우크라이나 국민을 굶겨 죽이려는 푸틴의 계산된 계획의 일부라는 것이다.러시아의 이러한 전술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면서 사용했던 전술과 유사하다. 나치 독일은 소련의 주요 도시에 대한 포위 공격을 통해 식량과 물자 공급을 차단하고 농촌 지역을 폭격하고, 농작물을 파괴해 수백만 명의 소련 국민을 굶겨 죽였다.국제 법률회사인 글로벌 인권2023.08.17 09:25
우크라이나 전쟁은 탱크 무용론과 함께 드론의 효율성이 급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주요 전장의 상황이 정체됨에 따라 드론을 사용한 공격을 늘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남부와 러시아 본토 주변에서 드론 공격을 증가시켜 전쟁의 모멘텀을 장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사상 최초로 드론이 전쟁의 운명을 가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본토에 대한 드론 공격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남서쪽 칼루가 지역으로 드론 3대가 날아와 이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수도 모스크바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11일까지 3일 연속 도2023.08.15 09:17
우크라이나 국립레지스탕스센터는 14일(현지 시각)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두 군대사이에 서로 찌르고 총격을 가하는 접전이 벌어져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자포리지아의 러시아 점령지 미하일리브카(Mykhailivka) 마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위해 싸우는 체첸군과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부대가 충돌했다.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는 오랫동안 푸틴의 가까운 측근이었으며 카디로프는 전쟁 내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배치했다. 바그너 그룹의 지도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군 관리들 과 분쟁을 벌인 후 최근 몇 달 동안 체첸군이 분쟁에 더 많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레지2023.08.13 14:57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와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를 미사일로 공격해 근처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던 러시아 휴가객들이 공포에 질려 기절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고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더 선(The Sun)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공격이 실패했으며 피해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도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미사일 2발이 크림대교 상공에서 요격됐다"고 밝혔다.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는 크림대교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다리가 한때 통제됐다고 전했다.러시아의 이2023.08.12 10:3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모스크바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모스크바에서는 점점 더 많은 드론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점점 더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안드리 유소프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이 러시아 수도에 점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유소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주요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드론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모스크바 시민들도 드론 공격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1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2023.08.10 21:53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흑해 지역이 임시로 ‘인도주의 회랑’을 개설하고 그동안 막혀있던 곡물 수출을 재개한다.10일(현지시간) 올레 찰리크 우크라이나 해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흑해에 곡물 수출을 위한 임시 인도주의 회랑이 개설됐으며, 수일 내로 첫 선박이 이 항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크라이나 흑해 항만에 봉쇄된 상선들만 곡물 및 농산물 수출을 위해 해당 항로를 이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선박에 카메라를 설치할 것이고, 해당 선박이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임무를 띠고 있으며 군사적 목적이 없음을 알리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우크라이나 해군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2023.08.07 21:19
미국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지난달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관련해 러시아 정보원 1명을 붙잡아 구금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 정보원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 기간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러시아 공습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대통령의 최근 방문 전날 계획된 방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국은 “여성인 용의자가 이 지역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동 경로의 위치 목록과 시간을 파악하려고 했다”며 첩보를 입수해 추가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안국은 여성인 이 용의자의 통신을 감시하면서 이 용의자가 전자전 시2023.08.07 08:16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6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제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회담과 관련해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핵심 원칙에 대해 생산적인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는 중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회담에서 각국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10가지 평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 후 발표된 성명서는 "다양한 견해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존중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중동 위성 TV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회담은 건설적이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 문제에2023.08.07 07:39
러시아군의 무기 보급기지 크림반도가 고립 위기에 처했다. 러시아 당국은 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와 크림반도를 잇는 촌가르 다리가 공격당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인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이날 촌가르 다리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손상됐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촌가르 다리에 3~4발의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다리는 우크라이나 최전방에 무기와 병력을 투입하기 위한 러시아의 주요 보급로다. 촌가르 다리는 헤르손주 남부의 촌가르 반도와 크림반도 북부의 잔코이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이번 공격 후 복구 작업을 위해 잠정 폐쇄됐다. 러시아가 임명한2023.08.06 06:17
우크라이나가 해상드론으로 노보로시스크 항구 근처에서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해 러시아의 석유 및 곡물의 주요 수출 허브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노보로시스크 항구는 러시아 해군 기지가 있는 곳으로 하루 평균 12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는 곳으로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에 달한다.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 공격 이후 소맥 선물은 3.5%, 브렌트유 선물은 0.6% 급등했다. 이번 공격으로 아프리카 국가와 중국, 이스라엘로 향하는 곡물 4만t이 피해를 입었다.앞서 러시아는 루마니아 접경 지역인 다뉴브강 항구를 공격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선물 시장에서 밀 가격이 52023.08.04 15:27
'잔다르크'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미녀 저격수' 에브게니야 에머럴드(Evgeniya Emerald)가 아기 엄마가 됐다.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데일리 미러 등 외신은 4일(현지 시간) 에머럴드가 3개월 전에 출산을 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에머럴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될 때 만난 동료 전사와 지난해 10월 하르키바 숲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국내 언론에도 '기관총 든 신부' 등의 제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의 미녀에서 저격수로 변신한 그는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러시아 언론에서는 '죽음의 여신', '처형자'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에머럴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주얼리 업계에서 일했다. 그는 2014년2023.08.03 09:26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의 다뉴브강변 마을에 2일(이하 현지시간) 이른 아침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이 있었다. 이 일대는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한 이후 대체 경로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번 공격으로 약 4만 톤의 곡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목표는 서방을 흔드는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 비디오 연설에서 러시아 정부가 공급 차질을 일으켜 세계 식량 시장을 붕괴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적인 재앙을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의 공격은 다뉴브강을 가로질러 루마니아 반대편에 있는 이즈마일 강 항구에서 발생2023.08.02 17:02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미국이 불가리아와 한국 155mm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일본과도 같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그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생한 이후 매일 8000발가량의 포탄을 발사하고 있어 155mm 포탄의 공급을 늘릴 방법을 찾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병사들의 희생이 많은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원거리에서 곡사포로 러시아 주력 부대를 타격하고, 전투력이 떨어진 주둔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면서 포탄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포탄 비축분에 여유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미국은 물론 나토, EU, 우크라이나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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