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06:17
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자국의 농업생산자의 이익이 배려될 경우에만 우크라이나로부터 흑해를 경유한 곡물수출에 관한 합의를 연장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개로 성립된 곡물수출 합의안이 오는 18일 종료되며 모든 당상자가 합의하지 않는 한 기한을 연장할 수 없게 된다. 러시아는 이전부터 이같은 합의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왔다.러시아의 농산물수출은 서방측 국가들의 제재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고 있지 않지만 러시아측은 결제와 물류, 보험에 대한 규제가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의 수출에 대해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외2023.03.01 09:04
“우크라이나 영웅들이 노획한 수백 대의 러시아 탱크를 수리해 ‘푸틴의 깡패’들을 잡겠다”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의 탱크 수리 공장에 단독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며 현지 르포를 실었다.우크라이나군은 개전 이래 탱크와 병력수송용장갑차, 보병전투장갑차 등 러시아군 차량 수백 대를 노획한 것으로 알려졌다.더 선에 따르면 노획한 러시아 탱크는 1960년대 냉전 시대의 T-62부터 최신 T-90M 모델까지 다양하다.우크라이나는 고쳐서 쓸 수 있는 탱크가 많지 않다고 밝혔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탱크에서는 쓸만한 부품을 골라내 다른 탱크를 고치는 데 사용한다. 탱크를 수리하는 병사들은 탱크가 정확히 어디에서 노2023.02.27 12:01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러시아보다 더 많은 암호화폐를 조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비트코인닷컴 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엘립틱(Elliptic)은 우크라이나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양측은 군사 및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과 기술에 의존해 왔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엘립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침략국인 러시아보다 디지털 자산 기부를 더 많이 유치했다.엘립틱은 분쟁에서 암호화폐의 진화하는 역할을 탐구하는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2022년 2월 24일 공격한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전쟁 노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했2023.02.27 07:17
우크라이나 최전방 동부전선 바흐무트가 바그너 그룹 죄수 용병들의 ‘킬링필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전역의 감옥에서 끌려와 최전방에 배치된 바그너의 죄수 용병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총알에 맞던지 아군의 총알에 맞을 것인지 악몽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시작한 이후 죄수 용병들이 최대 80%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바그너 죄수 용병들의 전사자가 많은 것은 인해전술과 같은 제1차 세계 대전 스타일의 구식 전술을 쓰기 때문으로 알려져다. 마이클 클레이크 국방 및 보안 분석가는 “용병들은 우크라2023.02.25 06:46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을 상대로 한 수출규제, 관세부과 등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의 전쟁수행능력을 떨어트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7개국(G7)과 연계해 약 200명의 개인과 단체및 약 12곳의 러시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재조치를 내렸다. 백악관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유럽과 아시아, 중국의 제3국도 제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막는 메카니즘도 구축할 계획이다.백악관은 또한 러시아의 금속과 광물, 화학제품 100여종에 대해 관세를 인상키로 했다. 이들 제품 전2023.02.24 06:29
주요7개국(G7)은 23일(현지시간) 인도의 방가루루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올해 경제적 지원을 390억 달러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강력한 대러시아 재제조치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G7은 20개국및 지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맞춰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합의했다. 세르기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온라인 화상형식으로 참가했다.G7은 공동성명에서 “전쟁발발 1년을 맞기 전날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지원과 러시아의 침략전쟁및 이에 따른 비극적인 인명손실과 재산파괴를 비난하는데에 대한 결속을 재확인한다”면서 “올해 우크라이나정2023.02.23 09:1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으나 전쟁 발발 1주년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제2의 마셜 플랜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마셜 플랜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부터 1951년까지 미국이 서유럽 16개 나라를 대상으로 행한 대외 원조 계획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의 기업들을 비롯한 세계 수천 개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가 세계 최대 건설 현장으로 바뀔 것이라고 NYT가 전했다.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이번 전쟁에서 2만3000㎞ 이상의 도로와 300개 이상의2023.02.23 06:34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대러시아 제재 10탄을 정식으로 합의키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2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EU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지만 23일에도 협의를 이어가 24일까지 정식으로 10차 대러시아 제재를 정식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EU가 검토하고 있는 대러시아 제재안 10탄에는 총액 100억 유로를 넘는 무역규제와 함께 군사전용의 우려가 있는 기술과 부품 등 수출금지도 포함돼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부흥기금에 충당하기 위해 EU역내에 있는 러시아자산에 대한 추적강화도 검토되고 있지만 보고를 게을2023.02.22 16:02
중국 당국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의 관계가 '바위처럼 굳건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은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연방 안전보장이사회 비서와의 면담에서 “중국은 양국이 국가 이익을 수호하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상호이익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지시 후 1년 만에 왕이 위원이 러시아를 방문해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음에도 중국은 확고한 외교 파트너를 버릴 의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왕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바위처럼 굳건’하며 국제 상황의2023.02.22 10:19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GPS가 정착된 정밀유도폭탄(Jdam)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2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18억 500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단행하면서 ‘정밀 공중 폭탄’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이것은 보잉사가 만드는 정밀유도폭탄(Jdam-ER)이라고 미 언론이 전했다. 이 Jdam-ER은 500~2000 파운드(약 226~907kg)의 탄두에 장착돼 45마일 (약 72km)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정밀 유도해 파괴할 수 있다. 미국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미국이 제공하지 않았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Jdam 키트, 위성 통신체계 등의 최신 무기를 제공하기로 했었다. Jda2023.02.21 06:49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탱크를 주차함으로써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겠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의 전쟁 1년을 앞두고 영국 매체 더 선과 19일(현지 시각) 인터뷰를 가졌다. 다닐로프는 인터뷰에서 “우리 탱크는 붉은 광장에 있을 것이고 그것이 정의일 것이다"라며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고 그들을 여기로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닐로프의 이런 주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또 다른 영토분할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이어 "그들은 우리 영토를 침범하고 여성과 어린이, 노인, 민간인을 죽였다. 우리가 그들에게 적절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2023.02.20 21:0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예고 없이 방문했다고 현지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을 종합해보면, 우크라이나 신문 노보스티 돈바스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 내 미국 대사관 부근과 중앙역을 연결하는 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토대로 미국 측이 운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통제된 도로를 따라 주행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6400억여원) 규모의 새 군사 원2023.02.20 03:12
국제통화기금(IMF)이 향후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예정이다. 19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우크라이나에 최대 160억 달러(약 20조8000억원)를 지원하는 원조 프로그램 계획을 마무리 짓기까지 단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IMF가 우크라이나 지원 협상과 관련해 실무자급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이제 IMF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우크라이나는 향후 3~4년 동안 총 140억~160억 달러(약 18조2000억~20조800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런 특별한 전쟁 상황에서 시간은 우크라이나의 편이 아니다. 유엔에서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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